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포탈/아이돌들의 1코마

[SideM 번역] 아이돌들의 1코마 (8월)

파콧 2024. 9. 22. 00:00

 
 
 

서류를 제출한 아이, 일등상 

< C.FIRST > 

하나조노 모모히토 
후우, 끝났다. 슬슬 사무소로 갈까. 

하나조노 모모히토
슈 군, 에이신 군, 안녕. 
아마미네 슈 
안녕하세요, 왠지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방금, 여름방학 숙제를 끝내고 왔거든. 이걸로 남은 날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 
마유미 에이신 
호오, 빠르군. 나는 2일 남은 참이다. 슈는 어떻지? 
아마미네 슈
저는 어제 끝냈어요. 여름방학 중에도 레슨이라든가 여러 일이 있어서,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헤에, 대단하네. 져버렸어. 내가 제일 빠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미네 슈
그렇게 기죽지 않아도……. 
경주한 것도 아니고, 승패는 관계없어요. 
마유미 에이신
그래. 자신의 페이스로, 무리하지 않고 학습 계획을 세워서 진행해야 한다. 
하나조노 모모히토   
그렇구나. 그건 그렇네. 
응, 왜 그래, 피이쨩? ……토크 방송용 앙케이트? 
마유미 에이신
다음 주까지 제출하면 되는 건가. 알겠다. 
아마미네 슈
……모모히토 선배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무 알기 쉬운 것 같은데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후후, 아마 그게 정답일 거야. 내일까지 제출해줄 테니까, 기대해줘, 피이쨩. 

 

 

 


미스터리한 동아리  

< Jupiter > 

이쥬인 호쿠토 
여보세요. ……아아, 그 건이구나. 
올해는 불참할 것 같아. 좀처럼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미안해, 모두에게도 잘 전달해 줘. 그럼. 

아마가세 토우마 
어디 갈 예정이라도 있던 거야? 
이쥬인 호쿠토
대학 동아리 합숙이 있었거든. 근데, 이번에는 일이 겹쳐서 가지 못할 것 같아. 
아마가세 토우마
그거 유감이네. 아마 테니스였던가. 
미타라이 쇼타 
나, 동아리 같은 건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합숙은 어떤 걸 하는 거야? 연습뿐? 
이쥬인 호쿠토   
그렇구나.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 같이 합숙소 주변을 드라이브하면서, 관광 스폿을 둘러본다거나…… 
날씨가 좋으면 해수욕이라든가, 비치 발리볼, 서핑 등……. 
밤에는 바비큐랑 불꽃놀이를 한다거나, 이벤트가 상당해. 
미타라이 쇼타
헤에, 재밌겠다! 나도 바비큐 하고 싶어-. 
아마가세 토우마
저기…… 테니스는 안 하는 거야……? 
이쥬인 호쿠토
물론, 테니스 연습도 해. 하지만 여름방학이니까, 마음껏 즐겨야지. 
아마가세 토우마
이제는 무슨 동아리인지도 모르겠어. 
이쥬인 호쿠토
하하하, 토우마랑 쇼타도 대학생이 되면 가보는 게 좋을 거야. 

 

 

 


가만 둘 수 없는 성품 

< DRAMATIC STARS > 

텐도 테루 
아-…… 덥네-. 
카시와기 츠바사 
덥네요-……. 
텐도 테루
너무 더워서, 머리가 보글보글 끓어서 어지러워. 
꽁꽁 차가운 쿨러가 있는 방에서, 핫! 하고 숨을 돌리자. 아하핫! 
사쿠라바 카오루 
…………. 
텐도 테루
뭐라 말이라도 해줘! 모처럼의 개그가 보람이 없잖아. 
사쿠라바 카오루
썰렁한 개그로 주위의 기온이 떨어진다면, 보람이 없다는 것도 아니겠지만……. 
실제로는 그저 화가 날 뿐이다.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헛되게 시간과 체력을 보내게 되겠지. 
텐도 테루
뭐라고~! 사쿠라바의 그런 모습, 정말 머리에 핑하고 와닿는다니까! 아하핫. 
카시와기 츠바사
자아, 싸우면 괜히 더 더워질 거예요. 
사쿠라바 카오루
흥…… 그런데, 머리가 어지럽다는 건 사실인가? 
현기증은 열사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이변이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바로 대처해라. 
텐도 테루
헤에, 걱정해 주는 거야? 
카시와기 츠바사
그건 그래요. 테루 씨가 쓰러지면 큰일이니까요. 
그쵸, 카오루 씨. 
사쿠라바 카오루
내가 걱정하고 있는 건, 환자가 나와서 일의 스케줄이 틀어지는 거다. 
텐도 테루
뭐, 그렇다고 해둘까. 「스케줄」 걱정해 줘서 고마워! 

 

 

 


매미 소리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오늘도 매미들이 힘차게 노래하고 있네. 여름이 느껴지는 소리야. 
카구라 레이 
네. 이 계절에는 어디를 가도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네요. 
저희 집 정원에서도, 매일 많은 매미가 울고 있습니다. 
가끔 성가시기도 하지만, 역시 이게 없으면 여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츠즈키 케이
응. 나는 이 소리가 없으면, 조금 외로워져. 
카구라 레이
알고 계셨나요? 매미 울음소리에 운치를 느끼는 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감각이라고 해요. 
츠즈키 케이
그럴지도 모르겠네. 적어도 독일에서는 매미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으니까. 
그런 지역에서는, 이 소리가 여름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게 아닐까. 
그곳에서 살아가기 시작했을 때는…… 괜히 쓸데없이 멀리 와버렸다는 걸 실감했었지. 
카구라 레이
……죄송합니다. 지나친 말을 해버렸네요. 
츠즈키 케이
아니야. 옛날이야기니까, 신경 쓰지 마렴. 
자, 가자, 레이 씨. 프로듀서 씨가 기다리고 있어. 
카구라 레이
네. 

츠즈키 케이
……어라, 매미가 뒤집혀 있네. 이 아이는 죽어버린 걸까……. 
카구라 레이   
다리가 열려있으니까, 아직 살아 있습니다. 죽은 거는 다리가 닫혀 있거든요. 
츠즈키 케이
헤에. 레이 씨는 매미를 잘 알고 있구나. 

 

 

 


빼오고 빼와지고 

< Beit > 

[Beit] 
감사합니다-! 

타카죠 쿄지 
CD 전달회, 사람이 꽤 많이 와 있었네요. 
와타나베 미노리 
응, 많은 팬들을 한 명씩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최고의 시간이었어! 
타카죠 쿄지
한 사람당 제한 시간이 별로 없었으니까, 정신없는 느낌이 있었지만요. 
피에르 
팬분들, 스태프분들의, 시간입니다, 들었을 때, 조금 쓸쓸해 보였어. 
와타나베 미노리
나도 그 마음, 이해해. 대면 이벤트의 숙명이지. 
타카죠 쿄지
그럼, 여기서의 일은 끝났으니까, 다음 현장으로 갈까요. 
피에르
응…… 앗, 인형탈! 잠깐 이야기, 하고 올게! 
타카죠 쿄지
어이, 피에르……! 

피에르
저기, 너 귀엽네! 나, 피에르, 너는? 
안, 덥지 않아? 이거, 어떻게 걷는 거야? 
와앗, 많은 사람들, 모였어. 너, 엄청 인기가 많구나! 
타카죠 쿄지   
아니, 이 사람들은 피에르랑 우리 Beit의 팬이라고 생각해. 방금 전에 본 얼굴이 몇 명 있으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자, 피에르. 혼란을 일으키면 안 되니까, 슬슬 가자. 
타카죠 쿄지
오오, 흘러가는 듯이 빼오는 스킬이다. 앗, 나도 가야지. 
피에르
더욱, 얘기하고 싶었는데. 바이 바이, 인형탈씨, 다음에 또 봐! 

 

 

 


한계 < 비 < 감독 

< W > 

아오이 쿄스케 
하아, 하아…… 힘들어-……! 
아오이 유스케 
오늘 레슨, 엄청 과격했지. 더 이상은 못 걸어……. 
아오이 쿄스케
하지만, 이다음에는 사무소로 가서 감독님과 미팅해야지. 

아오이 유스케
앗, 소나기다! 우산도 없는데, 최악이야……! 
아오이 쿄스케
젖기 싫으니까, 뛸 수밖에 없네. 유스케, 갈 수 있겠어? 
아오이 유스케
어쩔 수 없지. 뛸까. 

아오이 유스케
하아, 하아, 하아……. 이제 무리야……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어……. 
아오이 쿄스케
감독, 수고 많았어……. 하하, 우리는 엄청 힘들지만……. 
아오이 유스케
어라, 어디 나가는 거야? 지금부터 미팅하는 거 아니었던가? 
……앗! 밥 먹으면서!? 감독이 쏘는 거야? 많이 먹어도 괜찮아!? 

[끄덕끄덕] 

[W] 
갈래갈래! 

아오이 쿄스케
감독, 빨리 가자! 나, 배고파! 
아오이 유스케
힘들지 않냐고? 헤헤, 이 정도는 여유로워♪ 자, 빨리 가자! 

 

 

 


추억 리스트 

< FRAME > 

아쿠노 히데오 
여어, 신겐. 열심히 뭘 적고 있는 거야? 
신겐 세이지 
이번 여름에, 아마네와 하고 싶은 일 리스트다. 여름방학 중에,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말이다. 
아마네의 리퀘스트를 듣고, 이렇게 스케줄을 세우고 있다. 
키무라 류 
우와, 상당히 과밀 스케줄이네요……! 이렇게나 많은데, 할 수 있는 건가요? 
신겐 세이지
오프날에는, 대부분 아마네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덕분에, 이미 상당한 수를 소화할 수 있었어. 
이 페이스라면,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리스트의 항목을 완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쿠노 히데오
하핫, 의욕이 넘치네. 하지만, 너무 열심히 해서 몸을 망치지는 마. 
키무라 류
저희도 도와드릴 테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앗, 어라? 이 항목은……. 
아쿠노 히데오
「류 군과 수영장에서 놀기」……, 「류 군과 축제에 가기」……. 
키무라 류
저, 아직 어디에도 가지 않았는데요……? 어째서 완료 마크가 붙어 있는 건가요? 
신겐 세이지
음? 그래? 내가 보기에는 이미 좋은 추억으로 마음에 남은 것 같은데. 
키무라 류
아앗, 기억을 조작하지 말아 주세요……! 
아쿠노 히데오
신겐, 아마네의 리퀘스트잖아. 고집부리지 말고 데려가줘. 

 

 

 


멋을 내면 땀도 들어간다 

< 彩 >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앙…… 녹아버릴 것만 같습니다옹…….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하나무라 쇼마 
정말이지, 곤란하네. 
강한 햇빛은 피부의 천적.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안심하고 밖을 걸어 다니지 못하겠어. 
키요스미 쿠로 
그런 것 치고는 항상 시원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계시죠. 
오늘도, 방금까지 뙤약볕 아래를 걸어왔지만 땀 하나 흘리지 않으셨으니까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으음, 본인과 쿠로 쿤은 땀범벅인데…… 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 겁니까옹? 
하나무라 쇼마
그건, 기합이란다. 
키요스미 쿠로
기합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건가요? 
하나무라 쇼마
어머, 싫다. 진지해지지 말아 줘. 마술의 이유는, 이거란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냐! 보냉팩! 
키요스미 쿠로
그걸 기모노 안에 숨겨두었던 건가요? 생각해 보면 지극히 심플한 방법이네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하지만, 앞이랑 뒤에 넣고 다니는 건 무거워서 힘들어 보입니다옹. 
하나무라 쇼마
가부키 의상에 비하면, 이 정도는 간단하단다. 
만약 무겁다고 하더라도, 땀을 흘리면서 걷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키요스미 쿠로
하나무라 씨의 미의식은 언제 봐도 놀랍습니다. 멋의 진수,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 HighxJoker > 


이세야 시키 
끝났다---……! 
와카자토 하루나 
좋았어, 숙제 컴플리트! 이번에는 꽤 빨리 끝나지 않았어? 
후유미 쥰 
어디가 빠른 건가요. 오늘은 여름방학 마지막 날이라고요. 
아키야마 하야토 
뭐, 평소였다면 밤을 새울 정도였으니까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으려나. 
후유미 쥰
좀 더 여유를 갖고 끝내봅시다. C.FIRST 여러분들을 본받았으면 해요. 
사카키 나츠키 
다들, 8월 초에는 끝냈었지…… 우리보다, 양이 많은 것 같았는데, 대단하네…. 
와카자토 하루나   
아-, 이제 숙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 빨리 놀러 가자! 
이세야 시키
저희들의 여름방학은 아직 끝나지 않았슴다! 마지막 1초까지, 노는 검다! 
사카키 나츠키
지금부터…… 뭐, 할래? 
와카자토 하루나
일단 대시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다음에, 게임센터 코스 어때? 
이세야 시키
그 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당연히 마무리는 가라오케져! 
아키야마 하야토
엄청 바쁘겠네. 전부 할 수 있을까? 
와카자토 하루나
다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아니야, 하는 거라구! 자, 다들 일어나. 지금 바로 출발이다! 

후유미 쥰
결국, 저희들의 여름방학은 마지막까지 바쁘겠네요. 
이세야 시키   
예-이! 여름방학의 추억, 아직 더 만들어 가는 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