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아니!를 종이책으로 구입하였기에, 대표 사진은 사이스타에 실장 된 아이돌의 SSR 앨범으로 대체합니다*****
< 아쿠노 히데오 역 쿠마가이 켄타로 >
Q. 우선 이번 인터뷰 페이지에서 캐스트 여러분께 반드시 먼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쿠마가이 씨가 「아이돌마스터 sideM」(이하, sideM)의 오디션을 본 날의 추억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쿠마가이 켄타로 : 처음에는 다른 아이돌이라도 받았습니다. 테이프 오디션을 거쳐서, (텐도) 테루로 스튜디오로 불려 간 것 같습니다만, 현장에서 「아쿠노 히데오를 해 보세요」라는 말을 들어서. 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있고, 반대로 머리가 텅 빈 상태에서 히데오의 대사를 한 것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Q. 그런 히데오이지만, 그를 처음으로 연기한 수록의 추억을 달려주실 수 있나요.
쿠마가이 : 성우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었던 시기여서, 대단히 시간을 많이 할애해 주시면서, 필사적으로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나요?
쿠마가이 : 「여기에선 조금 더 감정적이어도 괜찮지 않아?」라던가 「이런 성격이니까 이런 감정으로 말을 할 때에는 이 정도 톤이 아닐까?」라고 스태프분들과 이런저런 토론을 하면서 만들어 갔었네요. 그렇게 음음 소리를 내고 고민하면서 마주한 히데오가 지금도 계속 제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히데오의 보이스를 들으면, 「미숙하구나」라고 생각한 부분과, 반대로 지금의 나에게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표현도 들을 수 있고 발견할 수도 있어서. 「아이돌마스터 SideM」, 나아가 「아이돌마스터」시리즈는, 나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작품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Q. 그럼, 아쿠노 히데오로서 처음으로 노래의 레코딩을 했을 때의 감상은 어떠셨나요?
쿠마가이 : 모르는 것 투성이었죠……. 먼저, 「큐 박스를 설명해드릴게요」라는 말을 들어도, 그게 뭔지를 모르겠다. 그러고 나서 「투믹스」나 「클릭」「가이드」라며 차례로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데, 정말 오른쪽도 왼쪽도 모르는 상태에서 당황스러움밖에 없었네요. 지금에서야 레코딩이나 라이브 때의 귓속의 환경에 대해, 모두 각자 자기 자신의 밸런스를 파악해서, 「오케는 이 정도」「클릭은 이 정도」라고 조정을 부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그런 것을 모르니까 헤드폰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크게 만들어 버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노래가 서툴다는 의식이 있어서.
Q. 그러셨군요.
쿠마가이 : 네, 당시에는 지금 이상으로 서툴렀습니다. 사실 노래는 콤플렉스 중 하나이기도 하고. 정말 감사하게도 「히데오의 노래로 기운이 났어요」「용기가 났어요」라는 소리를 듣는데, 그런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건 히데오의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쿠마가이 켄타로로서 노래를 부르는 건 서툴지만, FRAME의 아쿠노 히데오의 노래이기에 할 수 있던 걸까라고도 생각합니다. 히데오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표현하기 위해선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라는 걸 생각할 수 있기에,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Q. 그런 FRAME입니다만, 멤버 전원이 모이면 어떤 힘을 발휘하는 유닛인가요?
쿠마가이 : 안정감과 안심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맛상 (마스모토 타쿠야[신겐 세이지 역]), 하마쨩 (하마 켄토[키무라 류 역])의 해마다 레벨 업하는 퍼포먼스가 폭발력을 가져다 주기도 하죠. 저는 두 명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필사적입니다. 두 사람의 등에서, 행동에서, 보다 자기 자신을 높이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동료이자, 신뢰하기에 방심을 시켜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중간한 마음으로 어설픈 짓을 하면 대단한 기세로 두고 간다! 고. 신뢰감에서 오는 경쟁의식이나 향상심에 의해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우리는 아직 할 수 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유닛입니다.
Q. 그럼, 라이브의 이야기도 묻겠습니다. 먼저, 쿠마가이 씨가 FRAME으로서 처음 스테이지에 선 날의 일을 기억하시나요?
쿠마가이 : 사이와 함께한 「THE IDOLM@STER SideM ST@RTING LINE - 07 & 08」의 출시 이벤트가 첫 스테이지였습니다. 악곡도 발매되긴 했지만, 제 자신에게는 아직 현실성이 없어서요. 레슨을 하고 있을 때도 「SideM」의 일원으로서 악곡을 발매했구나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처음 눈앞에 프로듀서님들이 있는 광경을 보고, 여러분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난 후에 갑자기 현실감이 엄습했죠. 그래서 이벤트의 제1부는 위가 아파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라이브 파트 중간에 토크 파트에서, 어떻게든 위통이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사적이어서, 즐길 여유 같은 건 일절 없었습니다.
Q. 그렇게나 긴장하셨었군요.
쿠마가이 : MC로 출연했던 (야시로) 타쿠 [카시와기 츠바사 역] 씨도 포함해서 7명이서 「DRIVE A LIVE」를 불렀는데, 그때야말로 레코딩만이 아니라 라이브에서의 소리의 조정도 모르는 시기였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려서. 어쨌든 그날은 여유가 없었네요.
Q. 그런 경험을 겪고, 그 후에 매년 투어 라이브가 있고, 쿠마가이 씨는 「SideM」의 여러 가지 스테이지에 출연하셨습니다. 그런 라이브에서의 「잊을 수 없는 그 순간」을 알려주세요.
쿠마가이 : "THE IDOLM@STER SideM 2nd STAGE ~ORIGIN@L STARS~"의 오프닝일까요. 저는 아슬아슬하게 인이어를 착용하고, 후에 귀에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나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개연 전의 프로듀서님들이 협찬 기업의 이름을 읽는 것이 끝나고, 자 시작한다,라고 했을 때에 프로듀서님의 기대가 담긴 함성이 직접적으로 들려왔습니다. 그 목소리에 대단히 감동받아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큰 회장에서의 라이브 경험이 없던 자신에게 있어서, 수천 명이라는 사람의 기대에 찬 목소리를 들은 적은 물론 없었으니까요. 마음이 떨렸었고, 그 순간의 부풀어오는 감정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Q. 앞으로도 「아이돌마스터 SideM」이라는 콘텐츠는 계속 이어지지만, 쿠마가이 씨는 악곡을 통해 FRAME의 어떤 모습을 보고 싶으신가요?
쿠마가이 : 「勇敢なるキミへ」나 「リビングアイズヒーロー」같은 파워풀하고 질주감이 있어서, 사람의 등을 밀어 용기를 주는 곡도 있고, 「Swing Your Leaves」나 「スリーブレス」같은 다정하고 부드러우며, 굉장히 긍정적인 곡도 있어요. 곡으로는 다양한 테이스트의 것들을 부르고 있습니다만, 그 근간에 있는 것들이야말로 FRAME이네요. 누군가를 생각하고, 등을 밀어주며, 지키고 돕고 싶은 마음. 그것이 바로 FRAME의 근간이네요. FRAME이라는 줄기에서 지엽이 파랗게 우거지는 중이라서, 그 근간으로서는 변함없이, FRAME이 앞으로도 다양한 악곡으로 진화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는 필사적으로 따라갈 겁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SideM」의 매력은?
쿠마가이 : 「SideM」의 아이돌은, 연령도 이야기도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리스타트」라는 것. 그때의 기세나 환경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것에 내딛는다는 상당히 용기가 필요한 일을 하고 있죠. FRAME은, 아이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고 전하기 위해 경찰관에서 전직한 히데오, 일일 소방서장이 되고 싶다는 (키무라) 류,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드는 직업이라며 아이돌이 된 신겐 (세이지)로 결성되어 있습니다. 공무원이었지만 거기서부터 아이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걸음을 옮긴다는 것은 좀처럼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군요.
쿠마가이 : 그런 그들의 결단과 용기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무언가를 시작하는 데에도 늦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용기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히데오를 만나지 못했다면 볼 수 없었던 경치가 많을 거예요. 악곡을 통해서, 스테이지를 통해서, 아이돌들의 일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세계에 데려다주고, 새로운 경치를 보여주는. 그런 그들의 빛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희에게 있어서도 기운의 원천이며, 내일로의 활력. 그것이 「SideM」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전달되는 그런 메세지는, 언제나 제 자신의 315 (사이코, 최고)도 갱신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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