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일상에의 1코마 (FRAME & F-LAGS)

파콧 2024. 3. 25. 00:09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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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 2022/11/9


< FRAME & F-LAGS >

 

1화 꿈을 향한 너에게

< F-LAGS >

아키즈키 료
둘 다, 쇼핑에 어울려 줘서 고마워요.
카부토 다이고
시간도 있었으니, 신경 쓰지 마. 그래서 료, 뭘 산 겨?
아키즈키 료
실은, 소중한 친구 중 한 명이, 얼마 전에 생일이었어.
스케줄 때문에, 직접 축하해주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그때 선물을 건네줄까 해서.
츠쿠모 카즈키
…그렇구나. 변함없다고 할까, 료는 그런 부분이 성실하네.
카부토 다이고
소중한 친구라믄, 선물 선택에도 기합이 들어간다는 것인겨!
아키즈키 료
그렇네. 이왕 주는 거 좋아했으면 좋겠고.
카부토 다이고
그렇제! 앗, 얘기하다 보니 도착했구먼. 여기가 최근에 생긴 잡화점인가.
츠쿠모 카즈키
…캔디나 쿠키 같은 과자의 디자인에, 귀여운 소품들이 이렇게나…
잡화점이라고는 하지만, 이른바 팬시숍이라는 건가.
아키즈키 료
그러게요. 여기라면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이 모티브 같은 거 좋아할 것 같아… 후후, 기뻐해 줬으면 좋겠다.

*이 에피소드에서 료의 친구는 사쿠라이 유메코라고 하네요*


 

 

2화 차라리 꿈이라면

< FRAME >

키무라 류
큰일이네, 지각이다…! 핸드폰도 알람도 멈추다니 최악이야…
차는 가족이 타고 간 것 같고… 어쩔 수 없네, 달려갈까.

거짓말이지, 전철이 멈춰있어!? 택시 줄도 엄청나! 최악이야…
우와, 비까지 오네…! 최악이야! 이제 끝이야-!

…라는 꿈을 꾸었거든요. 전철 안에서.
아쿠노 히데오
꿈이냐! 말도 안 되는 운수가 사나운 날이었네 라면서 동정했다고.
신겐 세이지
뭐어. 꿈이라 다행이다. 현실이 아니어서 행운이었잖아.
키무라 류
하지만, 앉아서 졸다가 내릴 곳을 놓쳐버렸네요…게다가, 막차라서…
아쿠노 히데오
아-… 하하, 그건 최악이네…


 

 

3화 코스튬 • 체인지

< F-LAGS >

츠쿠모 카즈키
…내일 할로윈을 위한 가장의 조달이다만… 역시 종류가 많네.
아키즈키 료
마법사에 유령에 미라… 어떤 분장을 할지 고민되네요.
카부토 다이고
…그라믄! 나한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둘 다, 잠깐 어울려줘!

아키즈키 료
은발의 가발에 뿔장식, 망토, 목걸이… 헤헷, 이거라면 리오키아처럼 보이려나?
츠쿠모 카즈키
…망토에 외국 서적, 깃펜… 흠. 샘을 본뜬 가장인가, 그리운 느낌이 드네.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지금까지 연기한 역을 참고로 가장을 고른 것은 정답이었구먼!
아키즈키 료
그럼, 우리의 가장은 다 샀으니까, 남은 건 다이고 군의 가장인데…
카부토 다이고
아-… 말을 꺼내긴 혔는디, 내는 어떻게 하지?
카즈토시, 츠네카츠, D.G… 여러 가지 생각해 봤는디, 모두 할로윈의 분위기에 맞지 않고…
아키즈키 료
고다이는 어때? 짐승 귀라던가 할로윈 같고, 갖추기도 쉬울 것 같아.
카부토 다이고
으-음, 료가 리오키아를 하니께. 같은 작품에서 둘을 하는 건…
츠쿠모 카즈키
…브릿츠는 어때? 판타지 계열에 한정 지을 필요도 없고, 분위기도 맞을 거야.
카부토 다이고
그렇구먼…! 그렇게 정했으니 고글이랑 글러브를 찾으러 가야겠네!


료의 가장 : Guardians of Sanctuary ~신탁의 영웅~ 의 리오키아


카즈키의 가장 : Write for someone ~추억의 하늘~ 의 샘


다이고 후보 1 : 인의의 도화 의 후치마 카즈토시


다이고 후보 2 : 비스트 크로니클 ~Risin' Soul~ 의 쇼오부 츠네카츠


다이고 후보 3 : WILD BOYS ~격정의 주먹~ 의 D.G.


다이고의 가장 : 언더 엣지의 브릿츠


 

 

4화 트릭 • 메이커

< FRAME & F-LAGS >

키무라 류
그럼, 저희는 추가 재료를 사러 다녀올게요!

(류, 다이고 나감)

신겐 세이지
둘은 먼저 과자 만들기를 시작하고 있어 줘. 우리도 돌아오면 도와줄게.

(세이지, 카즈키 나감)

아쿠노 히데오
자, 지금 할 수 있는 작업부터 해버릴까. 나는 호박 팬케이크를 구울게.
아키즈키 료
네, 그럼 저는 호박 파이용 필링 만들기를 시작할게요.

(그동안 사무소에서 이벤트를 할 때마다, 다 같이 요리를 만들었지만,)
(히데오 씨와 둘이 될 타이밍은, 별로 없었을지도…?)
아쿠노 히데오

……

아키즈키 료
(와, 히데오 씨로부터 엄청난 압박감이… 눈에 힘도 엄청나게 들어갔어…)
(설마 나… 뭔가 해버린 걸까?)
아쿠노 히데오
…됐다, 잘 구워졌다! 헤헤, 모두가 먹는 게 기대되는데.
아키즈키 료
(후-, 다행이다… 진지하게 요리를 만든 것뿐인가)
저기… 히데오 씨, 그 팬케이크에 초코로, 호박의 얼굴을 그리는 건 어떤가요?
아쿠노 히데오
음? 오오, 보기에도 화려해져서 좋을 것 같네! 그래, 바로 하자구, 료!


 

 

5화 절호의 기회

< F-LAGS >

아키즈키 료
후와아… 안녕하세요. 하하, 아직 하늘이 어둡네.
카부토 다이고
안녕 료, 선생. 료는 졸려보이는디… 역시, 선생은 기운이 있어 보이는구먼.
츠쿠모 카즈키
…아아, 나는 오늘이라는 날을 계속 기대해왔으니까.
오늘은 생일에 받은 많은 캠핑 기어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야.
이 시간부터 현지에 가면, 가장 빠르게 캠핑장에 체크인할 수 있을 거야.
아키즈키 료
빨리 가는 만큼, 행선지에 도착할 때까지 느긋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카부토 다이고

그렇구먼! 근디 선생… 그 큰 짐들, 괜찮겄어…?
츠쿠모 카즈키
…두 명에게 받은 캠핑 기어는 필수고, 그 밖에도 필요한 것들을 채워 넣어서,
둘이 즐길 수 있을 만한 아이템 등을 채워 넣었더니… 이렇게 되어 있었어.
아키즈키 료
백팩이 빵빵하네요… 저기,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
츠쿠모 카즈키
…물론이지. 게다가 나는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서 즐길 생각이니까.
카부토 다이고
선생, 텐션이 평소보다 높은디. 와하하! 내도 마음껏 즐기겠다구!


 

 

6화 아쿠노 훈육의 술

< FRAME >

아쿠노 히데오
오, 저번에 찍은 동물 방송이다.
키무라 류
와-, 오늘 온에어였군요! 여러 동물과 만났었죠.
신겐 세이지
이때는, 다시금 히데오의 훈육이 대단하다는 걸 실감했었지.
키무라 류
그렇게나 성미가 사나웠던 말도, 마지막에는 히데오 씨와 친해졌으니까요.
신겐 세이지
히데오의 훈육이 통하지 않는 동물 같은 건 없지 않을까.
아쿠노 히데오
그건 너무 과찬이네. 그래도 사자나 호랑이 같은 건 자신없다구.
키무라 류
걱정 마세요. 어떤 맹수라도, 히데오 씨의 얼굴을 보면 한순간에…
으극…
아쿠노 히데오
한순간에, 뭐라고? 말해봐.
키무라 류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해요! 죄송하다니까요-!
신겐 세이지
하하하, 히데오에게 걸리면 "용"의 훈육도 손바닥 안이네.
키무라 류
잘한다는 말을 하려고 한 거였는데…! 빨리 도와주세요-!


 

 

7화 키도 크고, 그릇도 크고

< 신겐 세이지, 카부토 다이고 >

카부토 다이고
(고민하는 표정)
신겐 세이지
왜 그래 다이고, 트레이닝에 집중을 못하고.
카부토 다이고
오오, 세이지인가…! 아니, 조금 고민이 있는디.
내는, 어른이 되믄 더욱 거대한 남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혀!
근디… 반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불안한 걸 들어버린겨.
너무 젊었을 때에 근육 트레이닝을 과하게 해버리믄, 신장이 커지지 않게 된다던가…
신겐 세이지
확실히, 젊었을 때에 너무 과하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들었다만…
적절한 트레이닝량이라면, 반대로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모양이다.
카부토 다이고
그런 것이여!? 후… 이제 더 이상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혔어.
신겐 세이지
하하, 그렇지 않아. 무엇보다, 다이고는 지금이 바로 성장기잖아.
잘 움직이고, 잘 먹고, 잘 잔다. 거대한 신체를 만들려면 이게 제일이다.
그래, 다이고만 괜찮다면, 같이 트레이닝 메뉴를 생각해볼까?
카부토 다이고
오오! 세이지가 봐 준다면 백인력이여! 잘 부탁혀…!!


 

 

8화 FRAME • 악수회의 방식

< FRAME >

신겐 세이지
좋아, 오늘도 좋은 상태로 몸을 다듬었네.
아쿠노 히데오
수고했어 신겐, 요즘 들어 더욱 열심히 하네.
키무라 류
혹시, 무슨 대회에라도 나갈 생각이신가요?
신겐 세이지
아니, 슬슬 악수회가 가까워지니까. 마무리를 해두려고.
키무라 류 & 아쿠노 히데오
아-…
키무라 류
FRAME의 악수회에는 반드시 올 테니까요. 팔씨름의 도전자.
신겐 세이지
그래. 이번에도 질 수는 없지.
감량도 순조롭다. 내 근육을 칭찬해주는 팬들도 많으니까.
당일에는, 최고의 상태를 봐줬으면 좋겠어.
좋아, 지방을 빼기 위해, 오늘은 걸어서 돌아가도록 할까.
아쿠노 히데오
이걸 악수회의 준비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믿을 녀석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