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10th Anniversary Fes ~ 최고의 패션으로! ~ 1화

 

 

315 PASSION CONTENTS | CONNECT WITH OTHERS！詳細

 

 

 

 

1화

 

[3월 X일……]

텐도 테루 
오, 왔구나, 프로듀서! 늦었잖아. 
아마가세 토우마 
여전히 바쁘네. 자, 서있지 말고 너도 앉아. 
아마미네 슈 
이쪽. 내 옆 자리, 비어 있어. 조금 답답하겠지만, 참아. 
야마무라 켄 
다들 모인 것 같네요. 그럼, 지금부터 사장님을 불러올 테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카미야 유키히로 
수고했어, 프로듀서 씨. 홍차라도 마시면서 한숨 돌려. 
하나무라 쇼마 
그래서, 사장님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튀어나오려나. 초조해지네♪ 
아쿠노 히데오 
프로듀서는, 뭔가 들은 거 있어? 아, 그 표정을 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네. 
하자마 미치오 
흠, 이렇게 모든 유닛의 대표자가 모인 것이라면, 중요한 이야기 임이 틀림없다. 
아오이 쿄스케 
왠지 모르게 예상이 되지만요. 이 타이밍이라면 아마 그거겠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마 내가 상상하고 있는 그것도, 네가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것일 거다. 
카구라 레이 
저도, 몇 가지 짚이는 것이 있지만……. 과연 어느 것이 정답일지. 
타이가 타케루 
그거라든가 저거라든가, 그 녀석이 말하는 것처럼 말하니까, 전혀 모르겠어……. 
아카이 스자쿠 
으-음…… 오오, 혹시 생일이 아닐까!? 분명, 다 같이 모여 파티하는 걸 거야! 
타카죠 쿄지 
3월이라고 하면, 미노리 씨의 생일이 곧……. 앗, 절대 아니겠지…… 아, 아니지, 잠깐만……. 
아키즈키 료 
앗, 저 알아차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3월이 아니라, 조금 더 후의…… 
아키야마 하야토 
그렇구나, 알겠어! 준비를 하려면 슬슬…… 오오, 예상이 맞다면 엄청 흥분되는데! 
오카무라 나오 
어, 뭘까? 저기, 힌트를 주시겠나요? 
텐도 테루
진정해. 확실하다고 단정 지어서 들뜨게 만들어 버린다면 하야토가 하이톤으로 외쳐버릴지도 모른다구. 데헤헷! 
아키야마 하야토
에에……. 
아마미네 슈
……라고 말하셔도, 이 타이밍에 이 상황이라면, 거의 맞겠네요. 
아마가세 토우마
그래, 이걸로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 편이 무리인 이야기겠어. 나머지는 사장님에게서 직접…….

 

 

 

 

2화 

사장님 
제군들, 기다리게 했군! 오늘도 패션하고 있나! 

[패션!!] 

사장님
좋은 패션이다! 제군의 뜨거운 마음이 전해져 왔다! 
아마가세 토우마
헤헷, 당연하지! 그래서, 할 얘기가 뭐야? 이쪽은 빨리 듣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다구! 
사장님
음!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마음먹고 듣도록! 
제군도 알고 있듯이, 다가오는 7월, 315 프로덕션은 큰 대목을 맞이한다. 
그렇기에, 이 기념적인 애니버서리를 성대하게 축하하기 위해, 7월부터 1년을 패션 기간으로 한다! 
텐도 테루
이, 1년!? 애니버서리를, 1년이나 한다는 거야!? 
사장님
그 말대로다! 그리고, 이 기간을 연결하는 주제가 되는 키워드는……. 
GREATEST PASSION!!!!!!!!!! 

[GREATEST PASSION……!!!!!!!!!!] 

사장님
지금까지 제군이 길러온 것을 구하사여, 사상 최고의 본인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일단 7월. 아이돌과 팬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패션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의 주체는, 아이돌 제군이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계속해서 내줬으면 한다. 
가지고 있는 모든 패션을, 마음껏 터뜨리는 거다! 
아카이 스자쿠
맡겨둬, 사장님! 전력으로 달아오르게 만들겠어! 
아오이 쿄스케
아하하, 축하를 위해 뭔가 할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이 전개는 예상 밖이네. 
아마미네 슈
네. 315 프로가 하는 거니까, 이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놀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것 같아. 
카구라 레이   
패션 축제인가. 활기찬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음, 하지만 올해 여름은……. 
하자마 미치오
라이브도 앞두고 있지. 필연적으로, 축제 준비는 레슨 등과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되겠지. 
타카죠 쿄지
스케줄, 괜찮으려나? 엄청 바빠질 것 같은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프로듀서가 잘해주겠지. 그렇지? 
아키즈키 료
와아, 든든한 미소네요! 왠지 조금 주저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야마무라 켄
저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테니까 다 같이 축제를 성공시켜요! 
하나무라 쇼마   
하게 된다면, 어중간하게 할 수는 없겠지. 화려하게 한 방, 때려줘야지 않겠어! 
사장님
음, 제군의 패션에 기대하고 있겠다! 

아마미네 슈
그런고로, 해산하기 전에 잡담 겸 간단한 브레인스토밍이라도 할까요? 
아쿠노 히데오
그래. 으-음, 축제라고 하면, 역시 포장마차가 기본이겠지. 야키소바나 타코야키라든가. 
아카이 스자쿠
달콤한 것도 뺄 수 없지. 사과 사탕이랑. 빙수에 크레페…… 크으~, 배고파졌어! 
카미야 유키히로
아하하, 사무소에는 요리가 특기인 사람이 갖추어져 있으니까, 포장마차의 바리에이션에는 곤란하지 않겠네. 
오카무라 나오
음식 이외에는, 과녁 맞추기라든가, 요요라든가, 다양한 게임이 있겠네요. 
타이가 타케루
과녁 맞추기라면 자신이 있다. 팬과 승부하면 재밌을 것 같네. 
하나무라 쇼마
나머지는 뭐라 해도, 봉오도리네! 쿄쨩, 사이랑 Beit로 또 태고를 치는 건 어떠니? 
타카죠 쿄지
태고인가. 그립네요. 상당히 오래전에 했으니까, 다시 연습해야. 
아키야마 하야토
밴드가 필요하면,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렛츠 본 댄스 온 더 록! 
카구라 레이
렛츠……? 국악기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음악에 관한 거라면 Altessimo도 힘이 될 수 있을 거다. 
아오이 쿄스케
음? 왜 그래, 감독. 뭔가 부족하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렇군, 네가 생각하기에는 좀 더 독특한 소재가 필요하다는 건가. 
하자마 미치오
흐음. 그렇다면 축제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말고,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군. 
아키야마 하야토
독특한 소재인가. 그런 건, 하루나랑 시키가 특기일 것 같네-.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도 상상력이 풍부하니까,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어요. 
텐도 테루
좋아, 시간도 시간이니까, 일단 돌아가도록 할까. 각자,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줘. 
카미야 유키히로
알겠습니다. 아이디어가 정리되면, LINK로 전송해 두겠습니다. 
텐도 테루
잘 부탁해. 각 유닛의 방안이 갖춰진 상황에서, 다시 한번 모여서 의논하자. 

 

 

 

 

3화 

 

[며칠 후……]

 

아키즈키 료
패션 축제, 어떻게 될까요. 벌써부터 기대돼요! 
와타나베 미노리 
응. Beit에서도, 그 화제가 대단해. 틈만 나면, 계속 그 얘기를 하고 있어. 
아키즈키 료
F-LAGS도요. 재밌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엄청 달아오르고 있어요! 
아오이 쿄스케
우리도. 잠들기 전에 유스케와 계속 얘기해서 말이야. 후와아~…… 잠이 좀 부족한 것 같아. 
와타나베 미노리
아하하, 어디든 똑같은 것 같네. 참고로 Beit의 회의실은, 쿄지의 집이야. 
THE 코가도는, 오토코미치 라멘이려나? 
타이가 타케루
아아. 하지만, 그 녀석이 먹는 것만 얘기하는 바람에, 전혀 이야기가 정리되지 않아……. 
아오이 쿄스케
하하, 렌이 있으면 힘들 것 같네. 다른 유닛은 어떤 느낌이려나? 
아키즈키 료
……아, LINK에 착신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와타나베 미노리
나이스 타이밍이네. 잠깐 봐볼까. 
타이가 타케루
……카레 축제? 아이돌은 즉, 카레. 49종류의 스파이스로, 무한의 조합……? 
뭐랄까, 카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네. 독특하고. 
아키즈키 료
그렇게나 많이, 누가 시식하려나……. 어-, 이쪽은…… 앗, 무인도를 개척!? 
아오이 쿄스케
사무소의 빌딩을 로켓으로 개조해서, 우주로 날아간다,라는 아이디어도 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이거 또 터무니없는 스케일이네. 다양한 의미로 날아가버린 것 같아. 
타이가 타케루
그 밖에도, 롤플레잉 개발이라든가, 거대 로봇을 타고 라이브,라는 것도 있네. 
아키즈키 료
정말로, 꿈만 같은 아이디어네요! 실현된다면 대단하겠다. 
아오이 쿄스케
아하하, 역시 무리겠지. 나는, 좀 더 현실적인 걸 생각해 볼게. 
와타나베 미노리
응. 우리들도 그렇지만,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이벤트를 하고 싶어. 

 

[며칠 후……]

하자마 미치오
흐음, 꽤 정리되었군. 
오카무라 나오
네,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아쿠노 히데오
정리된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혼란스러워서, 어떻게 되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거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네. 
아마미네 슈
프로듀서의 반응도 좋았고, 베이스 아이디어는 이걸로 결정이네요. 
텐도 테루
그럼, 요점을 정리하고 인식을 맞춰보자. 대략적으로 말하면, 팀을 나누는 거야. 
아마가세 토우마
모든 유닛을 비주얼, 보컬, 댄스의 3팀으로 나누는 거였지. 
카미야 유키히로
모두 아이돌에게 필요한 요소네. 유닛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팀을 생각해야겠어. 
아카이 스자쿠
신속일혼은, 댄스팀으로 보내달라고 해야지! 타케루 씨, 우리랑 같이 하지 않겠어? 
타이가 타케루
상관없지만, 일단 엔죠지 씨에게도 물어볼게. 
카구라 레이
Altessimo는, 보컬팀에 입후보한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거라면, 그건 음악일 거다. 
아키즈키 료
F-LAGS는, 어디가 좋으려나? 카즈키 씨라면 비주얼이고, 다이고 군이라면 댄스인데……. 
텐도 테루
고민되네-. 하지만, 그 부분은 프로듀서와도 상담하면서 정하자. 
그리고, 다음은 상영하는 것에 대한 거야. 
하나무라 쇼마
팀에서 하나의 코너를 담당하는 거였지. 어떻게 팬들을 즐겁게 만들지, 솜씨를 발휘해 볼까! 
아쿠노 히데오
그저 노래하는 거라든가 춤을 추는 거라면, 평소의 스테이지와 다르지 않아. 여러 궁리를 해야겠어. 
오카무라 나오
악수회,는 다른 거겠죠. 으-음……. 가위바위보 대회라든가? 
아오이 쿄스케
아이돌의 이벤트라고 하면, 운동회도 있겠네. 팬들과 축구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 
타카죠 쿄지
라이브 레슨도 있으니까, 빨리 움직여야겠네……. 

하자마 미치오
그럼, 오늘 의제는 이걸로 해결하겠다. 이후에 회의록을 송부할 테니, 확인해 두도록. 
쿠즈노하 아메히코
네. 그럼, 7월을 위한 라이브에 축제에, 바쁘겠군. 
아키야마 하야토
네! 에헤헤, 이렇게 다 같이 준비하는 느낌, 역시 즐거워! 
아마미네 슈
할 일은 많겠지만, 보람이 있겠네요. 이걸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타오르네. 
아마가세 토우마
다 같이 힘을 합치면 낙승, 이라구! 분명, 대단한 이벤트가 될 거야! 
텐도 테루
그 말대로야. 우리의 패션으로, 축제도 라이브도 성공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