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아이돌 개별 에피소드

[사이스타 번역] 카부토 다이고 (5/20)

파콧 2022. 5. 20. 05:20

 

 

 

 

1화 쥐가 불러온 보물



Episode 01

카부토 다이고 : 수고혔어, 보스! 일 얘기를 들으러 왔다구!
프로듀서 : 수고하셨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좀 이르지만, 이번 일에 대한 설명을 해드릴게요!
프로듀서 : 골동품 감정 방송에서, 창고에 잠들어있는 보물을 찾는 리포터 역할입니다.
카부토 다이고 : 창고에서……?
카부토 다이고 : (창고 안이라면, 그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는디……)
프로듀서 : 다이고 씨, 왜 그러신가요?
카부토 다이고 : 아니, 그게……괘, 괜찮은겨!
프로듀서 : (평소와 다른 모습이야. 뭔가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을지도 몰라)
프로듀서 : 다이고 씨, 괜찮으시다면 회의실로 와주세요. 거기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카부토 다이고 : 어!? 아니, 그, 그 정도의 일은……!



Episode 02

카부토 다이고 : 시, 실은 쥐는 질색인겨!
프로듀서 : 그러신가요?
카부토 다이고 : 중요한 일인 것처럼 말혀서 미안혀…… 내는 그 녀석이 정말로 싫어서……
카부토 다이고 : 창고에 쥐는 붙어있는 법이잖여. 그니께, 잠깐 생각에 잠겼던 것인겨.
카부토 다이고 : 만약, 일 중에 쥐가 나온다면 도와줬으면 해!
프로듀서 : 그런 거라면,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카부토 다이고 : 아녀, 하게 해 줘! 내를 선택해 준 상대의 기분에 답하고 싶어!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일은 진행하겠습니다.
카부토 다이고 : 고마워, 보스!
프로듀서 : 하지만, 무리는 금물입니다. 안 될 것 같으면, 그 자리에서 말해주세요.
카부토 다이고 : 오오, 물론이지!



Episode 03

< 촬영 당일…… >

카부토 다이고 :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다행이구먼-.
프로듀서 : 네. 하지만, 촬영 중에 쥐가 나왔을 때는 어떻게 될까 생각했습니다.
카부토 다이고 : 아, 내가 허둥대며 도망간 거 말이구먼. 그 덕분에 멋진 보물을 찾을 수 있었으니께.
카부토 다이고 : 그건, 오늘 제일 놀란 일인겨!
프로듀서 : 그것도 그렇지만, 칼의 좋고 나쁨을 알고 있다니 대단하세요!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우연인겨!
카부토 다이고 : 거합도를 하고 있으니, 칼은 배우면서 잘 봐 두거든.
카부토 다이고 : 그건 그렇고, 그런 명도와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와하핫!
프로듀서 : 방송 디렉터 분도, 이런 보물을 찾을 수 있다니! 라면서 매우 기뻐하셨어요.
카부토 다이고 : 그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내도 기뻐진 거구먼!



Episode 04

카부토 다이고 : 이번 녹화는 대성공이구먼!
프로듀서 : 네! 무엇보다도, 쥐가 나왔을 때에 다이고 씨에게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입니다.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정말로 그렇구먼-. 보스에겐 걱정을 끼쳐부렀어!
프로듀서 : 확실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고 씨라면 반드시 해낼 거라고 알고 있었어요.
프로듀서 : 그리고, 실제로, 오늘 일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카부토 다이고 : 말하고 싶었는데, 촬영 전에 창고를 보러 갔을 때, 그 녀석이 나올 거라고 알고 있었잖여.
카부토 다이고 : 하지만, 나에겐 보스가 옆에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괜찮은겨!
카부토 다이고 : 그리 생각하니, 평소보다 쥐가 싫다고 생각한 의식이 희미해진겨.
프로듀서 : 제가 힘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카부토 다이고 : 오오! 고마워, 보스!



Episode 05

카부토 다이고 : 해프닝도 있었지먼, 왠지 즐거운 촬영이었던겨!
프로듀서 : 네, 방송일이 기대되네요.
카부토 다이고 : 그려! 어떤 식으로 편집될지 기대되는구먼!
카부토 다이고 : 음-, 그리고 말야-, 보스. 부탁이 있어.
프로듀서 : 뭔가요?
카부토 다이고 : 료랑 선생, 둘 다 내가 나오는 방송은 봐주겠지만……
카부토 다이고 : 내가 쥐를 싫어한다는 건, 방송까진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는겨!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다이고 씨가 그렇다면, 비밀로 하겠습니다.
카부토 다이고 : 고마워! 숨길만한 것도 아니긴 허지만,
카부토 다이고 : 내랑 보스, 둘만의 비밀인겨. 이건 이거대로, 좀 두근두근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