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포탈/아이돌들의 1코마

[SideM 번역] 아이돌들의 1코마 (7월)

파콧 2024. 8. 6. 18:00

 




나의 관찰기록 

< HighxJoker > 


아키야마 하야토 
하아, 하아…… 꽤 달렸네. 으~, 더워-…… 
후유미 쥰 
오늘은 이쯤에서 끝냅시다. 확실히 수분 보충을……. 
사카키 나츠키 
…………. 
후유미 쥰
나츠키, 괜찮아? 
사카키 나츠키
……어? 응…… 괜찮, 은데. 
와카자토 하루나 
설 수 있겠어? 자, 물 마셔! 
사카키 나츠키
……? ……고마워. 하지만, 나는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 
아키야마 하야토
어라, 컨디션이 나빠진 거 아니야? 그런 데 웅크리고 앉아서 뭐 하고 있었어? 
사카키 나츠키
……이 풀, 재미있는 모양, 하고 있어서…… 사진 찍어둘까 해서. 
후유미 쥰
풀이라니…… 뭐, 좋아하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아, 걱정했잖아. 
사카키 나츠키
……후후, 좋은 느낌으로, 찍혔어. ……프로듀서 씨에게도, 보내야지. 
아키야마 하야토
조, 좋았어. 그럼, 사무소로 돌아갈까? 어이, 시키, 풀은 이제 됐잖아. 
이세야 시키 
자, 잠깐만 기다려줬으면 함다! 저는 정말 설 수 없다구여~! 
와카자토 하루나
네에. 자, 간다-. 
이세야 시키
뭔가 나츠킷치와 취급이 너무 다르잖아여!? 잠깐만여 선배들, 기다려주세여~! 

 

 

 

 

재빠르게 해치울까 

< 神速一魂 > 

아카이 스자쿠 
어이, 겐부. 조릿대가 있어! 그러고 보니까, 오늘 칠석이었나? 
쿠로노 겐부 
그래. 벌써 몇 장인가 탄자쿠가 매달려 있는 것 같네. 모처럼이니까, 우리도 이어보자고. 
아카이 스자쿠
좋았어! 어-, 올해는 뭘 적을까……. 
오, 그래! 다음 주 라이브에 대한 걸로 할까! 
소원 같은 거 없어도 대성공인 건 틀림없지만, 이걸로 확정하는 거다! 
쿠로노 겐부
괜찮네. 그렇다면 나는 날씨가 맑기를 빌어두도록 할까. 
아카이 스자쿠
헤헷, 만약 비가 온다고 해도, 나랑 겐부의 기합으로 날려버릴 거지만! 
쿠로노 겐부
훗, 견우와 직녀도, 이거라면 대립할 리 없겠지. 
아카이 스자쿠   
그것도 그런가. 그럼, 이루기 힘들어 보이는 것도 추가해 둘까. 
쿠로노 겐부
호오, 그건 어떤 소원이지? 
아카이 스자쿠
내일 테스트, 추가 시험만은 되지 않기를 적는 거야. 
낙제점을 받아서 추가 시험을 보게 되면, 라이브에 나가지 못할지도 모르니까……. 
쿠로노 겐부
그거 확실히 난제군……. 직녀와 견우만으로는 무리일지도 모르겠어. 
스자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나도 힘을 보태야 할 것 같군. 
아카이 스자쿠
역시 겐부! 믿음직스러운 남자야! 

 

 

 


라이브를 대비하며 

< Cafe Parade > 

우즈키 마키오 
킁킁…… 하아, 맛있는 냄새야! 소이치로 씨, 슬슬 다 구워진 게 아닐까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역시 마키오 씨네요. 말씀하신 대로, 딱 알맞은 시간입니다. 
아스란 BB 2세 
크크크…… 때가 왔노라! 제물은 지옥의 업화에 불타오르며, 지금 감미로운 공물로써 현현하리라! 
미즈시마 사키 
와아, 맛있겠다! 저기 있지, 맛봐도 될까? 
시노노메 소이치로
드세요. 뜨거우니까, 화상에 주의하세요. 
카미야 유키히로 
어디, 나도 하나……. 
뜨거워, 후우 후우…… 음, 맛있네. 이거라면 다들 기뻐해 줄 거야. 
우즈키 마키오
역시 소이치로 씨의 휘낭시에는 일품이네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감사합니다. 그럼 이쪽을 식히면서, 다음 걸 굽도록 할까요. 
아스란 BB 2세
음. 동포들의 마력을 채우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내일 연회에 대비하여, 공물을 계속 정제하리라! 
미즈시마 사키
라이브, 곧이네. DAY1조는 벌써 회장에서 준비 중이려나. 
시노노메 소이치로
지금쯤,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을 겁니다. 어떤 스테이지가 될지, 기대되네요. 
미즈시마 사키
나도, 모두의 퍼포먼스를 보는 거, 기대돼! 사인라이트를 흔들면서, 파핏하게 응원해야지-! 
우즈키 마키오
DAY2조인 우리도, DAY1조 못지않은 스테이지로 하고 싶죠. 
카미야 유키히로
그러게. 과자 만들기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움직임을 확인해 두자. 
아스란 BB 2세
알겠다. 우리가 영창과 무도로 빛의 백성들을 열광의 소용돌이에 몰아넣는 것이다! 

 

 

 


식지 않는 열정 

< HighxJoker > 
(9th DAY1 1코마) 

아키야마 하야토
다들, 수고했어! 엄청 좋은 라이브였네……! 
이세야 시키
메가메가 달아올랐슴다!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오늘은 잠들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듬다! 
와카자토 하루나
나도♪ 라이브 후의 이 느낌, 최고야! 
사카키 나츠키
유닛곡도, 합동곡도…… 오늘은, 많이 노래해서 엄청 즐거웠어……. 
후유미 쥰
응. 토롯코에도 타고, 연출도 대형 라이브답게 활기찼어. 
아키야마 하야토
토롯코, 좋았지. 팬들의 바로 눈앞까지 가까이 갈 수 있어서, 다들 얼굴이 잘 보였잖아. 
와카자토 하루나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도 잘 들렸지. 코러스의 일체감도 좋았지만, 이런 것도 좋았어! 
후유미 쥰
각각의 연출에 멋진 부분도 있었죠. 모든 곡을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이세야 시키
으으~, 아직 노래가 부족함다! 지금부터 가라오케에 가서 하루 종일 부르고 싶어여! 
와카자토 하루나
아니, 못 간다니까! 착한 아이는 집에 가서 자야 해. 
후유미 쥰
시키 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오늘 밤은 푹 쉬어야 해요. 
사카키 나츠키
그래…… 눈치채지 못하는 것뿐이지, 피로가 쌓여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세야 시키
알겠슴다…… 편히 쉬고, 내일은 전력으로 Day2 멤버의 라이브를 응원하겠슴다! 
사카키 나츠키
우리도 관객들과 함께…… 마음껏, 소리 내면서 흥을 북돋우자. 
아키야마 하야토
오오! 헤헤, 어떤 스테이지가 될까? 기대된다! 

 

 

 

 

언제든 할 수 있다구! 

< もふもふえん > 

히메노 카논 
나오 군, 구미 먹을래? 
오카무라 나오 
응. 고마워, 나도 간식 가져올 걸 그랬네. 
히메노 카논
카논이 많이 가져왔으니까 괜찮아. 
쿠키랑, 마시멜로도 있어. 에헤헤, 그것 말고도 많이 가져왔어♪ 
트럼프도 있으니까, 나중에 같이 놀자! 
타치바나 시로 
나오, 카논. 소이치로가 과자 줬어. 너희들 몫도 받았으니까, 줄게. 
오카무라 나오
와아, 맛있는 냄새! Cafe Parade 여러분, 감사합니다! 
타치바나 시로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우와-, 엄청 맛있어! 
히메노 카논
엄청 맛있어~! 
타치바나 시로   
헤헤, 사람이 많이 타고 있고, 과자도 많아서 왠지 소풍 가는 버스 같아. 
이 멤버로 라이브를 하는 게 기대돼. 으~, 빨리 도착하지 않으려나! 
히메노 카논
저기 있지, 회장에 도착할 때까지 다 같이 노래 부르자. 
타치바나 시로
오, 좋은데.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재미없으니까. 
오카무라 나오
나도 노래 부를까? 발성 연습이 될 것 같고, 긴장도 풀릴 것 같아. 
타치바나 시로
좋았어! 그럼 처음은 우리부터 가자! 뮤직, 스타트! 

 

 

 


전설은 계속된다 

< 神速一魂 > 
(9th DAY2 1코마) 


아카이 스자쿠
Oi! Oi! Oi! 
헤헷, 팬들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울리고 있어! 
쿠로노 겐부
그래. 우레와 같은 함성이었어. 나의 영혼도 격하게 흔들렸다. 
아카이 스자쿠
모두의 목소리에 날아가지 않도록, 발로 힘껏 버티며 배에 힘을 주고 노래를 불렀지! 
쿠로노 겐부
거기에 호응해서 더욱 회장의 볼티지가 높아졌다. 우리도 거기에 답했지. 
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그 사이클이 계속되어서, 그야말로 천정부지의 열기였다. 
아카이 스자쿠
어느 유닛도 달아오르게 만드는 솜씨가 대단했지. 
무대 뒤에서 모두의 스테이지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뛰쳐나가고 싶어 졌다구! 
쿠로노 겐부
그랬지. 옆에 있는 나도, 네가 뛰쳐나가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아카이 스자쿠
하핫, 미안. 하지만, 그 정도로 뜨거운 라이브였다는 거야. 
쿠로노 겐부
뭐, 솔직히 나도 계속하고 싶었지만 이것만은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이걸로 마지막이 아니다. 앞으로 몇 번이나 기회가 있어. 
다음 라이브를 기대하며 절차탁마 하자고. 
그리고 다음은 오늘보다 더욱 뜨거운 퍼포먼스를 쏟아내는 거야. 
아카이 스자쿠
오오! 이제 곧 패션 축제도 있으니까. 신속일혼도, 315 프로덕션도 멈추지 않아! 
우리들의 최강 전설은, 지금부터라고! 

 

 

 


최애 : 단승 배당률 315.0배 

< S.E.M > 

야마시타 지로 
거기다, 쫓아가! 
좋았어, 빠져나갔다! 좋아, 가라 가라 가라……! 차이를 벌리는 거야~! 

 

< 그날 밤…… > 


야마시타 지로
하아……. 역시 못 당하겠네~. 
하자마 미치오 
그 모습을 보니, 결과는 좋지 않은 것 같군. 
야마시타 지로
네. 중간까지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마지막 직선에서 뒷심이 부족해서……. 
이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우리 매니 매니 머니가…… 토호호. 
마이타 루이 
기운을 내, 미스터 야마시타. 다음에는 꼭 맞을 거야. 
야마시타 지로
아니, 나는 정했어. ……잠시 도박은 그만둘 거야. 
마이타 루이
Really? 정말이야, 미스터 야마시타? 잠시라니, 얼마나? 
야마시타 지로
그러게…… 좋아, 1년으로 해볼까! 
하자마 미치오
흠, 그렇게나 경마에 열정을 쏟고 있던 야마시타 군이 1년이나 버틸 수 있을까……. 
야마시타 지로
아, 그 얼굴, 안 믿는 거죠? 보세요, 반드시 해내고 말 테니까요. 
뭣하면, 걸어도 된다구요. 
하자마 미치오 & 마이타 루이
……. 
하자마 미치오
앞으로 1주일, 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잔 돈은 필요 없어 

< THE 虎牙道 > 

키자키 렌 
더워…… 젠장, 어이, 라멘집! 뭔가 시원한 거 내놔! 
엔죠지 미치루 
그렇게 말해도.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는걸. 
키자키 렌
쳇…… 앗. 
주머니에 돈이 들어있었네. 크하하! 어이, 꼬맹이, 이걸로 아이스크림 사 와. 
타이가 타케루 
거절한다. 네가 직접 사 와. 
엔죠지 미치루
렌, 편의점에 갈 거라면 내 것도 사다 주지 않겠어? 
키자키 렌
하아!? 시끄러워-, 누가 간다 그랬냐! 다들 시끄러워. 


타이가 타케루
어이, 뭐 하는 거야? 멋대로 냉동고를 뒤지지 마. 
키자키 렌
시끄러워. 여기라면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크하하, 역시 있군! 누군지 모르겠지만, 눈치가 있잖아. 
엔죠지 미치루
어이어이, 그건 다른 사람 거야. 허가도 없이 먹으면 곤란해. 
키자키 렌
냠냠…… 시끄러워! 뭐, 돈을 놔두면 상관없잖아. 
특별히, 있는 돈 전부 주겠어! 이 정도면 충분하잖아. 오히려 감사하라고! 
타이가 타케루
……그거, 꽤 비싼 아이스크림 아니야? 돈, 부족할 것 같은데. 
엔죠지 미치루   
어쩔 수 없지, 편의점에 가서 똑같은 걸 사 올까. 렌, 가자. 
키자키 렌
냠… 어, 어이! 간다는 말은 한마디도…… 냠냠, 젠장, 라멘집, 내려놔! ……냠냠. 

 

 

 


최고의 아이돌들 

< DRAMATIC STARS > 
(아이마스 19주년 기념 생방 1코마) 


[방송 수고하셨습니다!] 

텐도 테루 
수고했어, 프로듀서! 카오루랑 츠바사도, 보러 와줘서 고마워. 
이야-, 여러 사무소의 사람이 모여있는 것뿐인데, 떠들썩한 방송이었어. 
카시와기 츠바사 
사무소를 대표하는 듯한 아이돌이 한자리에 모여있어서 엄청 화려했어요! 
테루 씨도, 평소보다 어른스럽게 보여서 멋있었어요. 
텐도 테루
오오, 고마…… 「평소보다」? 
사쿠라바 카오루 
방송의 내용도, 지금까지의 걸음을 느끼게 해 줘서, 아이돌계의 한 단락에 걸맞은 내용이었다. 
카시와기 츠바사
축하랑 응원의 메시지도 많이 와 있었죠. 
사쿠라바 카오루
그래. 모두의 글에서, 긴 시간에 걸쳐서 쌓아 올린 유대감과 마음 같은 것이 느껴졌다. 
텐도 테루
어느 사무소도, 어느 아이돌에게도 역사가 있고, 그게 쌓여서 지금으로 연결된다. 
그거, 엄청 드라마틱하지! 
사쿠라바 카오루
목소리가 크다. 다른 사무소의 사람들이 비웃고 있어. 
카시와기 츠바사
아하하. 하지만 모두들 테루 씨의 말에 공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텐도 테루   
좋았어-, 모두에게 「아이돌은 최고! 상」을 증정합니다! 
앞으로도 프로듀서와 함께 아이돌계를 달아오르게 만들자구! 

 

 

 


확률은 둥둥 

< F-LAGS > 

아키즈키 료 
다이고 군, 피아노를 시작했어? 방금 전부터 손가락으로 리듬을 잡는 것 같은데. 
카부토 다이고 
음? 아아, 이걸 말하는 건가. 
이 손가락 튕기기는 피아노가 아니라, 격투 게임의 콤보인 것이여. 
지금 연습하고 있는 콤보가 쪼매 복잡해서잉, 이렇게 타이밍을 몸에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여. 
츠쿠모 카즈키 
… 그렇구나. e-sports 등의 분야도 활발하다고 들었어. 오락도 극에 달하려면 연습이 필요한 법이구나. 
아키즈키 료
마치 운동선수 같네요. 대단하다. 
카부토 다이고
오오, 이 리듬은……. 
아키즈키 료
프로듀서 씨가 컴퓨터를 조작하고 있는 소리네요. 
리드미컬해서, 다이고 군이 하던 연습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카부토 다이고
소펀치, 중킥…… 그리고 쪼그려 앉아서 강펀치인가. 꽤 재미있는 콤보일지도 모르겠구먼, 아하핫. 
츠쿠모 카즈키
… 다이고 정도가 되면,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로부터 싸우는 격투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건가. 
아키즈키 료
달인들이면, 화면이 없이 책상을 둥둥 두드리는 것만으로 대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그 레벨에 도달해 보고 싶은디. 
그러기 위해서라도, 돌아오는 길에 게임 센터에 들러서 수행할까! 

 

 

 


보물 찾기로 보물 찾기 

< Legenders > 


키타무라 소라 
크리스 씨, 뭘 보고 있는 거야-? ……그건, 동전? 
코론 크리스 
네. 오늘 아침, 바다를 산책하던 도중에, 메시지 병에 담긴 보물 지도를 발견해서요. 
탐험 끝에, 이 동전을 찾은 겁니다. 어떤가요, 반짝반짝해서 아름답죠?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아. 어디, 한번 감정해 볼까. 
……호오, 이거 신기하네. 어쩌면, 잃어버린 아틀란티스의 보물일지도 모르겠어. 
농담이다. 전에, 이거와 비슷한 걸 청소 작업 현장에서 주운 적이 있다. 
키타무라 소라
나도, 잡화점에서 본 적이 있어-. 인테리어용으로 보물상자랑 세트로 사는 사람이 많았던가-. 
후후, 금화가 아니라 유감이네-. 진짜라면, 억만장자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코론 크리스   
그렇네요. 하지만, 지도를 의지해서 보물 찾기를 한 시간은, 천금의 가치가 있습니다. 
마치 어렸을 적에 읽었던 모험 소설의 등장인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로망이구나. 근데, 그 코인은 어떻게 할 거지? 또 어디에 묻을 건가? 
코론 크리스
그것도 좋네요. 사무소 어딘가에 숨겨두고, 다른 누군가에게 가슴 뛰는 모험을 맛보게 합시다. 
키타무라 소라
지도랑 암호를 생각하는 걸 도와줄게-. 간단하게 찾으면 재미없으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왕 할 거라면, 보물을 추가할까. 동전 한 개로는 아쉬우니까. 
키타무라 소라
좋은데, 뭘로 할 거야-? 보물 찾기 게임용 보물을 찾아야겠는데-. 
코론 크리스
그것 또한 로망이네요. 자, 보물 찾기 모험을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