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키리오에게서 싹트는 것
Episode 01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후훙~♪ 다녀왔습니다옹~!
프로듀서 : 키리오 씨! 마침 좋은 타이밍에 돌아오셨군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 므므, 무슨 일이 신가옹, (프로듀서) 쿤.
네코야나기 키리오 : 혹시, 새로운 일인 것 같은 예감?
프로듀서 : 네. 키리오 씨에게 '하루 밀착 취재를 하고 싶다'라는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냐, 그건 흥미롭습니다옹~! 그래서, 밀착당하는 본인은, 무엇을 해야 할지?
프로듀서 : '천재 라쿠고가 & 아이돌! 이상한 캐릭터 네코야나기 키리오 씨의 자택에서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
프로듀서 : 라고, 서류에 적혀있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 그렇구냥, 미스터리한 본인의, 오프에서의 모습을 보고 싶다니.
프로듀서 : 키리오 씨의 자택은, 라쿠고의 스승님이신 (스승님 이름) 씨의 집이었죠.
네코야나기 키리오 : 정답. 열두 살에 제자로 들어갔을 때부터, 계속 요코하마의 스승님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옹.
Episode 02
네코야나기 키리오 : 본인, 스승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라쿠고를 배우고 있습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학교도 사무소도, 스승님의 집에서 다니고 있어서…… 그렇기에, 한 가지 문제가.
네코야나기 키리오 : 스승님의 허가가 없다면, 이 일은 힘들겠습니다옹~…….
프로듀서 : 그러면, 스승님에게 확인해 봅시다! 제가 연락해 볼게요.
프로듀서 : ……그런 이유로, 자택에 방문해도 될까요?
키리오의 스승 : 아아, 상관없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우리 집에서 들려주게.
키리오의 스승 : 모레면 집이 비어있을 테니, 촬영의 사전 답사 겸으로 와도 좋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후후, 스승님의 허가가 났습니다옹! 이걸로 무사히...... 므므, 그렇다는 것은?)
네코야나기 키리오 : ((프로듀서) 쿤이 우리 집에 온다!? 이, 이건...... 챤스입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프로듀서) 쿤을 관찰해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로 만드는 것입니다옹~♪ )
Episode 03
< 네코야나기 저택 >
네코야나기 키리오 : …………
키리오의 스승 : 이야기는 대충 알겠다. 방해만 안 한다면, 마음대로 촬영해도 좋다.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자세한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 ……이야기는 끝난 모양이 군용, (프로듀서) 쿤!
프로듀서 : 왓, 갑자기 일어나시다니 왜 그러신가요, 키리오 씨.
네코야나기 키리오 : 차 한 잔 더 드시겠나옹? 과자도 더 가져오겠습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아냐, 역시 방석의 매수가 부족한 겁니까? 한 장 더 가져올까옹?
키리오의 스승 : 바보야, 전부 필요 없어. 왜 그러는 거냐, 녀석 침착하지 못하고.
키리오의 스승 : 너, 오늘은 이 사람을 소재로 삼으려고 기운이 넘치는 거겠지. 잠자코 관찰하는 건 어떠냐.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 냐냐아~…….
Episode 04
네코야나기 키리오 : 그, 그건…… 불가능합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프로듀서) 쿤을 보고 있으면…… 표정이나 움직임의 작은 변화도 신경 쓰여서……
네코야나기 키리오 : 안절부절~. 간질간질~…. 왠지, 머리도 몸도 침착해지지 않는 것입니다옹!
키리오의 스승 : 아아, 그런 거였나. 알겠다 알겠어, 그렇다면 차라도 끓여오너라.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냣, 맡겨주십시옹!
프로듀서 : 어떻게 된 걸까요, 키리오 씨. 확실히 계속 침착하지 못한 모양이었습니다만…….
키리오의 스승 : 그건 말이지, 당신이 제대로 즐기고 있는지가 신경 쓰인 게야.
키리오의 스승 : 머리도 몸도 아닌, 마음이 싱숭생숭한 거지. 그래도, 익숙하지 않아서 혼란한 듯하다.
키리오의 스승 : 라쿠고를 짓는 재능은 둘째 치고, 당신이 있는 장소에서, 저 녀석이 조금은 여유로운 인간이 되어가는 걸지도 모르지.
네코야나기 키리오 : 2인분의 차,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옹~!
Episode 05
< 며칠 뒤…… >
네코야나기 키리오 : (프로듀서) 쿤! 본인의 하루 밀착 취재, 반응은 어떠합니까옹?
프로듀서 : 키리오 씨의 다양한 표정이 보여서 기쁘다고 호평이에요.
프로듀서 :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키리오 씨에게 흥미를 가지신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냣후후후, 대성공입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아이돌로서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어서, 새로운 소재가 듬뿍 손에 들어오고…… 게다가.
네코야나기 키리오 : (프로듀서) 쿤을 집으로 초대할 수도 있었습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좋은 일이 겹쳐서, 정말 즐거웠습니다옹!
네코야나기 키리오 : 본인, 또 다른 다양한 일들을 겪어보고 싶은 예감. 스승 님도, 굉장히 응원해주고 계십니다옹!
프로듀서 : 그건 감사할 일이네요. 바로 키리오 씨에게, 새로운 오퍼가 도착했습니다만.
네코야나기 키리오 : 냐냐~! 그 이야기, 듣고싶습니다옹~!
[사이스타 번역] 네코야나기 키리오 (11/12) 2화
2화 서프라이즈 프레젠트 SMALL TALK 01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씨, 오늘 생일 파티를 상당히 좋아해 주셨네요. 하나무라 쇼마 : 그러게.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만전의 상태로 해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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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에피소드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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