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아이돌 개별 에피소드

[사이스타 번역] 타이가 타케루 (12/21)

파콧 2022. 2. 10. 18:06

 

 

 

 

1화 소중한 추억을 담아서


Episode 01

프로듀서 : 수고하셨습니다. 타케루 씨. 많이 기다리셨나요?
타이가 타케루 : 아아, 괜찮아. 그래서, 일 얘기라니 무슨 일이야?
프로듀서 : 실은, 타케루 씨가 고양이나 고양이 굿즈를 좋아하신 다는 걸 들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이 와서.
프로듀서 : 타케루 씨와 고양이 굿즈의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타이가 타케루 : 굿즈와 콜라보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은 있어?
프로듀서 : 네! 어떤 굿즈를 만들 것인지, 거기에 그 굿즈에 넣을 모티브의 안을 달라고 부탁받았습니다.
프로듀서 : 디자인은 프로이신 분에게 부탁하는 것이니까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습니다.
타이가 타케루 : 그렇군, 그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겠어.
타이가 타케루 :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있단 걸 알고 있구나. 기쁘네.
타이가 타케루 : 그 일, 물론 받아들일게.


Episode 02

프로듀서 : 그러면, 이게 이번 일의 자료입니다. 내용은 방금 전에 설명했던 대로……
프로듀서 : 어떤 내용으로 하고 싶은지 안을 내서, 클라이언트에게 제출합시다.
타이가 타케루 :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게 좋겠네.
타이가 타케루 : 같이 놀 수 있는 거라던가, 몸에 맞는 거라던가, 어때?
프로듀서 : 괜찮다고 생각해요! 같이 놀 수 있는 거라면, 고양이 깃털 낚싯대 같은 굿즈가 좋을 것 같아요.
타이가 타케루 : 아아. 다음은 무난하지만 목걸이 같은 거네.
프로듀서 : 좋네요!
타이가 타케루 : 그럼, 굿즈는 이런 느낌으로 괜찮겠네. 다음은 모티브를 생각하는 거였지.
타이가 타케루 : 굿즈에 넣을 모티브인가…….
타이가 타케루 : …….


Episode 03

타이가 타케루 : 싸인……? 호랑이……?
타이가 타케루 : ……둘 다 나다운 것 같지만, 이건 제대로 정하고 싶어.
타이가 타케루 : 나에게 뭔가 모티브가 될만한 것…….
타이가 타케루 : 복싱 글러브도 괜찮나, 역시 뭔가 마음에 안 들어.
타이가 타케루 : (프로듀서), 뭔가 어드바이스를 해줘.
프로듀서 : 그렇네요…… 타케루 씨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모티브로 하는 건 어떤가요?
타이가 타케루 :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프로듀서 : 네. 타케루 씨가 생각나는 것들 중에서, 특별한 것을 선택합시다. 어떠세요?
타이가 타케루 : 그런가, 괜찮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이라고 하면…….


Episode 04

타이가 타케루 :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
타이가 타케루 : (……남동생과 여동생, 그것밖에 없어)
타이가 타케루 : (그 녀석들이 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거야. 그렇다면……)
타이가 타케루 : ……예를 들어, 이런 건 어때?
프로듀서 : 이건, 2마리의 고양이…… 인가요?
타이가 타케루 : 아아, 고양이 형제로, 들러붙어서 놀고 있는 이미지야.
타이가 타케루 : 언제든 즐겁게,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어. 그런 분위기가 나온다면 좋을 것 같아.
프로듀서 : 멋지네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타이가 타케루 : 다행이다. 그럼, 그걸로 부탁해.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해둘게요.
타이가 타케루 : (들러붙어서 행복하게 놀고 있는 형제 고양이…… 그 녀석들도,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네)


Episode 05

< 몇 주 뒤…… >

프로듀서 : 타케루 씨! 저번에 모티브를 생각해두었던 굿즈의 샘플이 도착했어요.
타이가 타케루 : 그런가.
프로듀서 : 네! 모티브가 들어간 목걸이나 장난감, 밥그릇에…… 그리고, 이것도.
타이가 타케루 : 고양이용 인형인가.
프로듀서 : 전부 귀엽네요. 클라이언트 분도 호평이었어요.
타이가 타케루 : 그래, 다행이다.
타이가 타케루 : (내가 한 말이, 이렇게 형태가 생기다니 상상도 못 했어)
타이가 타케루 : (이게 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거라니, 그 녀석들도 눈치챘으면)
타이가 타케루 : (그러기 위해서라도, 난 아이돌로서 활약해서 누구나 아는 존재가 되어 보이겠어)
타이가 타케루 : (그러니까, 기다려줘. 나도 반드시 너희들을 찾아낼 테니까)


 

 

 

 

 

[사이스타 번역] 타이가 타케루 (12/21)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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