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아이돌 개별 에피소드

[사이스타 번역] 타카죠 쿄지 (2/2) 2화

파콧 2023. 2. 5. 16:30

 

 

 

 

 

2화 파티 주역의 자각

 

 


SMALL TALK 01

피에르 : 확인! 장식, 오케이. 선물, 오케이!
와타나베 미노리 : 케이크도 요리도 준비됐어. 부케도 잘 만들어졌고, 파티 준비는 완벽하네.
피에르 : 쿄지, 기뻐해줄까? 나, 설레기 시작했어!
와타나베 미노리 : 걱정 마. 분명 기뻐할 거야.
피에르 : 카에르도, 쿄지 파티 참가, 해! 개굴개굴-♪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쿄지가 즐거워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분위기를 띄워보자.



SMALL TALK 02

타카죠 쿄지 : 그건 그렇고 라운지가, 이렇게 될 줄이야……
타카죠 쿄지 : 이 장식도 다 같이 만든 거야? 잘 만들었네.
피에르 : 응, 나 열심히 했어! 쿄지, 어떤 걸 좋아할지 엄청 생각했어.
피에르 : 프로듀서 씨도 장식, 어드바이스…… 여러 가지로 도와줬어.
타카죠 쿄지 : 프로듀서에게도 감사해야겠네. 모두들 덕분에 정말 멋진 생일을 맞이했어.



SMALL TALK 03

타카죠 쿄지 : 이 부케, 미노리 씨가 만들어주신 거죠. 뭔가, 대단하네.
와타나베 미노리 : 쿄지의 탄생화를 사용한 거야. 내가 보기에도 자신작이야.
와타나베 미노리 : 이 색깔이나 모양의 밸런스도, 쿄지에게 어울리게끔 상당히 신경 써봤어.
타카죠 쿄지 : 다들 바빴을 텐데, 저 때문에 이렇게까지…….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뭘 이런 걸 가지고. 나야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줘서 정말 고마워.



Episode 01

와타나베 미노리 : 쿄지, 알고 있겠지만, 2월 2일은 꼭 비워둬야 해.
타카죠 쿄지 : 2월 2일……. 내 생일이네. 무슨 일 있슴까?
와타나베 미노리 : 물론이지, 쿄지의 생일 파티야.
피에르 : 다 함께 축하, 해!
타카죠 쿄지 : 파티? 됐슴다. 둘 다 바쁘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런 말 말고.
피에르 : 생일, 1년에 한 번…… 특별한 날. 나, 올해도 쿄지 축하하고 싶어!
피에르 : 준비, 열심히 할게. 쿄지, 부탁해.
타카죠 쿄지 : 하하, 이거 누가 축하받는 쪽인지 모르겠네. 그럼, 부탁할게.
피에르 : 야후-! 즐거운 파티, 해. 기대해!



Episode 02

프로듀서 : 부탁하셨던 라운지를 빌리는 건, 사장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피에르 : 정말? 해냈다-! 프로듀서 씨, 고마워.
와타나베 미노리 : 역시, 프로듀서는 일처리가 빠르네.
프로듀서 : 그 밖에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사양 말고 말씀해 주세요.
와타나베 미노리 : 고마워. 후후, 멋진 파티가 될 것 같아. 우리도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피에르 : 응! 나, 장식 만들어. 많이 만들어서, 쿄지, 기쁘게 만들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 나는 탄생화로 부케를 만들고 있어. 디자인은 이런 느낌.
프로듀서 : 두 분 모두, 일하는 사이에 여기까지……. 분명 멋진 파티가 되겠네요.
피에르 : 고마워! 나도, 미노리도, 쿄지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엄청 열심히 할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네. 당일, 쿄지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만으로도 의욕이 생겨.



Episode 03

타카죠 쿄지 : (후우…… 오늘 레슨 하드했네. 내일도 있으니까, 돌아가서 일찍 잘까)
타카죠 쿄지 : (하지만, 오늘은 밤을 새더라도 진행하고 싶은 게임이…… 잠깐 사무소에 들르고 바로 돌아가자)

피에르 : 나, 커피, 가져올게!
타카죠 쿄지 : 음? 피에르 목소리?
피에르 : 앗, 쿄지! 수고했어.
타카죠 쿄지 : 아아…… 피에르도 일 중이야?
피에르 : 으응, 쿄지의 파티 준비, 하고 있어. 미노리도, 같이!
타카죠 쿄지 : 나의? 그렇구나……. 저기, 나도 도와줄게.
피에르 : 안 돼. 쿄지, 파티의 메인 게스트.
와타나베 미노리 : 어라, 쿄지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더니……. 수고했어. 왠지 엄청 노력한 얼굴인데?
와타나베 미노리 : 오늘은 그만 쉬어. 피에르가 말한 대로, 쿄지는 당일을 기대해 줬으면 좋겠어.
타카죠 쿄지 : 그런, 가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둘 다 무리는 하지 말아요.



Episode 04

< 사무소에서의 귀갓길…… >

타카죠 쿄지 : (회의실 안쪽이 언뜻 보였는데, 그 장식, 전부 피에르와 미노리 씨가 만든 건가)
타카죠 쿄지 : (둘도 일하느라 바쁠 텐데, 나 때문에 일부러……)
타카죠 쿄지 :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편하지 않네. 이상하게 들뜬다고나, 할까)
타카죠 쿄지 : (……생일까지 앞으로 며칠 남았더라, 이제껏 신경 쓴 적도 없었는데)
타카죠 쿄지 : (왠지, 꽤 기쁘구나, 이런 것도……)
타카죠 쿄지 : (……. 내가 할 수 있는 건, 당일을 즐겁게 기다리는 것, 뿐만이 아니지)
타카죠 쿄지 : (파티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나도 내 일을 열심히 해야지)
타카죠 쿄지 : ………….
타카죠 쿄지 : (게임……은, 다음 오프로 미루고, 오늘 밤은 밥 먹고 일찍 잘까)



Episode 05

< 생일 파티 당일…… >

피에르 : 하나- 둘.
피에르 & 미노리 : 쿄지, 해피 버스데이!
와타나베 미노리 : 생일 축하해, 쿄지. 후훗, 좋은 표정으로 놀라주는데.
타카죠 쿄지 : 아, 그건…… 상상 이상이네요, 이런 거. 장식도…… 이 부케도, 정말로.
타카죠 쿄지 : 게다가 요리랑 케이크도 호화롭고. ……엄청 기쁘네. 고마워.
피에르 : 케이크, 프로듀서 씨, 준비해 줬어. 이 요리는 상점가의 고깃집, 이쪽은 생선가게!
피에르 : 파티한다고 하니까, 덤으로 줬어. 상점가 사람들, 쿄지 정말 좋아해!
타카죠 쿄지 : 그렇구나…… 상점가의 사람들에게도 고맙다고 해야겠네. 준비를 도와준 프로듀서에게도.
와타나베 미노리 : 자! 오늘은 잔뜩 즐기자구! 선물도 준비해 뒀으니까, 기대해.
타카죠 쿄지 : 네. 감사합니다.

 

 

 

▲ 1번 선택지

 

 

 

▲ 2번 선택지 

 

 


[전화]

여보세요, 프로듀서?
아니, 너에게도 오늘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거, 얼굴 보고 말하는 건 서툴러서.
전화라서 미안하지만, 잠깐 시간 좀 빌릴 수 있을까.
피에르도 미노리 씨도,
요즘 잠깐씩 남아서 준비해 줘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 이상으로 기뻤어. ……엄청.
너도, 라운지나 케이크의 준비라던가……
일하느라 바쁠 텐데 여러 가지로 땡큐.

[1. 이 정도는
맡겨주세요!] 

1. 훗, 우리 프로듀서는
역시 믿음직스럽네.

 

[2. 두 분의
제안 덕분입니다.]


2. 아아, 피에르도 미노리 씨에게도
다시금 감사해야겠네.

다시금, 오늘은 즐거웠어.

[내년 생일도
기대되네요]

내년이라니, 역시 너무 멀었잖아.
뭐, 기대를 안 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일단, 내일부터라도 둘과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 나갈게. 그럼, 잘 자.


[통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