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의 습성
< 神速一魂 >
쿠로노 겐부
여어, 스자쿠.
아카이 스자쿠
여어, 겐부! 어라, 상당한 짐이잖냐. 그 커다란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는 거야?
쿠로노 겐부
책이다. 독서감상문의 소재를 고르는 김에, 여러 가지를 읽어 볼까 해서.
아카이 스자쿠
대단해…… 나는, 제일 얇은 걸 찾고 그거도 엄청 힘들게 읽었는데.
쿠로노 겐부
뭐, 그래서 이걸 반납하기 위해 이제부터 도서관에 들러도 괜찮을까?
아카이 스자쿠
오오, 상관없어. 그럼, 빨리 볼일을 해치우고 사무소로 갈까.
쿠로노 겐부
많이 기다렸지. 일부러 내 개인적인 일에 어울리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아카이 스자쿠
괜찮다니까.
……음, 근데, 책 돌려주러 간 거 아니었어? 가방에 아직 들어있는데.
쿠로노 겐부
아아, 남겨두었던 책을 받아왔다.
한번 도서관을 이용하면, 독서열이 높아져서 올 때마다 뭔가 빌려갈까 해서 말이지.
아카이 스자쿠
하에~, 그런 건가. 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쿠로노 겐부
언젠가 알게 되면 좋겠네.
그래, 겸사겸사 서점에 들러도 괜찮을까? 사고 싶은 책은 정해두었으니까, 시간은 끌지 않을 거다,
아카이 스자쿠
딱히 상관없는데. 책을 읽는 거라면, 여기서 빌려가면 되는 거 아니야?
쿠로노 겐부
방금 반납한 책 중에, 수중에 두고 싶은 게 몇 권인가 있었어. 그걸 사러 가는 거다.
아카이 스자쿠
하에~……. 역시, 난 전혀 이해가 안 가……!
쿠로노 겐부
훗, 언젠가 알게 되면 좋겠네.
쿨하고 핫한 화제
< Cafe Parade >
우즈키 마키오
잘 먹겠습니다-!
음~, 차갑고 맛있어!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딱이죠!
시노노메 소이치로
보기에도 시원하고, 여름다운 디저트죠. 먹을 때는, 평범한 케이크보다 조금 급해지지만요.
미즈시마 사키
빨리 먹지 않으면 녹아버릴 테니까. 뭐, 이 정도라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우즈키 마키오
Cafe Parade에서도, 이런 차가운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되면 최고일 것 같아요.
소이치로 씨, 언젠가 가게 메뉴에 추가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흠, 디저트로 소르베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흥미롭네요.
아스란 BB 2세
그렇다면 나도 차가운 공물을 개발해 보도록 할까.
작열의 대지를 헤매고, 성역에 도착한 어린양들에게 코퀴토스의 냉기를 대접하겠노라!
카미야 유키히로
냉제 메뉴를 메인으로 한 코스인가. 좋을 것 같아.
올해는 이미 늦어버린 것 같으니까, 내년 여름을 위해 개발을 진행해 보자.
시노노메 소이치로
케이크라고 해도 다양하니까요, 스폰지, 파이 생지, 타르트 생지, 어느 걸 베이스로 할지…….
우즈키 마키오
여름 과일이라고 하면, 복숭아를 추천할게요. 통으로 사용해도 괜찮고, 셔벗으로 해도 괜찮고…….
미즈시마 사키
차가운 것만 있으면 몸이 차가워질 테니까, 따뜻한 음식이라든가, 홍차도 준비해서…….
우즈키 마키오
……핫, 나라는 사람이 이야기에 너무 열중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는 걸 깜빡했어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앗, 그렇네요. 녹기 전에 먹도록 합시다.
우즈키 마키오
하아, 맛있어!
마왕전
< もふもふえん >
타치바나 시로
나오, 장기 보고 있는 거야?
오카무라 나오
응. 지금 타이틀전으로 달아오르고 있어. 보고 있는 나까지 두근거려.
히메노 카논
타이틀전,이 뭐야?
오카무라 나오
으-음, 우승하면 칭호를 받을 수 있는 대회, 일까? 여러 종류가 있어.
타치바나 시로
뭔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 마왕이라든가, 강할 것 같은 거였지!
오카무라 나오
조금 다르지만, 그런 느낌이야.
히메노 카논
헤에~, 그럼, 만약 나오 군이 우승하면, 「마왕 · 나오」가 되는 거야?
오카무라 나오
응. 맞아.
타치바나 시로
그렇다면 나는 「용사」가 좋아!
「용사 · 시로」! 우오오옷, 엄청 멋지잖아-!
히메노 카논
좋겠다~. 그러면, 카논은 「마법사」가 될래!
오카무라 나오
후후, 타이틀을 받으려면 장기에서 이겨야 해.
타치바나 시로
좋았어, 용사의 자리를 걸고 승부다, 나오!
오카무라 나오
응, 지지 않을 거야!
타치바나 시로
카논, 용사와 마법사 콤비로 마왕을 해치우자구!
히메노 카논
오-!
여름과 가을의 사이에서
< S.E.M >
마이타 루이
미스터 하자마, 미스터 야마시타. 이번 off에 바다에 가지 않을래?
하자마 미치오
바다? 해수욕 시즌은 이미 끝나지 않았나?
마이타 루이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도, beach에서 논다거나, firework를 한다거나, 할 수 있는 건 많아!
다 같이 즐거운 memory를 만들자! 빨리 가지 않으면, summer가 끝나버릴 거야.
야마시타 지로
나는 여름이라면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하는데, 루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 같네.
하자마 미치오
음. 이제 곧 보름이다. 중추의 명월이라는 이름대로, 계절로서는 가을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
마이타 루이
Oh…… 그렇다는 건 달이 예쁘게 보이겠네.
밤의 beach에서 beautiful moon을 보면서 BBQ! 그리고 firework! 그거 최고잖아?
야마시타 지로
계절감이 어떻게 된 거야. 하지만, 달을 바라보면서 바베큐라…….
그건 확실히 좋을 것 같네…… 이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 그렇지만, 멀리 나가는 건 귀찮은데.
하자마 미치오
망설여진다면, 차라리 가는 편이 후회가 되지 않을 거다.
야마시타 지로
그것도 그렇네요. 좋아, 갈까.
마이타 루이
그렇게 나와야지! 3명이서 let's summer☆
하자마 미치오
음, 나도 포함인가. 아직 참가 여부를 답하지는 않았지만.
마이타 루이
안 갈 거야?
하자마 미치오
……흠, 알겠다. 나도 참가하겠다.
마이타 루이
Yeah! 정해졌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여름을 enjoy하자☆
달보다 경단
< THE 虎牙道 >
엔죠지 미치루
이걸로 준비 완료. 좋았어, 시작할까.
키자키 렌
시작하다니, 뭘?
엔죠지 미치루
달맞이 준비야. 내일은 보름이잖아.
빌딩 사람들과 달맞이를 하기 위해, 경단이라든가 다양한 걸 만들어두는 거야.
키자키 렌
하아? 귀찮아-……. 그런 걸로 이 몸을 불러내지 마-.
타이가 타케루
일하지 않는 녀석은, 먹을 자격이 없어. 먹을 걸 원한다면 조용히 손을 움직여.
엔죠지 미치루
맛있는 걸 만들어서 가져가면, 다른 맛있는 걸로 교환해 줄지도 몰라.
그리고, 이런 이벤트는 준비도 포함해서 여러 명이서 왁자지껄한 것이 재밌는 법이니까.
달맞이를 기대하고 있는 빌딩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협력해 주지 않겠어, 렌?
키자키 렌
쳇, 어쩔 수 없지. 맛있는 밥이랑 교환할 수 있다면, 특별히 도와주도록 하지.
엔죠지 미치루
고마워, 렌!
그럼, 나는 챠슈를 마무리할 테니까, 둘은 교자를 맡아 주지 않겠어?
타이가 타케루
속은 이걸 사용하면 되는 건가. ……엄청난 양이네.
엔죠지 미치루
많이 만들면 그만큼 많이 먹을 수 있어. 자, 힘내서 해보자!
타이가 타케루
그래. 해주겠어.
키자키 렌
이 몸이 만든 건, 전부 이 몸의 몫이다! 오라오라오랏!
엔죠지 미치루
오오, 느낌이 좋네. 하하, 멋진 달맞이가 될 것 같아!
Wish for someone
< F-LAGS >
츠쿠모 카즈키
………….
카부토 다이고
선생, 무슨 일 있는 것이여? 기분이 안 좋은 것이여?
츠쿠모 카즈키
… 아니, 책을 다 읽고서,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어.
아키즈키 료
「은하철도의 밤」인가요.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유명한 작품이죠.
츠쿠모 카즈키
… 그래. 미완이지만 훌륭한 명작이야.
… 내가 과거에 출연한 영화에도, 모티브로서 도입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어.
아키즈키 료
그거, 「Write for someone」에 대한 건가요? 촬영 시기에, 카즈키 씨에게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츠쿠모 카즈키
… 일본으로 돌아간 코세이가,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보낼까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서.
카부토 다이고
런던에서 동료와 헤어지는 걸로 스토리가 끝났었지. 확실히, 그 후가 궁금하구먼.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라면, 어떤 뒷 이야기로 만드실 건가요?
츠쿠모 카즈키
… 아마…… 아니, 입 밖으로 꺼내는 건 그만둘게.
… 이 이야기는, 이제 누구의 손을 떠나서, 본 사람의 수만큼의 미래가 존재하는 거니까.
카부토 다이고
궁금하구먼……! 조금만이라도 알려주지 않겠는가?
츠쿠모 카즈키
… 글쎄…… 코세이가 어떤 미래를 걸어가든, 마지막은 반드시 대단원이 될 거야.
… 내 안에서, 이것만큼은 절대적이야. 그게 샘의 소원이니까.
아키즈키 료
멋지네요. 다시 봐보고 싶어 졌어요. 내일쯤에 감상회를 하지 않겠나요?
츠쿠모 카즈키
… 상관없어. 오랜만에 동료를 만나는 게 기대되네.
몽상의 하늘
< Legenders >
키타무라 소라
………….
코론 크리스
소라, 무슨 일이죠?
키타무라 소라
별을 바라보고 있었어-. 전갈 자리는 어디일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여기라면, 빌딩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근데, 어째서 전갈 자리지?
키타무라 소라
방금 F-LAGS가 「Write for someone」을 보고 있었잖아-.
내가 연기한 「아카호시 코세이」의 샛별은, 안타레스를 뜻하니까, 문득 궁금해졌거든-.
코론 크리스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까 그 작품은 소라에게 있어서 소중한 작품이었죠.
키타무라 소라
응. 아직도 그 결말 뒤의 일에 대해 상상하는 일이 있기도 해-.
쿠즈노하 아메히코
뒷 이야기인가. 그런 건, 그다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
집까지 가는 길에, 우리가 그동안 연기했던 역할의 뒷 이야기를 생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군.
코론 크리스
그렇다면 저는, 훌리오 · 마르틴의 항해를 생각하며 귀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열중해서, 전봇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 그럼, 수고했어-.
키타무라 소라
(아, 카즈키 선생님 일행이다-)
(재회하는 겸, 뒷 이야기에 대해, 얘기 나누리)
(다음에 오랜만에, 「샘」과 이야기라도 해볼까-)
반복되는 아침
< C.FIRST >
마유미 에이신
……이런. 벌써 이런 시간인가. 사무소로 가야…….
마유미 에이신
둘 다, 안녕.
아마미네 슈
안녕하세요. ……아.
에이신 선배, 오늘도 머리가 뻗쳐있네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후후, 요즘 자주 머리가 뻗쳐있네. 늦잠이라도 자는 거야?
마유미 에이신
요 며칠, 어떤 영화를 보고 있다만, 항상 도중에 잠이 들어버려서 말이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헤에, 상당히 재미없는 거구나.
마유미 에이신
글쎄. 마지막까지 보지 않았기에 뭐라 말할 수 없어.
아마미네 슈
에이신 선배가 잠들어버리는 레벨의 영화라니, 어떤 걸지 흥미가 있어요.
마유미 에이신
둘 다, 같이 보겠어? 5시간 정도 길이로 꽤 힘들 것 같지만.
하나조노 모모히토
5시간!? 깨어있을 자신은 전혀 없지만, 괜히 보고 싶어졌어.
마유미 에이신
좋아, 그럼 오늘 밤 바로 도전하자.
마유미 에이신 & 아마미네 슈 & 하나조노 모모히토
쿨…… 쿨…….
마유미 에이신
……음, 역시 무리였나. 절반 정도까지는 기억이 난다만…….
아마미네 슈
후아~…….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무리라니…….
이렇게 되니까, 오기로 전부 보고 싶어 졌어요. 에이신 선배, 지금부터 이어서 보죠.
마유미 에이신
좋아. 오늘이야말로 끝까지 감상해 보겠어.
하나조노 모모히토
쿨…… 쿨…… 쿨…….
마유미 에이신
……흠.
아마미네 슈
역시 조금만 더 자고 할까요.
이변을 느끼면
< Jupiter >
미타라이 쇼타
토우마 군, 호쿠토 군, 수고했어-.
이쥬인 호쿠토
수고했어. 촬영은 어땠어?
미타라이 쇼타
완벽했어! 촬영장 사람들과 친해질 수도 있었고, 엄청 재밌었어♪
아마가세 토우마
그거 다행이네. 그래, 배고프지? 쇼타 몫의 간식 가져왔어.
미타라이 쇼타
어, 정말? 고마워!
……으-음, 하지만 지금은 괜찮으려나. 나중에 먹을게.
이쥬인 호쿠토
쇼타가 식욕이 없다니, 신기하네.
아마가세 토우마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어이, 쇼타,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편이…….
미타라이 쇼타
그런 거 아니라니까. 둘 다 너무 걱정이 많다니까.
나는 그냥, 배가 부른 거라구. 촬영장에서 많이 먹고 왔어.
현지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서, 모두에게 다양한 음식을 받았거든♪
아마가세 토우마
그랬구나. 그보다, 쇼타가 배부른 레벨이라니, 얼마나 먹은 거야…….
이쥬인 호쿠토
후후,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네. 간식은 냉장고에 넣어둘게.
미타라이 쇼타
잠깐만. 버스에서 쉬었으니까, 조금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잘 먹겠습니다-♪ 음, 이거 맛있네! 몇 개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마가세 토우마
결국 평소처럼 먹고 있잖아. 정말이지, 이제 걱정해 주지 않을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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