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윤무곡] 마유미 에이신 SSR 체인지]
[해프닝에도 냉정하게]
나다, 프로듀서.
사교댄스의 레슨용 신발이 도착했다.
[1. 착용감은
어떠신가요?]
[2. 움직이기
편하신가요?]
실제로 레슨을 해보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지만,
평상시의 댄스를 추는 데에는 문제없다.
레슨에 위화감이 있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전달하겠다.
바쁠 때에 방해했군. 실례하지.
[통화 종료]
[[장엄한 윤무곡] 마유미 에이신 SSR 한계돌파 4회]
[연기라는 일]
여보세요. 지금, 잡지의 인터뷰가 끝났다.
그에 관한 보고다.
[수고하셨습니다.
일은 어떠셨나요?]
얼마 전의 드라마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확실히 그게 인상에 남은 일이었다.
[1. 중요한
역할이셨죠]
[2. 눈에 띄었으니까요]
인터뷰어도
너와 비슷한 감상을 말했다.
그렇군. 내 역할이, 시청자에게
인상을 남기는 역할이었음은 분명해.
자신과는 다른 누군가가 되는 것은,
역시 흥미롭군. 동시에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그 어려움도, 머리로는 알고 있을 거다.
하지만, 이번에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부모가 보기에,
나 같은 건 아직 발등에도 미치치 못하겠지.
미안하다, 그냥 보고할 생각이었는데 길어져버렸다.
그럼, 내일부터도 잘 부탁한다.
[통화 종료]
[[진홍으로 타오르는 일섬] 마유미 에이신 SSR 스카우트]
[빈틈없는 레슨]
프로듀서, 나다. 이후의 일정은
비어있나? 현재의 진척을 전해 두고 싶다.
[네, 비어있습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레슨 스튜디오에 와줘.
전화로도 가볍게 전달해 두겠지만, 자세한 건 직접 보여주지.
우선, 슈의 정확한 정보수집 덕분에,
레슨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관에 관한 자료도 있었으니까,
각자 요구되는 역할도 이해했다.
그걸 바탕으로 네가 한 번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일을 봐줬으면 한다. 부탁할게.
[1. 가겠습니다!]
[2. 맡겨주세요]
알겠다. 가까이 오면 연락해 줘.
나는 레슨으로 돌아가지.
[통화 종료]
[슈와 모모히토의 대화]
[아마미네 슈]
갈게요. ……원, 투, 쓰리, 포, 원, 투, 쓰리…… 죄송합니다, 어긋났어요.
[하나조노 모모히토]
아니야, 나도 같은 데에서 실수했으니까. 이번에는 템보를 늦춰서 해볼까.
[아마미네 슈]
네. 에이신 선배의 전화가 끝나면, 한 번 천천히 확인해 보죠.
[[진홍으로 타오르는 일섬] 마유미 에이신 SSR 체인지]
[새로운 팬들의 반응]
여보세요, 프로듀서.
이후에 가져온 소품에 대한 건데,
조언대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
[반응이
상당했네요!]
그래. 내가 봤을 때는
게임의 팬으로부터의 코멘트가 많았지.
[1. 멋진 라이브를 보여줬다는
증거입니다!]
[2. 팬층이 넓어졌네요]
그렇네. 나도,
그 세계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다.
슈가 말하길, 세계관이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자세하게 정리된 책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매일 플레이하지 않으면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들었다.
그렇게 되면 분하니까, 정기적으로 계속할 생각이다.
너도 플레이하고 싶으면 말해.
내가 어울려주지. 그럼, 실례하겠다.
[통화 종료]
[[진홍으로 타오르는 일섬] 마유미 에이신 SSR 한계돌파 4회]
[앞으로도 2인3각으로]
프로듀서,
얼마 전의 이벤트에 관해서 전달하는 걸 잊은 것이 있다.
이번에는 네 지휘와 조언 덕분에,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너에 대한 신뢰도, 다시금 오른 것 같다.
고맙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을 부탁한다.
[1. 맡겨주세요!]
[2.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1.
그래. 앞으로도 너와 함께
나의 아이돌로서의 힘을 확인해 가고 싶다.
2.
……이럴 때에는 더욱 자부심을 가져도 되잖아.
네가 그 정도의 일을 하고 있으니까.
용건은 이상이다.
내일 보자.
[통화 종료]
[[마음을 밝히는 특별한 밤] 마유미 에이신 SSR 체인지]
[크리스마스의 기분이 되어]
나다. 감사를 전하려고 연락했다.
방금 전에, 간식을 받았다.
라이브 전에 당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건 좋네.
다른 애들도 기뻐했다.
[감사를 받을 정도의
일은……]
크리스마스라고,
더 신경을 써준 거겠지.
내용물이 진저쿠키였으니까.
[마음에
드셨나요?]
……나의 취향은 둘째 치고,
크리스마스다운 기분이 되었다.
고맙다. 그럼 갔다 오겠다.
[통화 종료]
[[마음을 밝히는 특별한 밤] 마유미 에이신 SSR 한계돌파 4회]
[한 걸음, 성야의 전진]
여보세요, 프로듀서.
자택에 사진이 도착해 있던데, 이건 전에 말했던……
[크리스마스 라이브의
사진입니다]
아, 역시 그건가.
잡지에 실려있으니까, 확인해보고 싶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알겠다, 훑어보지.
……이 사진이 실리는 호에는, 아버지의 특집도 있는 것 같다.
잡지의 기사이긴 하지만, 아버지와 내가 나란히 실리게 된다.
……세간의 반응이 궁금하군.
[1. 여러분들의 사진이
가장 빛나고 있어요!]
[2. 훌륭한 라이브였기에
걱정 마세요]
1.
그런가. ……고맙다.
2.
네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겠군.
그럼, 사진을 확인하고 또 연락하지.
[통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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