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CONNECT WITH STAGE! 라이브를 향해… 두근두근☆마스코트! (HighxJoker & S.E.M)
1화
이세야 시키
수고하셨슴다!
하야토 & 하루나
수고했어~!
쥰 & 나츠키
수고하셨습니다.
마이타 루이
Hello.
하자마 미치오
수고 많았다.
야마시타 지로
수고했…… 어라, 켄도 프로듀서 쨩도 없네?
이세야 시키
보드에 적혀있어여! 켄치는 쇼핑, 프로듀서쨩은 미팅이네여.
아키야마 하야토
라이브 미팅이려나. 요즘 계속 바빠 보이니까.
야마시타 지로
뭐, 하지만 우리가 오는 건 전달했으니까…… 어-, 어디에 있는지 알아?
사카키 나츠키
아마, 책상 위에…… 있다. 이 카드에 메시지, 적어줬으면…… 해.
야마시타 지로
어디 보자. 그건 그렇고 방문객에게 주는 선물용 메시지 카드인가.
분위기를 후끈! 팀은 다양한 생각을 했네.
마이타 루이
라이브에 와준 사람들에게 주는 message…… 뭐라고 적을까.
하자마 미치오
몇 명, 이미 적은 것 같군.
후유미 쥰
구역은 유닛별로 정해두었습니다. S.E.M 여러분은 여기에 적어주세요.
와카자토 하루나
다들, 어떤 걸 적었어?
사카키 나츠키
……여러 가지, 있어. 후후, 다들 개성 넘치는 메시지…… 네.
하자마 미치오
시간은 있다. 느긋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지.
이세야 시키
뭔가, 다 같이 이렇게 만들어 가는 것도 좋네여.
와카자토 하루나
라이브 테마를 정하고, 일문일답의 질문도 생각해 달라고 했으니까!
마이타 루이
Dance의 어레인지도 so fun 했어! 본방에서 하는 것도 기대되네☆
이세야 시키
……모두가 만들고 있다는 이 느낌, 굉장히 그거 같지 않슴까?
아키야마 하야토
그거?
와카자토 하루나
아아, 알 것 같아! 그거구나, 그거!
하자마 미치오
음, 그렇군. 이 그리운 느낌, 생각나는 것이 있다.
마이타 루이
I got it! 그거구나!
아키야마 하야토
어, 뭔데!?
야마시타 지로
아~, 그거구나. 그, 뭔가, 그거잖아.
아키야마 하야토
……야마시타 선생님, 정말 알고 계신 건가요?
후유미 쥰
애초에, 다들 정말 똑같은 걸 가리키고 있는 건가요?
사카키 나츠키
글쎄, 어떨까……. 쥰은, 알겠어?
후유미 쥰
……자신은 없지만, 짐작 가는 건 있어.
아키야마 하야토
으아~, 그럼 모르는 건 나랑 야마시타 선생님뿐이야!?
야마시타 지로
잠깐, 아키야마. 아저씨는 안다고 했잖아?
아키야마 하야토
그럼, 그거라는 건 뭔가요?
야마시타 지로
아, 아하하…… 그런 건 스스로 생각해야지. 자, 자주성이 중요하다는 거다.
이세야 시키
그럼, 그런 하야톳치와 지롯치에게는 힌트를 주겠슴다!
즉, 축제, 인 검다!
마이타 루이
교사도 학생도 관계없이 enjoy 할 수 있지!
아키야마 하야토
교사와 학생이 엔조이하는 축제? 점점 더 모르겠어~.
와카자토 하루나
힌트를 더 주면, 프로듀서는 교사, 우리들 분위기를 후끈! 팀은 준비위원!
사카키 나츠키
그렇다면…… 이해하기 쉽겠, 네.
아키야마 하야토
준비위원…… 앗!
저요 저요! 그건 문화제를 말하는 거구나!
이세야 시키
핑퐁-!
와카자토 하루나
정~답!
마이타 루이
Congratulation!
후유미 쥰
손수 준비하는 느낌이나, 시끌벅적하게 준비가 진행되는 느낌은, 확실히 비슷하네요.
야마시타 지로
아~…… 문화제인가. 그건 정말 힘들었지…… 관리라든가 허가라든가, 그런 부분이…….
사카키 나츠키
야마시타 선생님…… 괜찮아? 눈이, 먼 곳을…… 보고 있어.
마이타 루이
No problem!
미스터 야마시타는 이런 말을 하면서도, 할 때는 하는 type이니까☆
하자마 미치오
학생들을 위해, 라면서 움직인다는 건 우리들이 잘 알고 있다.
야마시타 지로
우와, 그만해 주세요 그런 건.
이세야 시키
헤헤, 하지만 알 것 같아여!
축제 분위기라면, 의욕이 메가 넘치는 느낌으로 하이퍼 열심히 하게 되니까여!
야마시타 지로
으으…… 눈부셔……. 현역 고등학생의 반짝임이…….
사카키 나츠키
시키는, 분위기를 후끈! 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후유미 쥰
……이런 노력과 열정을 공부에서도 보여줬으면 하지만요.
이세야 시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여.
하자마 미치오
이야기가 탈선해 버렸다만, 야마시타 군, 마이타 군, 메시지의 내용이 정해지면 적어두도록.
야마시타 지로
네~.
마이타 루이
All right!
이세야 시키
잘 부탁드림다-!
하자마 미치오
이세야 군, 공부에 관해서도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
이세야 시키
잘, 부탁…… 드림다…….
2화
사카키 나츠키
……지금 건, 배에서 나는 소리?
후유미 쥰
엄청 큰 소리였네요.
시키 & 하야토
아, 아하하…….
와카자토 하루나
둘이 동시에 꼬르륵거렸구나. 어쩐지 크게 들려오더라!
이세야 시키
왜냐하면, 오늘 레슨, 하이퍼 하드했잖아여! 그쵸, 하야톳치!
아키야마 하야토
응…… 나, 같은 부분을 몇 번이나 실수해 버렸어.
와카자토 하루나
하하. 다음에, 안무 재확인, 어울려 줄게.
사카키 나츠키
그거, 나도…… 부탁해도 될까? 스텝이 아무래도……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후유미 쥰
저도 몇 가지, 하루나 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부탁드려도 될까요?
와카자토 하루나
좋았어, 맡겨줘! 내일 방과 후에, 가볍게 연습하자구.
이세야 시키
넹! 그건 그렇고, 배고픔다~. 모처럼이니까, 뭔가 먹고 가지 않겠나여?
아키야마 하야토
그거 좋네! 아, 하지만 저녁밥도 있으니까, 가볍게 먹어야…….
후유미 쥰
하야토는 예전에, 돌아가는 길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을 먹지 못해 형에게 혼난 적이 있었죠.
아키야마 하야토
아하하…… 그랬었지. 하아.
사카키 나츠키
………….
와카자토 하루나
어라? 나츠키, 왜 그래?
사카키 나츠키
저 도넛 가게…… 전부터, 있었어……?
와카자토 하루나
……어?
앗-! 저 가게 오픈했구나! 나란 녀석이, 잊어버리고 있었다니……!
후유미 쥰
하루나 씨, 큰길이니까 시끄럽게 굴지 말아 주세요.
아키야마 하야토
뭔데 뭔데? 우와아, 뭔가 대단한 가게네.
이세야 시키
메가메가 화려한 가게네여~!
후유미 쥰
그러고 보니 여기, 전에는 공사 중이었죠. 도넛 가게였구나…….
와카자토 하루나
오픈 기념상품 같은 거 있었을 텐데. 아직 있으려나…….
아키야마 하야토
오늘 들를 곳은 정해졌네! 저 가게, 가보자!
와카자토 하루나
정말!? 좋았어-! 기다려라, 내 도넛아!
와카자토 하루나
대박…… 미친 거 아니냐고.
전부 맛있어 보여…….
이세야 시키
도넛도 엄청 화려함다! 헤헤, 어떤 걸로 할까~♪
아키야마 하야토
엄청 컬러풀해서 대단하네……. 나, 이 무지개 색으로 해볼까?
후유미 쥰
저는,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카키 나츠키
쥰…… 벌써, 정한 거야?
후유미 쥰
어. 심플한 걸로 했으니까.
……뭐지, 이건…….
사카키 나츠키
쥰? 왜 그래…… 이건…….
이세야 시키
둘 다~, 기다렸져~! ……뭘 보고 있는 건가여?
우와!? 이 장식품, 관록이 대단함다!
와카자토 하루나
냠냠…… 그거, 이 가게의 마스코트야.
아키야마 하야토
순간, 사람이 서 있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
후유미 쥰
저도요.
사카키 나츠키
커다랗네…….
이세야 시키
디자인도 개성 폭발!이라는 느낌이네여!
와카자토 하루나
좋네 이거, 눈에 띄고!
후유미 쥰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보면 잊을 수가 없네요…….
사카키 나츠키
……사진, 같이 찍어도 좋다고…… 쓰여 있어.
이세야 시키
정말인가여!? 앗싸-! 다 같이 찍자구여!
훗훗후,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짜잔-! 셀카봉임다!
와카자토 하루나
역시, 시키! 어떤 포즈로 찍을까?
이세야 시키
둘이서 여기에 올라가서, 커다란 도넛을 만들어여!
이 마스코트에 못지않게 화려하게 가자구여!
와카자토 하루나
오케이-!
후유미 쥰
저기, 그건 그저 원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아키야마 하야토
나는 모처럼이니까, 산 도넛을 들고 올게! 시키, 봉은 내가 들어줄게.
이세야 시키
메가메가 땡큐임다, 하야톳치!
후유미 쥰
정말이지…….
사카키 나츠키
쥰…… 시키랑, 하루나가 만드는 도넛에다가 얼굴을, 내밀어보는 건…… 어때?
아키야마 하야토
아, 그거 좋겠다! 그럼, 쥰은 여기네.
후유미 쥰
저도 찍겠다고는 한 마디도 안 했다고요!
와카자토 하루나
그런 말 하지 말고, 같이 찍자! 오늘을 기념으로!
이세야 시키
5명이서 하이퍼 들뜨는 한 장을 찍는 검다!
후유미 쥰
휴, 무슨 기념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와카자토 하루나
좋아, 이런 느낌인가. 하야토, 준비 됐어?
아키야마 하야토
이 각도, 인가. 좋아, 다들 간다!
3, 2, 1…….
(찰칵)
3화
이세야 시키
슛치에게서 온 검다! 어-, 일문일답의 답변, 전원분이 모였다,라고 함다!
와카자토 하루나
메시지 카드도 모두, 다 적어준 것 같아.
후유미 쥰
오늘 확인하는 건, 이걸로 전부인가요?
사카키 나츠키
응. ……후후, 진행되고 있는 느낌, 이네.
하자마 미치오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군. 이쪽도 정리는 끝났다.
아키야마 하야토
감사합니다! 분위기를 후끈! 팀의 일을 돕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야마시타 지로
뭐, 오늘 볼일은 끝났으니.
마이타 루이
맞아 맞아! 게다가 즐거워 보이는 idea를 많이 생각해 준 분위기를 후끈! 팀에게는, 감사하고 있으니까☆
사카키 나츠키
우리도, 여러 가지 할 수 있어서…… 즐거워, 요.
아키야마 하야토
응! 이번 라이브는 굉장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와카자토 하루나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서 아이디어를 받았기에, 상당히 기획이 충실해졌지-.
아키야마 하야토
얼마 전에도 Cafe Parade랑 Altessimo에게 포토 스폿에 대한 상담이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으로 만들고 싶어서.
하자마 미치오
포토 스폿인가. 당일뿐만 아니라, 후일에 되돌아봐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의견이다.
야마시타 지로
다들, 대단한 의욕이네.
후유미 쥰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슬슬 좁혀가지 않으면…….
하자마 미치오
흠, 의견을 내는 것이라면 협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방향성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사카키 나츠키
아직, 그다지……. 하지만, 눈에 띄는 포토 스폿 만들고, 싶다….
이세야 시키
포토 스폿…… 눈에 띈다……. ……아--앗!
후유미 쥰
뭐, 뭔가요. 갑자기 큰 소리 내지 말아 주세요.
이세야 시키
포토 스폿말인데요, 마스코트를 붙이면 어떨까요!? 저번에 갔던 도넛가게처럼!
마이타 루이
What? Donut가 어땠는데?
아키야마 하야토
아, 어, 얼마 전에 새로 생긴 도넛 가게에 특이한 마스코트가 놓여 있었어요.
사카키 나츠키
엄청난 임팩트, 였지…….
아키야마 하야토
거기서 사진을 찍은 것이 상당히 즐거워서……. ……응, 좋은 의견일지도.
와카자토 하루나
확실히 마스코트가 놓여있으면, 사진 찍었다는 느낌이 들지-.
이세야 시키
그검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라이브에도 그런 게 있으면 좋겠다~ 해서!
하자마 미치오
그렇군, 그런 건가.
마이타 루이
Memory도 만들 수 있어서, 분위기가 들뜰 것 같아!
사카키 나츠키
……응. 라이브에 온 추억 중에 하나가 된다면, 기쁘겠다…….
야마시타 지로
마스코트라니…… 라이브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건, 그다지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뭐, 임팩트라든가 사진 찍기 쉬운 거라고 한다면 알 것 같지만.
마이타 루이
Unique 한 마스코트가 좋겠네! 나도 모르게 photo를 찍고 싶어지는 듯한☆
사카키 나츠키
……작아도,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
이세야 시키
하이퍼 큰 마스코트라면 눈에 띌 것 같아여!
아키야마 하야토
일단 콘셉트부터 잡는 게 좋지 않을까?
후유미 쥰
……보드에 적을 테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나요?
사카키 나츠키
쥰, 나도 도와줄게…….
하자마 미치오
그전에 프로듀서에게 마스코트를 만들고 싶다고 전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마이타 루이
그랬지! 그리고, 분위기를 후끈! 팀의 다른 member에게도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와카자토 하루나
아- 맞다. 내가 모두에게 메시지 보내둘게.
……이걸로, 됐다.
오, 슈 녀석, 답장 빠르네.
이세야 시키
아, 모모히톳치에게서도 왔어여. "디자인, 필요하면 써둘게" 믿음직스럽슴다-!
후유미 쥰
……됐다, 방금 나온 의견은 이걸로 전부일까요?
사카키 나츠키
응. 다들, 다른 의견이 있다면…….
와카자토 하루나
저요! 도넛 같은 캐릭터!
마이타 루이
나도 생각했어! Impact 확실한 캐릭터를!
후유미 쥰
알겠습니다, 순서대로 말씀해 주세요.
4화
야마시타 지로
두 개의 답장으로 정해졌네요. 마스코트 캐릭터 기획.
마이타 루이
결국 그날, 디자인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 같이 discussion 하는 건 즐거웠지!
하자마 미치오
다음 회의에서는, 혼신의 디자인을 생각하도록 하지. 각자, 아이디어를 준비해 두도록.
루이 & 지로
네-.
야마시타 지로
이야~ 근데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들자!라는 발상, 역시 대단하네요.
젊은 애들만의 창의력의 풍부함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하자마 미치오
그런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만…….
야마시타 지로
그런가요? 이제 저한테는 무리예요, 그런 발상은…….
하자마 미치오
아니, 전에 야마시타 군에게서 마스코트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야마시타 지로
어…… 제가, 요? 그런 적이 있던가. 교사 시절인가요?
마이타 루이
No, no, 아이돌 시절 이야기야!
S.E.M이라고 하면 이 친구! 같은 느낌으로 마스코트를 만들자고 했었어!
팬들에게도 친숙해져서 일석이조!라고.
야마시타 지로
아~…… 뭔가 떠올랐을지도. 냐코를 쓰다듬은 날에 뭔가 그런 말을 한 것 같은…….
하자마 미치오
나는 분명 그때, 원주율의 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고안했다.
야마시타 지로
그것도, 기억해…… 이름이 아마…….
그래, 세무군!
마이타 루이
미스터 야마시타도 꽤 신났었지.
하자마 미치오
캐릭터는 고양이로 하자. 고양이라면 몇 마리 있어도 돼. 라고 이야기를 했었지.
………….
마이타 루이
왜 그래? 미스터 하자마.
하자마 미치오
아니, 야마시타 군의 정의대로 간다면, 야마시타 군도 충분히 젊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가.
마이타 루이
Wow, exactly! 미스터 야마시타도 아직 fresh 하네♪
야마시타 지로
잠깐, 하자마 씨도 루이도, 그만해 주세요…….
하지만 뭐, 제 감성도 아직 버릴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이타 루이
That's true!
그래! 세무군의 plan, live가 끝나면 다시 한번 try 해볼래?
야마시타 지로
아니, 이제 와서 마스코트가 갑자기 등장하는 건 이상하지 않을…….
하자마 미치오
그런가. 나도 세무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셋이서 새로운 멤버로서 마스코트가 더해지면, 팬층이 더욱 넓어질지도 모른다.
야마시타 지로
그렇게 잘 될까요. 뭐, 생각만 하는 거라면 자유롭지만요.
하자마 미치오
그렇네. 실제로 기용할지는 몰라도, 갑자기 필요할 때를 위해 아이디어를 쌓아두는 건 나쁘지 않겠어.
게다가, 우리 유닛에는 마스코트 캐릭터에 쓸만한 모티브가 가득 있으니까.
π이외에도, Φ도 캐릭터의 디자인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다만, 어떠한가.
마이타 루이
파이? Cute한 이름이네!
하자마 미치오
수학뿐만이 아니라 화학이나 영어에서도 뭔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야마시타 지로
아- 원소기호라든가, 뭐 마스코트화하기 쉬울 것 같은 모티브는 확실히 있네요.
마이타 루이
원소기호라면 알파벳으로 되어 있고, 영어의 motif이기도 하네!
우리들의 팬활동을 하면서, 원소기호와 알파벳도 외울 수 있다면 good deal이고!
하자마 미치오
흐음, 너무나도 훌륭한 아이디어다. 즐기면서 학습을 할 수 있어. 훌륭하다.
야마시타 지로
잠깐만요~, 혹시 원소기호 전부 마스코트 캐릭터로 할 생각인가요?
원소기호는 100개가 넘으니까요. 가끔 늘어나기도 하고.
마이타 루이
Wow, 시끌벅적한 유닛이 될 것 같네☆
5화
후유미 쥰
하자마 선생님 일행, 조금 있으면 사무소에 도착한다고 해요.
와카자토 하루나
이쪽도 준비 OK라구!
이세야 시키
드디어 "제2회 · 두근두근☆마스코트 회의"의 시작임다!
아키야마 하야토
이걸로…… 됐다! 저번에 나온 콘셉트 안 화이트보드에 전부 적었어!
이세야 시키
땡큐임다, 하야톳치!
마이타 루이
Hi, everyone!
야마시타 지로
어라, 벌써 준비해 놓은 거야? 미안하네.
사카키 나츠키
우리가, 일찍 도착……한 것뿐이니까.
이세야 시키
너무 기대돼서, 30분이나 일찍 사무소에 와버렸어여~!
하자마 미치오
대단한 의욕이다. 우리들도 본받아야겠네.
후유미 쥰
아니요…… 그것보다도 대단한 짐인데, 그 봉지는 뭔가요?
아키야마 하야토
설마 마스코트의 재료?
사카키 나츠키
……마스코트의, 재료? 점토, 라든가?
이세야 시키
앗, 점토로 마스코트를 만드는 건가여!? 재밌을 것 같슴다!
하자마 미치오
아니, 이건…….
와카자토 하루나
이 냄새는……, 그 봉지의 내용물, 나는 알 것 같아.
즉, 저번에 갔던 도넛 가게의 도넛이다!
야마시타 지로
하하, 역시 와카자토. 냄새만으로 알아차리다니.
심지어 가게까지 아는 건가. 이야…… 역시 대단하네.
마이타 루이
여기, 모두가 얘기했던 donut shop이지?
이세야 시키
맞아여! 우와~, 이렇게나 가득! 역시 화려하게 좋네여~. 여기 도넛!
하자마 미치오
너희들이 얘기하던 마스코트도 보고 왔다. 듣던 대로 대단한 임팩트였다.
마이타 루이
우리들도 기념으로 selfie 하고 왔어♪
야마시타 지로
그 밖에도 몇 명인가 사진 찍더라. 그런 게 인기가 있구나.
이세야 시키
역시! 그건 꼭 찍고 싶어지져~.
아키야마 하야토
우리도, 팬들이 기뻐할만한 마스코트를 만들고 싶네!
와카자토 하루나
그러게. 사진을 다시 보고, 이런 게 있었구나~ 라면서 달아오를 수 있는 게 좋겠지!
하자마 미치오
음. 라이브를 상징하며, 팬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후유미 쥰
일단 뭐부터 생각해 볼까요?
이세야 시키
으-음, 일단 이름부터일까요?
야마시타 지로
그렇네, 호칭이 있어야 여러 가지로 편할 것 같고.
사카키 나츠키
……우리들도, 애착이 갈 거라고…… 생각해.
하자마 미치오
흐음, 그럼 호칭부터 생각하자.
역시 라이브명이나, 테마에 따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마이타 루이
이번 live의 theme는 "모두 다 함께!" title은 "ALL H@NDS TOGETHER"였지.
사카키 나츠키
S.E.M 식으로 생각해 보면…… AHS, 라든가…….
아키야마 하야토
타이틀의 앞글자를 따는 거, 멋있네!
이세야 시키
음의 임팩트를 중시해서 "개더군"이라든가 어떤가여?
후유미 쥰
"TOGETHER"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H@NDS"에서 의견을 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세야 시키
"H@NDS"……핸드군이라든가 어떤가여?
아키야마 하야토
이왕이면 과감하게 핸드맨, 은 어때?
와카자토 하루나
좋네, 그거! 밴드맨 같아서 멋있잖아!
사카키 나츠키
재미있네. 제일, 기억하기 쉬울지도…….
후유미 쥰
하긴, 외우기 쉬울 것 같긴 하네요. 어떻게든 디자인의 방향성도 보일 것 같은 이름이고요.
야마시타 지로
완만~한 이름이네. 뭐, 마스코트 캐릭터라면 그러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자마 미치오
나도 찬성이다.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타 루이
I agree! 핸드맨, so nice!
후유미 쥰
그럼, 이름은 정해졌네요. 일단 기록해 두고…….
이세야 시키
제가 적을게여! 핸드맨, 됐다! 결정임다!
마이타 루이
자, next는 design이네!
아키야마 하야토
이왕이면 멋있는 걸로 만들어야지!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