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사무소에서의 1코마 (Altessimo & 彩)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2017/2/25 ~ 2017/3/4 

 

< Altessimo & 彩 > 

 

 

 

제1화 너의 소리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아… 
레이 씨,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니? 좋은 프레이즈가 떠올랐거든. 
카구라 레이 
네? 네, 기다려주세요… 
여기요, 츠즈키 씨. 
츠즈키 케이
고마워. 미안하지만, 다 적을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겠니. 
카구라 레이
네. 마침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요, 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카구라 레이
… 하아, 좋은 이야기였어. 
벌써 이런 시간이군. 츠즈키 씨는… 
츠즈키 케이
나도 끝났어. 
카구라 레이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했나요? 
츠즈키 케이
아니, 레이 씨가 책에 열중했기에, 레이 씨를 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1곡이 더 떠올랐어. 이쪽은 즉흥곡 같은 거지만. 
타이틀은 그래… 
책을 읽는 소년, 이려니. 후후, 어떤 소리인지 들어보겠니? 

 

 

 

제2화 안심해서 그만 

< 彩 > 

하나무라 쇼마 
수고했어, 프로듀서 쨩. 
하아… 역시 방 안은 따뜻하네. 
키요스미 쿠로 
밖이 추웠던 만큼, 방의 따뜻함에 안심이 되네요. 
하지만 안과 밖의 온도차에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네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렇다면 본인의 대책은 완벽합니다옹! 
하나무라 쇼마
어머, 뭔가 특별한 예방책이라도 있는 거니? 나에게도 가르쳐주렴. 
네코야나기 키리오   
훗훗후… 보십시옹! 이 온몸을 뒤덮은 손난로를! 
이걸로 추~운 날에도 따끈따끈♪ 
하지만 약점도 있습니다옹… 
난방의 효과가 있는 곳에서는 한여름과 같은 더위… 입니다옹… 
빙글빙글~…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씨! 정신 차리세요. 아아, 빨리 손난로를 떼어내야…! 
하나무라 쇼마
땀이 많이 나잖니. 이러다가 괜히 감기가 걸리겠네… 

 

 

 

제3화 어떤 Altessimo에게 있을법한 일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안녕, 레이 씨. 
카구라 레이
안녕하세… 
와앗, 츠즈키 씨, 뒤에 개가…! 
츠즈키 케이
… 음? 
어라, 너는 어디서 왔니? 
후후, 간지럽단다. 
카구라 레이
또 자각하지 못하고 동물을 끌어당겨서… 도대체 어떤 체질인지. 
아니, 그것보다도… 이 아이를 보내줘야 합니다. 
목줄이 달려 있어요. 분명 주인이 찾고 있을 거예요. 
츠즈키 케이
그렇구나. 그럼 내가 밖까지 배웅하고 올게. 

츠즈키 케이
다녀왔어. 주인이랑 만났단다. 레이 씨도 이걸로 안심이네. 
카구라 레이
감사합니다. 이걸로 한 시름… 
앗, 이번엔 머리에 참새가…! 
어쩔 수 없지… 
츠즈키 씨, 구부려주세요. 제가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제4화 하루가 천년과 같은 느낌

< 彩 > 

하나무라 쇼마
(♪) 
키요스미 쿠로
하나무라 씨, 오늘은 왠지 더욱 기분이 좋아 보이시네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으-음, 그야말로 봄의 들판에서 춤을 추는 나비 같군용~. 
하나무라 쇼마
후훗, 그래 보이니? 맞아, 지금의 나는 그럭저럭 기분이 좋아. 
자, 이걸 보렴. 궁금했던 발레 공연의 티켓을 얻었거든♪ 
네코야나기 키리오
발레,라는 것은? 빙글빙글~ 돌면서 폴짝 뛰는, 그 발레인가옹? 
하나무라 쇼마
그래 맞아, 그 발레야♪ 
엄격한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몸짓과 춤… 
가부키와 통하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니? 
키요스미 쿠로
일본과 서양의 차이라고 하지만, 발레 또한 전통을 이어가는 기예니까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의외의 취미라고 생각했지만, 과연 나비씨답군용. 
하나무라 쇼마
후훗, 고마워. 그건 그렇고… 
하아~, 공연이 기다려지네♪ 

 

 

 

제5화 비밀의 모닝콜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츠즈키 씨, 슬슬 일어나 주세요. 미팅이 시작됩니다. 
츠즈키 씨, 
츠즈키 씨. 
츠즈키 케이
… 으… 음………… 
카구라 레이
무리야… 도무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어떻게 하지. 
… 하, 그러고 보니 전에… 
하지만… 그 노래는… 
아니지, 이것도 일을 위해서야. 
주변에는 아무도… 없지. 
좋았어… 크흠… 
조,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야! 사랑이라는… 
우왓!? 츠즈키 씨…! 
츠즈키 케이
… 후후, 그 모닝콜, 전에 미치루 씨가 부르던 곡이구나. 
이미 일어나 버렸지만, 모처럼이니까 더 들려주지 않겠니? 
카구라 레이
거, 거절합니다…! 
자, 미팅 시간이에요. 빨리 갑시다! 

 

 

 

제6화 차의 향기는 소리를 싣고 

< 彩 >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항~! 오늘의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옹~.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씨, 입가에 음식이… 
자, 가만히 있어 주세요. 
하나무라 쇼마
잠깐 꼬마야, 더 천천히 먹으렴. 목이 멜 거란다. 
… 그런 그렇고, 오늘은 또 상당히 멋진 음악이 나오고 있네. 
네코야나기 키리오
우물우물… 푸하아. 
다과회에 클래식이라는 것도 어울리네옹. 
키요스미 쿠로
눈치채셨나요. 이 선곡은 카구라 씨가 해주셨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헤에, 레이 쨩이구나. 역시 대단해라. 그건 그렇고 너희들 어느새? 
키요스미 쿠로
얼마 전에, 그에게 녹차 내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만, 그때에. 
감사라고 해서, 이 곡을 추천해 주신 겁니다. 
하나무라 쇼마
그랬던 거구나. 쿠로 쨩의 차가 또 퍼졌다는 거겠네. 
키요스미 쿠로
네. 앞으로도 이런 자그마한 걸음으로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제7화 특별하고 평범한 차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츠즈키 씨, 차를 우려내 보았습니다만, 어떠신가요? 
츠즈키 케이
고마워, 한 잔 받을게. 
녹차라. 향기롭네. 응, 대단히 맛있어. 
카구라 레이
다행이다, 키요스미 씨가 가르쳐 주신 대로 잘 된 것 같아. 
츠즈키 케이
쿠로 씨? 그렇다는 건, 이건 뭔가 특별한 차인 거니? 
카구라 레이
아니요, 찻잎 자체는 상당히 일반적인 것입니다만, 내리는 방법에 비밀이. 
실은, 얼마 전에 마신 그의 차에 감명을 받아 요령을 배웠습니다. 
차라면, 츠즈키 씨라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겠죠. 
츠즈키 케이
그래. 후후, 확실히 액체라면 피곤하지 않네. 고마워, 레이 씨. 
카구라 레이
아닙니다… 또 마시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더욱 맛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연습을 거듭하겠습니다! 

 

 

 

제8화 딤섬 3등분의 합입니다옹♪ 

< 彩 > 

네코야나기 키리오
나비 씨, 쿠로 쿤, 
내일은 중국에 갈 겁니다옹! 
키요스미 쿠로
중국에…? 갑자기 무슨… 여행의 권유, 인가요? 
하나무라 쇼마
꼬마는 언제나 급하네. 우리에게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렴. 
네코야나기 키리오
본인들의 다음 일 "삼국지"를 위해, 취재하러 가는 겁니다옹! 
신속일혼과 함께, 다 같이 장강 근처로, 어떻습니까옹!? 
키요스미 쿠로
그렇군요. 촬영 전에 본고장의 공기를 익혀두자는 거군요. 
드디어 납득이 갔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내일이라는 건… 
하나무라 쇼마
갑작스럽네, 다른 일도 있으니까.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네코야나기 키리오
므므므~… 
그렇다면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겁니다옹! 
라멘, 마파두부, 디저트… 
냐하하, 중국을 즐기는 겁니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