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키요스미 쿠로 : 이 찻잔, 아름다운 색조네요. 차를 끓이기 쉬운 형태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 어머, 이 원단 괜찮지 않니. 너무나 눈길이 가는 디자인이야. 네코야나기 키리오 : 익숙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더니, 역시 고좌센(만담용 부채)이지 않습니까옹. 이건 훌륭한 것입니다옹! 프로듀서 : 여러분, 역시 익숙한 전통 공예품에 눈길이 가는군요. 키요스미 쿠로 : 실례했습니다. 무심코……. 하지만, 다른 전통 공예품도 훌륭한 것들 뿐입니다. 키요스미 쿠로 : 이 물건들을 많은 젊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제대로 PR 하고 싶습니다. 프로듀서 : 잘 부탁드립니다. 전통 예능에 종사해 온 여러분이기에 비로소, 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