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할 말이 많은 이벤트입니다
원래 이번 이벤트 상위인 미노리를 뛰냐 다음 이벤트 상위인 아스란을 뛰냐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미노리 상위를 먼저 뛰게 된...
아스란 상위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뛰어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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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 이지만 아이템 소모량엔 관계 없는 ㅎ
총 변화량
레벨 226 > 230
체력 552 > 556
풀펀 (100어필) 125만 ~ 180만
기간한정이 아닌 오미야는 안씀
젤리 33개
하프젤리 123개 (하프 환산시 189개)
바 25개
미니바 353개 (미니바 환산시 478개)
생각보다 젤리 소모량이 많았던 듯
하프젤리 쓰고 라이브 안나올때의 서러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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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뛰게 된 이유
5천만점인가? 1% 보상에서 미노리상이 나와주심
나온 김에 체인지나 하자 싶어서 달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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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순위
1억 4천 쯤에서 눕자 생각했는데 불안해서 쪼금 더 달렸음 ㅎㅎㅎ 안전한게 최고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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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할 말이 정말 많은 팀전 순위 얘기.
여기서 부터는 팀 얘기라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닷
제가 모바엠을 시작한게 11월 언저리였고 처음에는 동료도 팀도 그냥 자연스럽게 냅두자 싶어서 먼저 들이미는 법이 없었는데
모바엠은 동료 1명당 체력 +2에
팀 버프 보너스가 있다길래
무작정 들어간 팀에 마구잡이로 동료 신청도 찔러댔음
사실 저 팀이 제 첫번째 팀은 아니에요 ㅎㅎ...
처음에 들어간 팀은 버프도 풀렙이 아니라 버프 상태 보고 잠깐 있다가 저 팀으로 이적한 것
사실 이번년도에 유스케 상위 팀전일때만 해도 되게 조용했었는데 말이죠...
한분이 유스케 상위 팀전에서 잠시 용병으로 뛰고 온 뒤에 이번 미노리 상위 팀전에서 여러가지로 팀전을 뛰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가지구 덕분에 상위 재밌게 뛰었습니다
처음에 상위각을 보기 전에는 적당히 공연때 틈틈히 달리다가 아이템 좀 먹고 그만하자가 목표였는데 미노리 뜨고 훅 달리니까 팀원 분에게서 아이사츠로 연락이 왔어요... 이때 쪼금 무서웠음 (내가 말 안듣고 매력 이상하게 부어서ㅋㅋㅋㅋㅋ)
근데 그 분이 팀전 달릴거 제대로 달려보지 않겠냐고 혹시 소통할 수 있는 연락망이 있냐고 << 좀 많이 무서움
그래서 모바게에 있는 채팅 기능으로 여러가지 조언 들어가면서 팀전 뛰었습니다.
리더님이랑 병행하면서 지시 내려주시고 어느정도 점수 모은 사람끼리 대기했다가 점수 확 올리고 ㅎㅎ 재밌었음
처음에 나눈 대화가
<< 저희 in100힘들어요. 무리하지 마세요. 그리구 님 그 정도로는 in1000 힘들어요.. 무리하지 마세요
(이때 점수 낮았는데 점수 한 3천만 올리고 돌아옴)
괜찮아요! 할 수 있습니다!! >> (나)
<< 점수 상승률 대단해여!
이런 대화로 시작했는데 ㅋㅋㅋㅋ 뭔가 귀여우셨음
(일작 너무 힘들었... 티 안나려나......)
최종적으로는 저(in1000) 리더님, 팀원분(in500)이 1분 대기조로 있었고 나머지 분들도 지시에 잘 따라주셔서 점수랑 순위도 확 오르고 재밌었음!
마지막 날 제2공연에서 2자리 봐서 좋아하시는 모습도 참 귀여웠음
최종적으로 순위는 안타깝게 in100은 못했지만 어차피 목표치가 아니어서 원래 목표였던 in1000해서 만족!
그리고 뭔가 팀전이라서 인지
우리 팀원들 30명 꽉꽉 채운 자유 팀인데도
21명이나 참여하였고 저정도 랭킹 나온 것도 그렇고
진짜 뭔가 그냥 흘러가듯 들어간 팀인데 그런 활발한 팀에 들어가서 기분 좋음
팀 가입 조건이 자유인데도 활발하게 소통되는 것도 좋고
팀챗 보고 그냥 넘길 수도 있는데 따라가는 팀원들도 좋고
아직까지 활동 중인 멤버도 많아서 좋고
덕분에 팀전 재밌게 뛸 수 있었고
난 이 팀에다 못 박고 죽는다.
진짜 너모 좋아...
팀전 뛰는 내내 행복해따...
ps1. 여기 팀에 in10 경험자를 2분 봤어요.
무섭다 무서워.
ps2. 리더님이랑 상의하신 후에 팀전용 디코방 만드셨다는데 거절해둔 상태임 ㅎㅎㅎㅎㅎ...
앗 저 외국인 프로듀서라 일작 느리단 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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