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아이돌 개별 에피소드

[사이스타 번역] 신겐 세이지 (12/24)

파콧 2022. 2. 10. 18:07

 

 

 

 

1화 싫어하는 야채를 요리로 극복?


Episode 01

신겐 세이지 : ……(프로듀서) 씨. 쉬는 날인데 사무소에 불러내서 미안하다.
프로듀서 :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프로듀서 : (진지한 표정…… 게다가, 세이지 씨의 분위기가 평소와 달라……)
프로듀서 : (혹시, 일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신 걸까?)
신겐 세이지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프로듀서 씨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
신겐 세이지 : 개인적인 일이다. 부탁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신겐 세이지 : 이것만은 자신 이외의 힘이 필요하다. 부탁해도 괜찮겠나?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게요!
신겐 세이지 : 고마워, (프로듀서) 씨!
신겐 세이지 : 본론으로 들어가서, 부탁하고 싶은 것은…….



Episode 02

신겐 세이지 : 실은…… 아마네로부터 싫어하는 야채를 먹을 수 있게 되고 싶다고 상담을 받아서 말이야.
신겐 세이지 : 무리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요리의 연구를 하고 싶다.
신겐 세이지 : 그 시식을, (프로듀서) 씨에게 부탁하고 싶어.
신겐 세이지 : 재료는 이미 사 왔어. 부탁해도 될까?
프로듀서 : 그런거였군요! 물론, 괜찮습니다. 당장, 부엌에 가도록 하죠.

< 사무소 부엌 >

신겐 세이지 : 모처럼 쉬는 날에 미안하다. 시식을 부탁하는 입장인데 자택까지 오라고 한 건 면목없다.
신겐 세이지 : (프로듀서) 씨가 승낙해줘서 다행이야.
신겐 세이지 : 히데오와 류에게 부탁했는데, 오늘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곤란하던 참이었어.
프로듀서 : 세이지 씨의 수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저에게도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겐 세이지 : 하하, 너무 띄우진 말아줘. 기합이 들어가니.


Episode 03

프로듀서 : 세이지 씨는 아마네 양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신겐 세이지 : 그렇지. 나 자신이 부상을 입고 심란했을 때, 여동생 부부와 아마네의 존재에게 구원받은 거야.
신겐 세이지 : 특히 아마네는 나를 잘 따르고 있어. 저번에도 친구와 만든 종이접기를 나에게 주었었지.
신겐 세이지 : '항상 노력해서 주는 상'의 메달인 것 같아. 그걸 목에 걸어줬어.
신겐 세이지 : 미안하다…… 너무 떠들었네.
프로듀서 : 아마네 양을 아끼는 세이지 씨의 기분이 전해지는, 멋진 이야기였어요.
프로듀서 : 그대로 건강하게 잘 자라면 좋겠네요.
신겐 세이지 : 아아, 아마네는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신겐 세이지 : 그러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다.


< 수 십분 후…… >

신겐 세이지 : ……됐다, 플레이팅을 완료했다. 배식을 하지. 시식을 잘 부탁한다.


Episode 04

< 사무소 라운지 >

신겐 세이지 : 어린이 정식처럼 해봤다. 햄버그에 해물 그라탕, 몽글몽글한 오므라이스다.
프로듀서 : 전부 맛있어 보여요!
신겐 세이지 : 모든 요리에 잘게 썬 피망과 당근을 섞어놓았다. 먹어봐.
프로듀서 : 그럼, 잘 먹겠습니다.
신겐 세이지 : ……어떤가?
프로듀서 : 엄청 맛있습니다! 피망이랑 당근도 들어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거예요.
신겐 세이지 : 그렇군……! 다행이다.
신겐 세이지 : 이걸로, 아마네가 싫어하는 걸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네.
프로듀서 : 자신감을 가져주세요. 세이지 씨도 먹어보시면 알 거예요!
신겐 세이지 : 아, 아니, 그게…….


Episode 05

프로듀서 : 세이지 씨? 왜 그러세요?
신겐 세이지 : 그게, 그렇네…….
신겐 세이지 : ……아마네에겐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실은, 나도 피망을 싫어해서…….
프로듀서 : 후후, 그랬던 거군요.
신겐 세이지 : 아아. 그래서 스스로는 맛을 볼 수 없어서, (프로듀서) 씨에게 부탁한 것이다.
프로듀서 : 억지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한 입만이라도 어떠세요? 세이지 씨, 본인이 먹을 것도 조금 준비해두셨잖아요.
프로듀서 : 도전해보려고 하신 거 아니신가요?
신겐 세이지 : 프로듀서 씨는 다 알고 있었구나. 그래. 무슨 일이든 도전해보지 않으면, 안 되겠지. 잘 먹겠습니다…….
신겐 세이지 : 음? 이건…… 확실히, 피망의 맛이 나지 않아. 괜찮군. 잘게 썰어 넣는 작전은 성공이네!
신겐 세이지 : 이걸 계기로 나도 아마네와 함께 피망을 극복하도록 할까.
프로듀서 : 멋지네요! 둘이서 같이 힘내세요!



 

 

 

 

 

[사이스타 번역] 신겐 세이지 (12/24)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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