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아니!를 종이책으로 구입하였기에, 대표 사진은 사이스타에 실장 된 아이돌의 SSR 앨범으로 대체합니다*****

< 하자마 미치오 역 이토 켄토 >
Q. 먼저 이토 씨가 「아이돌마스터 SideM」 (이하, 「SideM」)의 오디션을 본 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이토 켄토 : 저는 하자마 미치오 외에도 아쿠노 히데오 등 여러 역할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전에 하자마 선생님을 할당받지는 않았습니다. 지명받은 아이돌에 대해서는 실제로 오디션에서 할 거라고 대본에 엄청 메모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하자마 선생님은 노마크여서. 그 자리에서 할당을 받았기에, 후에 당시 대본을 다시 보니, 정말로 아무것도 쓰지 않았네요 (웃음). 그 정도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자연스럽게 한 결과로써 하자마 미치오라는 아이돌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이게 운명인 건가라고도 생각했습니다.
Q. 처음에 목소리를 수록했을 때의 추억을 알려주세요.
이토 : 처음의 수록은 CD의 드라마 파트였습니다. S.E.M의 3명과 W의 2명과 함께 수록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내가 하자마 미치오라는 캐릭터에 다가갈지, 어쨌든 필사적이었습니다. 지금의 제 안에서 완성되어 있다고 전혀 생각하고 있지도 않지만, 당시에는 어디를 어떻게 할까라기보다도, 일단 구성하는 것에 열심이었네요.
Q. 하자마 미치오라는 아이돌은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토 : 지금도 음향감독분에게서 「더 로봇으로」 「더 대화하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는 디렉션이 들어갑니다만, 그는 액면 그대로 「쿨한 수학교사」네요. 키워드는 「안경」, 그리고 그 외형. 상상하기 쉬운 캐릭터이긴 했죠. 선생님 중에서 꼭 이런 선생님 한명쯤은 있지, 라는 느낌으로. 그 이미지로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를 알면 알 수록 냉철하다는 것은 아니죠. 그렇게 인식하는 것뿐. 제대로 하자마 선생님을 이해하려다 보니,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속은 냉철함과는 정반대라는 인상이네요.
Q. 그럼, 하자마 선생님에 대해서 「흥미롭네」라고 생각한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이토 : 흥미로운 부분밖에 없네요, 그는. 마음 속에는 정열이 넘치지만 어설퍼요. S.E.M이 아이돌이 된 것도, 실은 그가 원인 제공자이고, 이유도 「학생을 위해서」니까요. 흥미로운 부분밖에 없었네요.
Q. 이어서 레코딩에서의 추억을 알려주세요. 이토 씨는 하자마 선생님으로서 첫 레코딩을 한 곡은 어떤 것이었나요?
이토 : 아마 「DRIVE A LIVE」였습니다. 레코딩 그대로의 음원을 받고서 돌아갔습니다만, 「서툴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이렇게나 노래를 못 부르는 건가라고 생각했었네요.
Q. 「DRIVE A LIVE」같은 악곡을 하자마 선생님으로서 부르는 것은 어려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토 : 당시에는 어렵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 되어서는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제 안에서는 하자마 선생님의 목소리와 안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자마 미치오라는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라고 했을 때에,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어 있으려나? 하고 생각했었네요. 감정인지 음정을 맞춰야 하는지. 그걸 생각했을 때에, 아마 음정을 맞추러 가야지 라는 것이 일단 한 가지 있어서. 감정을 싣는 것이 1순위가 아닐 거라는 창법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음표와, 악보에 충실하게 노래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Q. 그렇군요. 그럼, 하자마 선생님의 노래 스타일이 「이거다!」하고, 박수를 칠 정도의 실감이 났던 곡이 있나요?
이토 : 「√EVOLUTION」 정도부터일까요. 꽤나, 최근이네요. 지금도 「이거다!」 「완성했다!」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최신 곡이 될 수록 제 안에서는 「이렇지 않을까」하는 최적의 답을 내고 있는 참이긴 합니다.
Q. 이런 면도 있구나!하고 신선하게 생각한 곡은 있나요?
이토 : 그건 몇 곡 있습니다. S.E.M으로서 새로운 악곡이라고 생각하며, 대체로 하자마 선생님도 그런 표정을 하고 있는 거죠. 최근 곡이라면 「Happy's Birthday」입니다. 상냥함이 감정으로서는 잘 보이지 않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 곡에 있어서는 상냥함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기에, 상냥함을 하나, 둘 넣어 볼까, 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너무 상냥해 보이면 안 되고, 조금은 풀어진 그의 표정이 어떤 느낌일까?를, 이런 곡을 부를 때에는 상상하곤 합니다. 반대로, 「∞ Possibilities」는 멋있는 하자마 선생님은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었네요. 「サ・ヨ・ナ・ラ Summer Holiday」에서는 또 다른 애틋함이 나왔네요. 새로운 표정을 생각하는 계기는 각각의 곡에 있네요.
Q. 하자마 선생님이 이끄는 S.E.M은, 어떤 유닛이라고 느끼시나요?
이토 : 모이지 않으면 유닛이 아니거든요, 그들은. 하자마 미치오와 야마시타 지로만으로는 성립되지 않고, 야마시타 선생님과 마이타 루이만으로도 성립되지 않을 뿐더러 하자마 선생님과 마이타 선생이라도 성립되지 않습니다. 절묘한 트라이앵글이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서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잡혀 있죠. 캐릭터도 전혀 다르고요. 마이타 선생님과는 연령에도 차이가 있고, 재미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돌이지만 30대거나 전직 교사라는 부분도 흥미롭고, 전직 교사라는 부분을 빼더라도, 전원 유니크하죠.
Q. 확실히 그렇네요.
이토 : 그 밖에는 절대로 없을 유닛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곡에는 콜&레스폰스가 들어가는 곡이 있는데, 하자마 선생님으로서 그걸 하기에는 불안감이 듭니다. 감정을 폭발시키는 "Hey!"는 말하지 않을 거고. 그렇기에, 문장으로는 전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노래할 때에는 딱딱한 느낌의 "Hey!"를 넣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야마시타 선생님은 녹음되어 있지만, 마이타 선생님은 아직, 그럴 때에 야마시타 선생님과 하자마 선생님만의 "Hey!"를 들으면, 엄청 불안해지네요. 「괜찮을까, S.E.M……」라면서. 하지만 거기에 마이타 선생님이 들어가면 밝고 즐거운 밸런스가 됩니다. 하자마 선생님과 마이타 선생님만 된 경우에도 「이 둘만으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말아요. 한쪽은 밝게 "Hey!"라고 말하지만, 다른 한쪽은 딱딱해요. 하지만 이게 3명이 모인 "Hey!"가 되면, 좋은 밸런스로 귀에 익숙해져요. 그런 신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Q. 3명이어야 하는 이유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그럼, 「SideM」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앞으로의 미래, 악곡을 통해서 어떤 S.E.M을 보고 싶습니까?
이토 :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이라기보다, 「∞ Possibilities」부터 시작해서, 「√EVOLUTION」이나 「Happy's Birthday」 등의 최근 곡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노래하는 악곡 속에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곡에 이전 곡의 앤서를 조금씩 얹어서,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을 더욱 진화시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그들이 전하고 싶은 것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습니다. 의외성이라기보다는, 「∞ Possibilities」부터 시작된 S.E.M을 통해서 올곧은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대됩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이토 씨에게 있어서 「SideM」의 매력이란?
이토 : 「SideM」의 매력…… 이건 S.E.M의 매력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전하는 타이밍은 언제든 좋아」라는 부분이 「SideM」의 테마로서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S.E.M은 교사를 거쳐서 아이돌이 되어 있고. 현실 세계에서는 좀처럼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너무 늦지 않았다고 마음 먹고 도전하고 있고, 그걸 모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유가 있어서 아이돌」 그중에서도 그들은 늦게 피어나서, 이야기 중에서도 오디션에 여러 번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묘사도 있었지만, 꿈은 언제 품어도, 몇 개를 품어도 좋다고 「Happy's Birthday」에서도 부르고 있네요. 그걸 알려주는 것이 「SideM」의 매력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은 출신도 연령도 제각각이어서, S.E.M에 있어서 띠동갑이 넘는 연령차도 있습니다만, 그것 또한 매력. 모두 어딘가의 에피소드에 꽂히는 것이 있을 겁니다. 고등학생에게 꽂히는 포인트가 있다면, 어른에게 꽂히는 포인트도 있죠. 해를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것도 있어요. 「SideM」이 시작되었을 때는 하자마 선생님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좌절을 맛보고, 거기서 다시 일어나서 자신의 내면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멋진 어른이었지만, 지금은 제가 하자마 선생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요. 어릴 때와 어른이 되고 나서 다른 각도로 그들의 매력을 배울 수 있기에 싫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그들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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