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사무소에서의 1코마 (Altessimo & Beit)

파콧 2024. 3. 4. 00:01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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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 2019/11/4  

 

< Altessimo & Beit > 

 

 

 

 

제1화 CM의 제왕 

< Beit > 

타카죠 쿄지 
수고하셨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여어, 쿄지. 어라, 오늘도 AP 사이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보네. 
타카죠 쿄지
마음에 든다고나 할까, 다른 음료를 사는 게 뭔가 어색해서… 
봐요, 캠페인으로 어필도 했었고, 이미지적인 문제라는 검다. 
와타나베 미노리
그런 거였구나. 후후, 알 것 같아. 상당히 신경 쓰이지. 
타카죠 쿄지
일이 늘어나는 건 고맙지만, 이런 부분은 힘드네요. 
피에르 
그렇다면, 더욱 다양한 CM, PR의 일, 하면 해결이네! 
와타나베 미노리
그러게. 쇼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PR 일을 하면 되겠네. 
타카죠 쿄지
하하, 극단적인 논의지만 틀린 건 아니네. 
와타나베 미노리
극론인지 어떤지는, 우리들과,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달려있지. 
타카죠 쿄지
그것도 그렇네요. 사이다 마시고, 오늘도 열심히 해볼까. 

 

 

 


제2화 선셋 심포니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이걸로 오늘 일은 이제 끝이려나. 레이 씨, 수고했단다. 
카구라 레이 
수고하셨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맞다, 츠즈키 씨, 음악을 듣지 않겠나요? 멋진 하루의 마무리로, 멋진 소리를. 
츠즈키 케이
응, 좋아. 내가 선곡해도 괜찮겠니? 
카구라 레이
부탁드립니다. 후후, 재생하기 전까지 눈을 감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츠즈키 케이
그래… 음, 정했어. 레이 씨의 기분에 어울리면 좋겠는데… 
카구라 레이
… 앗, 브람스! 게다가 교향곡 제4번이라니! 
대단해요, 츠즈키 씨. 바로 제 머리에 떠오른 그 곡입니다! 
츠즈키 케이
그래. 그거 다행이다. 아무래도 우리들의 기분이 유니존 한 것 같네. 
카구라 레이
네. 멋진 하루가, 더욱 최고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제3화 군고구마에 대한 고집 

< Beit > 

와타나베 미노리
좋아, 슬슬 됐나… 아뜨뜨! 자, 먹어. 상점가가 엄선한 고구마야. 
피에르   
잘 먹겠습니다-! … 후우, 후우, 맛있네! 
타카죠 쿄지
시도해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구나. 역시 렌지야. 
와타나베 미노리
모닥불에서 만드는 군고구마는 더욱 맛있어. 둘에게도 만들어주고 싶네. 
타카죠 쿄지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렌지로 데운 걸로도 충분히 맛있슴다. 
와타나베 미노리
흐-음, 쿄지는 내 솜씨보다 가전의 편을 드는 건가. 
재밌네, 그렇다면 어느 쪽이 맛있는지, 승부해보지 않겠어? 
타카죠 쿄지
승부라니, 딱히 그럴 생각으로 말한 게… 
피에르
나, 미노리를 응원할래! 군고구마, 먹어보고 싶어! 
와타나베 미노리
쿄지도, 먹고 싶지? … 그치? 
타카죠 쿄지
… 넵. 먹어보고 싶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OK! 슬슬 단풍 구경할 시기니까, 군고구마 만들기에 적합한 계절이네. 
둘에게 나의 실력을 보여줄게. 후후, 따끈따끈, 아니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어! 

 

 

 


제4화 모험의 소리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안녕하세요… 헉, 츠즈키 씨가 TV 게임을 하고 있다니! 
츠즈키 케이
이거 말이니? 쿄지 씨에게 음악이 멋진 작품이라고 소개받았단다. 
나는 게임에 대한 건 잘 모르니까, 세팅해 줬어. 
카구라 레이
그런 거였나요. 흐음, 확실히 익숙한 멜로디네요. 
츠즈키 케이
응. 짧은 곡이지만, 인상적으로 정경이 그려져. 아름다워. 
카구라 레이
그래서, 그 밖에는 어떤 곡이? 
츠즈키 케이
음, 다른 곡이 있는 거니? 방금 전부터 이 곡만 반복하고 있는 것 같은데. 
카구라 레이
저기, TV 게임이니까, 조작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게… 
츠즈키 케이
조작… 아아, 그런 거였구나. 어-, 이게 리모컨인가. 
이상한 모양이네. 어떤 버튼이려나. 레이 씨, 사용 방법 알고 있니? 
카구라 레이
자신은 없습니다만, 츠즈키 씨보다는 아마… 그럼 해보겠습니다. 
츠즈키 케이
고마워, 레이 씨. 후후, 다음엔 어떤 곡을 들을 수 있으려나. 

 

 

 


제6화 믿음직스러운 조력자 

< Beit > 

와타나베 미노리
쿄지, 방금 레이 군이랑 무슨 얘기했어? 
타카죠 쿄지
게임에 대해서 잠깐요. 진행하는 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해줬어요. 
와타나베 미노리
헤에, 그도 게임을 하는구나. 의외네. 
타카죠 쿄지
그렇게 말해도, 목적은 BGM 쪽이었지만요. 
전에, 얘기하다가 제가 츠즈키 씨에게 소프트를 소개해줬거든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서, 요즘 둘이서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슴다. 
피에르
쿄지가 하고 있는 게임의 음악, 멋지다고 생각해. 나도, 가끔 콧노래해. 
와타나베 미노리
그러게. 하지만 음악이 듣고 싶은 거라면, 사운드 트랙으로 괜찮지 않으려나? 
타카죠 쿄지
그걸로도 괜찮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면서 듣는 편이 마음에 울리는 법이죠. 
와타나베 미노리
그렇구나. 그럼 나도 예정이 맞다면 Altessimo랑 같이 보도록 할까. 
피에르
나도! 쿄지는? 
타카죠 쿄지
좋아. 그 자리에서 직접 어드바이스를 하는 편이 빠르니까, 어울리도록 할까. 

 

 

 


제6화 신세계로부터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레이 씨, 다음 주말에 대한 건데, 예정은 비어 있니? 
카구라 레이
주말인가요. 어-, 네, 비어 있습니다. 무슨 일 있으신가요? 
츠즈키 케이
지인에게서 콘서트 티켓을 받았는데, 같이 가지 않겠니? 
카구라 레이
네, 기꺼이 가겠습니다! 참고로 어떤 악단인가요? 공연은 어떤 건가요? 
츠즈키 케이
나도 잘 모르지만, 그쪽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지하 아이돌인 것 같아. 
카구라 레이
지하 아이돌? … 그건, 어떤 곡을 연주하는 사람들이죠? 
츠즈키 케이
무엇이든.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있어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 같아. 
흥미가 없는 거니? 
카구라 레이
아니, 그런 건 아닙니다. 새로운 음악이라고 하니, 갑자기 흥미가 생겼습니다. 
참고로, 드레스 코드는 있는 건가요? 어떤 것인지 잘 몰라서… 
츠즈키 케이
그거라면, 티켓과 함께 사인라이트와 핫피를 받았어. 
카구라 레이
핫피… 축제가 테마인 걸까요. 어쨌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만 하는 것이겠죠. 
츠즈키 케이
응. 그럼 주말에 보자. 새로운 음악과의 만남을 즐기자꾸나. 

 

 

 


제7화 직행, 잠깐 들렀다가 바로 퇴근 

< Beit > 

피에르
음-… 으음-… 
타카죠 쿄지
뭐 하고 있어? 프로듀서를 빤히 쳐다보다니… 옷이 신경 쓰이는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피에르, 프로듀서가 곤란해하고 있어. 괜찮다면 사정을 알려주지 않을래? 
피에르
아, 응. 어-, 방금 프로듀서 씨가, 초콜릿 조끼,라고 했어. 
평소 옷이랑 같아,라고 생각해. 초콜릿 조끼, 뭐야? 나, 궁금해. 
타카죠 쿄지
초콜릿 조끼…? 옷의 소재에 초코 같은 걸 사용할 리가… 음, 초코, 조끼… 아. 
와타나베 미노리
후후, 그렇구나. 피에르, 그건 분명 "직행직귀(춋코오춋키)"이 아닐까? 
피에르
쵸코, 쵸키… 그런 것 같아! 쵸코 쵸키, 후후, 신기한 단어! 어떤 뜻이야? 
타카죠 쿄지
사무소에 돌아오지 않고, 집에서 현장으로 출근하는 것이 "직행" 
그리고, 현장에서 사무소로 돌아가지 않고 퇴근하는 것이 "직귀"야. 
피에르
그런 거야? 그럼 나, 모르는 새에 직행직귀, 하고 있었어. 
와타나베 미노리
참고로, 내일 우리들의 일도 직행직귀의 예정이야. 
피에르
야후-! 다 같이 직행직귀, 재밌겠다! 있지, 돌아가는 길에 밥, 먹자! 
와타나베 미노리
찬성. 식욕의 가을, 직행직귀의 가을인 법이지. 프로듀서도 어때? 
타카죠 쿄지
결정됐네. 그럼 내일… 그건 그렇고, 직행직귀, 몇 번이나 말한 거야? 

 

 

 


제8화 커피 & 아이돌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음, 좋은 향이다. 맛도 더할 나위 없어. 아무래도 성공인 것 같네요, 츠즈키 씨. 
츠즈키 케이
그런 것 같네. 이제껏 했던 것 중에서 제일이지 않았을까. 
카구라 레이
네. 커피의 PR 촬영으로 설마 카페에서 일하게 되다니, 놀라웠습니다만, 
이 정도면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공동 출연하는 것이 FRAME인 것도 든든하네요. 
하아, 그건 그렇고 맛있네요. 재즈가 듣고 싶어져. 
츠즈키 케이
레이 씨는 커피를 마시면 재즈가 듣고 싶어지는 거니? 
카구라 레이
네? 아니요, 뭐. 어쩐지 지금은 그런 기분입니다. 
츠즈키 케이
신기하네. 그럼 홍차를 마시면 어떤 걸 듣고 싶어지는 걸까? 
카구라 레이
홍차인가요. 그건… 클래식, 일까요…? 
츠즈키 케이
그럼 녹차는 어떨까. 오룡차는? 콜라나 물은? 
카구라 레이
어-… 실제로 마셔보지 않으면 아무래도… 
츠즈키 케이
아아, 미안. 그 말이 맞네. 그럼 지금부터 시도해 보겠니? 
카구라 레이
그건 다음 기회에… 지금은 커피를 즐기도록 합시다. 
츠즈키 케이
그것도 그렇네. 모처럼 둘이서 내린 거야. 느긋하게 맛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