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아이돌들의 1코마 (1월)
2025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 S.E.M >
야마무라 켄
프로듀서 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마무라 켄
작년에도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하자마 미치오
프로듀서, 야마무라 군. 새해 복 많이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마시타 지로
올해도 잘 부탁해. 돈을 벌 수 있는 일, 기대할게, 농담이야.
마이타 루이
Live랑 movie, photography, TV show! 모두와 다양한 challenge를 하고 싶어☆
하자마 미치오
그래. 현재, 「패션 챌린지」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7월의 방송 스타트를 성공시켜, 이름을 건 방송을 궤도에 올려야 한다.
야마시타 지로
어찌 됐든, 1년간의 패션 기간도 반환점에 가까워지고 있네.
처음에 사장님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터무니없는 기획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이타 루이
Yeah! Combination live라든가 Passion caravan도 있었고, 눈 깜짝할 사이였지.
프로듀서 쨩, passion 기간이 끝나면 다음에는 뭘 할 생각이야?
[분명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마이타 루이
Aha☆ 그렇구나, 기대되네!
하자마 미치오
훗, 성급하네, 마이타 군.
하지만, 방금 말을 들으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오히려 이제부터겠지.
야마시타 지로
네. 더욱더 비약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싶네요. 그러는 김에 개런티도 크게 올랐으면 좋겠는데.
야마무라 켄
여러분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할게요!
[다 같이 315 프로를 달아오르게 만들어봐요!]
[S.E.M]
아아.
미지와의 조우
< THE 虎牙道 >
엔죠지 미치루
그러고 보니, 둘 다 세뱃돈을 무엇에 쓸 예정이야?
타이가 타케루
사장님한테 받은 거 말하는 거구나. 글쎄…… 트레이닝 굿즈나, 고양이와 관련해서 사용할 것 같아.
엔죠지 미치루
렌은? 뭐 갖고 싶은 거라든가, 있어?
키자키 렌
딱히. 돈이라면 곤란하지도 않고, 패왕에게 맛있는 밥을 먹여주는 것 정도겠네.
정말이지, 준다면 돈 말고 먹을 걸로 내놓으라고.
엔죠지 미치루
하하, 현금이 있으면 좋아하는 음식을 살 수 있잖아.
좀 더 분발해서, 평소에는 살 수 없는 고급 식재료를 먹을 수도 있는걸.
키자키 렌
고급이라니, 어떤 건데? 고기도 있는 거냐?
엔죠지 미치루
아아. 예를 들면 브랜드의 와규 같은 건, 100g에 몇 만 엔인 것도 있어.
참고로 100g은……
차슈라고 하면 대략 이 정도겠네.
타이가 타케루
겨우 그 정도로 몇 만 엔이나 하는 건가. 상당히 맛있나 보네.
키자키 렌
흐-음…… 좋아, 그렇다면 그 고급 고기 같은 걸 살 수 있을 만큼 사 주겠어!
타이가 타케루
살 수 있을 만큼이라니…… 세뱃돈을 전부 써 버릴 셈이냐?
키자키 렌
당연하지-. 얼마나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지, 시험해 보는 거다. 꼬맹이에게는 한 입도 안 줄 거야!
어이, 라멘집. 나중에 고기 가져올 테니까, 그걸 사용해서 맛있는 걸 만들어라. 간다!
엔죠지 미치루
내가 조리하는 거야? 책임이 막중하네…… 그런 고급 식재료는 다뤄본 적이 없는데.
타이가 타케루
……저 녀석의 결심, 대단하네.
엔죠지 미치루
아아…… 좋았어, 하게 된 이상, 맛있는 걸 만들어 줘야지.
내 세뱃돈은 스테이크용 프라이팬을 사는데 써야겠어.
조금만 더
< F-LAGS >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 뭔가 추천하는 떡 요리 없으신가요?
츠쿠모 카즈키
… 떡 요리? 조니(일본식 떡국)나 시루코(일본식 팥죽) 같은 거 말하는 거야?
아키즈키 료
네. 집에 떡이 많아서, 조금씩 먹고는 있는데요……
언제나 비슷하게 먹으면 질려버릴 테니까, 조금이라도 레퍼토리를 늘릴까 해서요.
츠쿠모 카즈키
… 그렇구나. 하지만 요리에 관한 거라면, 료가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
… 나는, 기껏해야 구워서 설탕이나 간장을 찍어 먹는다거나, 조니로 먹는 정도니까.
아키즈키 료
그런가요…… 나중에 다이고 군에게도……
카부토 다이고
료, 선생, 안녕! 늦어서 미안하구먼.
아키즈키 료
앗, 다이고 군! 마침 잘됐다!
근데, 그 큰 보따리, 무슨 일 있어?
카부토 다이고
이걸 모두에게 나눠줄까 해서. 영차!
츠쿠모 카즈키
… 내용물은, 떡인가. 그것도 대량이네.
카부토 다이고
맛있어 보이는가? 방금 집에서 카가미비라키(카가미모치를 쪼개서 먹는 행사)를 하고 온 참이여.
대충 근처에 나눠줬는디, 아직 남아서 말이지, 사무소 사람들에게도 나눠줄까 했던 것이여.
아키즈키 료
남은 게 그렇게나 많은 거야!? 원래는 얼마나 큰 카가미모치였던 걸까…….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자, 료랑 선생도, 사양하지 말고 많이 가져가도 좋구먼!
아키즈키 료
으, 응……! 고마워……!
츠쿠모 카즈키
… 아무래도 당분간은 떡 요리가 계속될 것 같네.
아키즈키 료
그러게요. 요리의 레퍼토리, 진심으로 늘려야겠어……!
올려다보면, 황금색의 빛이
< Legenders >
코론 크리스
아메히코, 소라,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키타무라 소라
안녕-…… 음? 크리스 씨, 오늘도 바다 냄새가 나네-.
코론 크리스
네, 오늘 아침에도 여기에 오기 전에 바다에 잠수하고 왔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요즘 자주 다니는 것 같은데, 이런 추운 계절에 상당히 의욕이 넘치는군.
코론 크리스
사실, 찾고 있는 게 있어서요. 그게 좀처럼 찾기 어렵네요.
키타무라 소라
바다에서 찾는 거-? 희귀한 물고기라도 있는 거야-?
코론 크리스
물고기가 아니라, 해초입니다. 아무래도, 황금색의 미역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호오, 황금색 미역인가. 뭔가 값어치가 있어 보이는 울림이네.
코론 크리스
네. 바닷속의 영양소가 부족하여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탈색이라는 현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목격된 미역은 그런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금색을 띠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근처 바다를 떠돌아다니고 있다니…… 저도 반드시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몇 건의 목격 정보가 있음에도 아무리 잠수를 해도 단서를 얻을 수 없어서…….
키타무라 소라
헤에, 그렇구나-. 금색의 미역…… 으-음?
쿠즈노하 아메히코
최근,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것이 목격된다, 인가……
키타무라 소라
혹시 말이야, 그건 크리스 씨의…… 알려주는 편이 좋을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르지.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보자.
코론 크리스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든 금색 미역을 찾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최상의 메뉴
< C.FIRST >
슈의 메시지
「지금, 역을 나왔어요. 곧 약속 장소에 도착해요」
에이신의 메시지
「나도 곧 역에 도착한다. 예정된 시간에는 늦지 않을 것 같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나는 이미 가게에 있어. 기다릴게♪」 됐다…….
(……한가롭네. 역시 너무 빨리 온 걸까)
(배고파…… 이 냄새는, 햄버그인가. ……그래)
< 잠시 후…… >
아마미네 슈
오래 기다리셨죠. 모모히토 선배, 꽤 일찍 오셨네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에헤헤, 그러게. 자, 둘 다 앉아. 나, 배고파졌어.
마유미 에이신
그런 것 같네. 종이 냅킨에 요리 그림까지 그리다니, 상당히 굶주린 것 같아.
하나조노 모모히토
앗……. 아하하, 시간 때울 겸 그린 건데.
둘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메뉴판 사진을 모사하고 있었어.
아마미네 슈
잘하시네요…… 아, 그림 말하는 거예요. 근데, 맛도 엄청 맛있어 보여요.
마유미 에이신
여기에 그린 것 중에서, 주문할 요리를 고르도록 할까.
아마미네 슈
으-음…… 저는 햄버그 세트로 할게요.
마유미 에이신
나는, 글쎄…… 파스타는 없는 건가?
하나조노 모모히토
파스타는 그리기 힘들어서, 「내」 쪽에는 없네.
마유미 에이신
훗, 그런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럼 나도 햄버그 세트로 하겠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알겠어. 그럼, 햄버그 세트 3개네.
1월은 정월에 데이트를 할 수 있어
< Jupiter >
호쿠토의 목소리
OK, 그럼 주말에 보자. 10시 정도에 데리러 갈게. 챠오☆
미타라이 쇼타
또 데이트 약속? 연초부터 바빠 보이네.
이쥬인 호쿠토
그러게. 다들 첫 참배하러 가고 싶다고 해서, 그 밖에도 다양한 신년 이벤트가 있잖아.
그러니까 1월은 상당히 하드한 스케줄이 돼.
아마가세 토우마
첫 참배를 몇 번씩이나 하러 가는 녀석이라니, 호쿠토 이외에는 들어 본 적이 없어.
미타라이 쇼타
그러게-. 게다가 올 때마다 옆에 있는 여자가 달라서, 신님도 깜짝 놀라지 않을까.
이쥬인 호쿠토
하하, 몇 번이고 소원을 빌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지긋지긋할지도 모르겠네.
앗, 또 전화다. 미안, 잠깐 갔다 올게.
여어, 오랜만이네. 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뻐.
……응, 발렌타인? 비어있는 날은 몇 개 있어.
아마가세 토우마
……그러고 보니까, 이제 곧 발렌타인 시즌이구나. 호쿠토의 생일도 있어.
미타라이 쇼타
분명 엔젤쨩들에게 데이트 권유가 많이 오겠지.
아마가세 토우마
그리고, 3월은 화이트데이잖아. 4월은 꽃놀이 같은 걸 갈 테고……
미타라이 쇼타
다른 달에도, 뭔가의 이유를 붙여서 데이트를 하지 않을까.
아마가세 토우마
그렇겠네. 그렇게 생각하면, 저 녀석은 일 년 내내 누군가와 만나고 있다는 거겠지.
미타라이 쇼타
그러게. 뭐, 딱히 새삼스럽게 놀랍지는 않지만.
이쥬인 호쿠토
그럼, 또 연락할게. 만날 날을 기대해 줘. 챠오☆
GREATEST WINTER!!!!!!!!!!
신겐 세이지
김에 간장, 팥소와 콩고물…… 좋았어. 이 정도의 양이 있다면 문제없겠지.
와카자토 하루나
만에 하나, 부족해지면 또 장 보러 가면 되겠죠.
아카이 스자쿠
좋았어, 남은 건 쌀이 쪄질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네. 빨리 됐으면 좋겠다!
이쥬인 호쿠토
수고하셨습니다. 어라, 커다란 절굿공이가…… 혹시, 앞으로 떡 메치기라도 하나요?
와카자토 하루나
오! 호쿠토 씨, 나이스 타이밍!
신겐 세이지
수고했어, 호쿠토. 방금 전에 사장님이 대량의 찹쌀과 절굿공이를 가져왔어.
「아이돌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더군.
아카이 스자쿠
그래서, 옥상에서 떡 메치기 대회라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서. 우리끼리 준비를 하던 참이야!
와카자토 하루나
지금은 프로듀서가 찹쌀을 쪄주고 있어서, 그게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다.
그래서, 모일 사람, 사무소 옥상으로 집합~! 이라고 LINK를 보내려고 한 참이었거든요.
설명 끝났으니까, 자, 송신!
이쥬인 호쿠토
그렇구나. 오늘은 간단한 미팅뿐이니까…… 나도 나중에 참가해도 괜찮을까.
이렇게 보여도 꽤 단련하고 있으니까, 떡 메치기에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해.
신겐 세이지
호쿠토가 떡 메치기에 참여하다니 든든하네. 호쿠토는 상당히 「キレてる(절도 있다)」 느낌이니까.
와카자토 하루나
어, キレてる(화나다) 라니……!?
아카이 스자쿠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라도 있었던 거야!? 호쿠토 씨!?
신겐 세이지
아아, 미안하다. 까다로운 표현을 해버렸네.
방금 그건…… 근육이 절도 있다는, 칭찬하는 말이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아, 그런 뜻…… 깜짝 놀랐어…….
이쥬인 호쿠토
후후. 전에, 신겐 씨와는 트레이닝 담론으로 꽃을 피운 적이 있으니까요.
신겐 세이지
그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그 후의 승부도 말이지. 또 기회가 된다면 함께 몸을 움직이자.
이쥬인 호쿠토
네, 권유 감사해요.
앗, Jupiter의 그룹 채팅인가…… 후후, 토우마와 쇼타도 떡 메치기 대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와카자토 하루나
오, Jupiter 전원 참가군요! HighxJoker도 전부 온다는데요.
아카이 스자쿠
겐부도 온대!
신겐 세이지
히데오와 류도 합류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갑작스러운 개최지만, 나름대로 인원이 모인 것 같군.
아카이 스자쿠
헤헤, 재밌어질 것 같아.
게다가 역시 맛있는 건 다 같이 먹는 편이 더 맛있는 법이니까!
맞다! 맛있는 거라고 하니까…… 사무소에 있는 당고, 엄청 맛있었어!
그거, 쿠마모토에서 사 온 기념품이지? 잘 먹었어, 세이지 씨, 하루나 씨!
신겐 세이지
아아, 이키나리당고구나. 마음에 들은 것 같아서, 준비해 온 보람이 있네.
이쥬인 호쿠토
저는 겨자 연근 맛의 칩을 받았어요.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카자토 하루나
그러고 보니 쿠마모토에 가고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지났네요. 재밌었는데…….
이쥬인 호쿠토
먹방 리포트 대결 영상, 나도 봤어. 전부 다 맛있어 보였어.
리포트를 하는 방식도 개성이 있어서 재밌었지. 최종적으로는, 대식 대결처럼 되어버린 것 같지만……
아카이 스자쿠
나도 봤어! 츠바사 씨가 엄청 맛있어 보이게, 엄청난 양을 먹고 있었지……
신겐 세이지
하하, 먹방 리포트 대결은 츠바사의 압승이었지.
와카자토 하루나
그 먹는 모습에는 저도 이길 수 없었어요…….
하지만, 덕분에 달아올랐고, 봐준 사람들도 즐겨준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먹어보고 싶어!」라든가 「쿠마모토에 가보고 싶어!」라는 느낌의 코멘트도 많이 달렸잖아요.
신겐 세이지
맞아! 다른 사진이랑 동영상도 호평이었고, 쿠마모토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쥬인 호쿠토
다음 패션 캐러밴은 오사카……. 저도 에히메에 이어서 오사카의 매력을 많이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카이 스자쿠
오사카도 이제 곧이구나……. 크으, 기대된다!
오사카도 역시 먹방 리포트를 하려나!?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것 같던데!
겐부에게 들었어. 오사카는 「커다란 부엌(でっかい台所 : 뎃카이다이도코로)」이라고 하는 거 맞지!?
신겐 세이지
그건 아마…… 「천하의 부엌(天下の台所 : 텐카노다이도코로)」을 말하는 것 같다.
이쥬인 호쿠토
후후, 음식에 관련한 건 기대해도 좋을 거야. 그 밖에도 「먹다 쓰러지는 거리」라고도 불리기도 하니까.
아카이 스자쿠
크으, 더욱더 먹을 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시작했어!
와카자토 하루나
오사카라고 하면 역시 코나몬(밀가루로 만든 음식)이지. 오코노미야키랑 타코야키……
아카이 스자쿠
크으-! 소스 맛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
……그러고 보니까, 팬케이크에도 밀가루가 들어가지? 그것도 가루부터 섞어서 만드는 거니까.
와카자토 하루나
그렇다는 건 도넛도 「코나몬」이라는 건가!?
아카이 스자쿠
헉, 듣고 보니 그렇네!
와카자토 하루나
그리고, 그렇다면 케이크도 「코나몬」이겠네…….
아카이 스자쿠
틀림없어, 역시 하루나 씨야! 오사카만의 코나몬…… 역시 소스 맛이라든가?
와카자토 하루나
소스 맛 도넛!? 그건………… 어떤 맛일까?
이쥬인 호쿠토
하하. 만약 소스 맛의 도넛이나 케이크를 발견하게 된다면 와카자토 군과 우즈키 군에게 줄 선물로 사 올게.
신겐 세이지
어떤 맛일지, 무서운 걸 보고 싶다는 흥미는 있다만…… 아니지, 으-음.
……음, 프로듀서 씨. 무슨 일이라도……?
오오, 찹쌀이 다 쪄진 것 같군.
와카자토 하루나
좋았어! 그럼, 저는 옥상으로 옮길게요.
아카이 스자쿠
기다리고 있었어! 그럼, 빨리 떡 메치기 시작하자구! 처음에는 내가 먼저 하게 해 줘!
신겐 세이지
그래, 그럼 내가 보조를 담당하도록 할까. 적당히 교대하면서, 다 같이 최고의 떡을 만들자!
이쥬인 호쿠토 & 와카자토 하루나 & 아카이 스자쿠
오--!
아이돌의 응원
< DRAMATIC STARS >
텐도 테루
어…… 있다 있어. 그리고……
(모든 책상이, 학생으로 가득하네. 그러고 보니까, 지금은 수험 시즌이 한창이었던가)
(그렇다는 건 수험생들도 기합이 들어가 있다는 거겠지. 다들 힘내!)
텐도 테루
……이런 일이 있어서. 마음속으로 나도 모르게 응원해 버렸어.
카시와기 츠바사
이해해요.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하게 되죠.
두 분 다, 수험 시즌에 믿은 미신 같은 거 있으신가요? 부적이라든가, 습관이라든가.
사쿠라바 카오루
특별히 이거다라는 건 하지 않았다. 수험 시즌이더라도, 평소와 같이 보냈지.
텐도 테루
나도, 부적 정도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 반 친구 중에 「떨어진다」라든가 「미끄러진다」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던 녀석이라면 있었지.
카시와기 츠바사
후후, 그런 것도 있었죠. 자기보다 주변 사람이 더 신경을 쓰는 경우도 있고요.
저희도 TV나 라디오에 나갈 때는 조심하는 편이 좋을까요?
텐도 테루
사쿠라바가 다음에 할 말은, 「텐도, 네 개그는 불안정하니까 이 시기에는 특히 삼가야 한다」 겠지?
사쿠라바 카오루
알고 있으면 그렇게 해줘.
텐도 테루
아니, 내 개그는 오히려 먹힐 걸, 그렇다는 건 시험에 합격한다는 운을 줄 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혼신의 수험 개그로, 수험생을 응원할 거야!
사쿠라바 카오루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솟아나는 거냐……
뭐, 그건 어찌 됐든 우리는 아이돌이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다면, 노래가 있잖아.
쓸데없이 잔재주 같은 걸 부리지 않아도, 노래하는 것이 최고의 응원이 될 거다.
카시와기 츠바사
카오루 씨…… 멋있어요!
텐도 테루
사쿠라바의 말도 일리가 있네. 아이돌답게, 노래로 수험생에게 응원을 보낼까!
1일 1소절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벌써 1월이 끝나가네요.
얼마 전에, 정월을 맞이한 것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달이 지나가고 있어요.
츠즈키 케이
그러게. Allegro…… 시간의 흐름이 대단히 빠르게 느껴져.
카구라 레이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이 1년도 바람처럼 달려 나가겠죠.
츠즈키 케이
분명 레이 씨는 지금에 열중하고 있겠지.
나도, 작곡을 하고 있을 때나 음을 연주할 때, 정신 차리면 밤이 되어있기도 하니까.
카구라 레이
열중하다, 인가요.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시간일수록 빨리 지나가는 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 속도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츠즈키 케이
그 감각, 이해한단다. 특히 아이돌이 되고 나서의 날들은, 정말로 한순간의 사건처럼 느껴져.
레이 씨와 만난 날의 일이, 마치 어제 일 같아.
카구라 레이
어제…… 츠즈키 씨의 정열이 어느 정도인지, 그 말로 이해됩니다.
언젠가 저도 그 영역에 도달하고 싶어요.
츠즈키 케이
그러니? 나는 조금 더 천천히가 좋은데. 즐거운 시간은 느긋하게 맛보고 싶으니까.
카구라 레이
딜레마네요…….
츠즈키 케이
후후, 하지만 다시 떠올리면 다시 음이 들려온단다.
우리의 과거가 멋진 음악이 될 수 있도록, 매일 1음 1음을 제대로 연주하고 싶어.
카구라 레이
네. 언젠가 다시 떠올려 보았을 때, 어떤 악보가 완성되어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