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여행으로의 1코마

파콧 2024. 3. 25. 00:11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asobistory.asobistore.jp

 

 

< 2022/12/21 ~ 2023/01/05 >

 

 

제1화 전기

 

사이토 타카시
안녕하신가. 가볍게 앉도록.
자네는, 현재 315 프로덕션 아이돌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 음, 나도 같은 의견이다. 그들의 인기는 이제 부동의 상태가 되었다.
이건 자네의 수완이 컸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
… 돌려서 말하지 않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해외에서 경험을 쌓아보지 않겠나?
사실, 엔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엘리트 프로듀서를 양성하는 기관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솜씨가 훌륭한 프로듀서가 그곳에 모여, 후배를 키우겠다고 한다.
그래서, 자네에게도 멘토로서 참여해달라는 의뢰가 온 것이다.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나도 상당히 놀랐다. 하지만 이건 큰 기회다.
왜냐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듀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할 수 있으니까.
그들에게서 노하우를 흡수하면, 자네 자신도 스킬을 올릴 수 있어.
그게, 315 프로의 아이돌들을 더욱 레벨업시킬 것이고,
나아가 업계 전체를 성장시키는 걸로 이어질 것이다.
… 그렇다고 해도, 역시 그들이 마음에 걸리겠지.
물론, 자네가 없는 동안에는, 내가 책임지고 그들을 맡겠다고 약속하지.
자네와 아이돌들이 쌓아온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 그 부분은 안심해.
그럼, 답을 정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이상이다.

 

 



제2화 그날, 그때, 만났던 장소에서

 

텐도 테루
…!? 프로듀서… 뭐야, 사쿠라바인가. 츠바사에 S.E.M까지, 무슨 일이야?
카시와기 츠바사
무슨 일 있나 해서요. 연락이 안 돼서 걱정했으니까요.
사쿠라바 카오루
한심한 남자로군. 멋진 어른이, 술로 현실도피인가?
텐도 테루
하하… 그럴 생각이었는데, 취할 기분도 아니네.
야마시타 지로
뭐, 워낙에 갑작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너무 나무라지 마.
마이타 루이
…프로듀서 쨩에 대한 것, 우리도 들었어. 너무 쓸쓸하네…
하자마 미치오
음… 갑자기 믿기는 어렵겠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지.
카시와기 츠바사
저희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하니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마이타 루이
나는 응원할 거야. 괴롭지만, 프로듀서쨩이 결정한 거니까.
하자마 미치오
그래. 프로듀서의 시선은, 우리들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사쿠라바 카오루
애초에 다들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어. 이번 생의 이별이라는 게 아니다.
텐도 테루
…그래. 그랬지. 프로듀서가 없는 동안에도, 성장을 계속해야지.
야마시타 지로
그래 맞아. 돌아온 프로듀서쨩을 가슴 펴고 만나기 위해서라도 말이지.
텐도 테루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살 거야]… 고마워, 다들!
좋아, 답례로 한 잔 살게. 우리들의 앞으로를 이야기하자구!

 

 


제3화 외로움을 삼키고

 

아키야마 하야토
으으… 라멘이 짜… 이런… 프로듀서어어…!!
이세야 시키
저, 너무 매워서, 요며칠동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았슴다…! 흐읍… 맛있어…!
키자키 렌
시꺼… 쟤도 니들도, 시끄럽게 굴기는. 밥맛이 없잖아!
엔죠지 미치루
워어 진정해. 다들 불안하구나.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의지해야지.
타이가 타케루
하지만, 단락을 지어야 해. 어떻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키야마 하야토
그거에 관해서 말인데… 훌쩍… 프로듀서를 응원하는 파티를 여는 건 어때?
후유미 쥰
그렇군요. 다 함께, 프로듀서 씨를 즐겁게 배웅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거군요.
엔죠지 미치루
하긴, 그러면 마음의 정리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나는 찬성이야.
와카자토 하루나
좋네. 이왕 할 거면, 사무소 전원이서 성대하게 하자구!
사카키 나츠키
…응… 지금까지, 많이, 신세를 졌으니까… 그 보답, 하고 싶어.
키자키 렌
흥, 내친김에 그녀석의 엉덩이를 마음껏 걷어차고, 기합을 넣어주겠어!
이세야 시키
우오오, 메가메가 타오르고 있슴다! 해주겠슴다! 미치룻치, 한 그릇 더!
와카자토 하루나
컨디션이 나아졌네. 이래야 시키지. 좋아, 나도 마지막으로 도넛 한 개 더!
후유미 쥰
좋은 일은 서두르라는 거네요. 나중에 다른 유닛분들에게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타이가 타케루
출발하는 날까지 시간이 없다. 서둘러 계획을 세워야 해.
사카키 나츠키
…응. 모두 힘을 합쳐서, 멋진 파티를, 하자.

 

 


제4화 비밀의 계획

 

아카이 스자쿠
오, 좋은 생각이 났어! 겁나 큰 깃발을 만드는 건 어때!?
아오이 유스케
그거 좋겠다! 시합 중에 응원기를 보면 파워가 솟아났으니까.
츠즈키 케이
…어라, 이 발소리는… 프로듀서 씨가 아닐까.

아오이 쿄스케
우왓, 정말이다…! 쉿, 다들 조용히. 일단 중지…!
쿠로노 겐부
크흠… 번장님, 수고했다… 아니, 딱히 숨기는 건 없다.
아오이 유스케
어, 무슨 모임이냐고… 어-, 축구! 축구야! 아하하…!
카구라 레이
으, 음. 요즘에는 나와 츠즈키 씨도 참가하고 있다… 그렇죠!?
츠즈키 케이
그랬었니?
아오이 쿄스케
그, 그럼, 슬슬 시합 시간이야! 토우마 군 일행이랑 합류해야지!
아카이 스자쿠
그럼 안녕, 프로듀서! 헤헤, 기대하고 있으라구!
쿠로노 겐부
뭐라니… 시합 결과를 말이야! 하하… 어이, 스자쿠, 바보야…!
카구라 레이
자, 츠즈키 씨도… 귀하, 내가 도와줄 일이 있다면 말해줘.
츠즈키 케이
프로듀서 씨… 으음,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다녀올게.

 

 


제5화 또 하나의 비밀

 

아키즈키 료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카부토 다이고
이야, 우리들, 좀 급한 일이 있어서. 그러니께, 내일 보자고…!

츠쿠모 카즈키
…확실히 수상하게 여기고 있어. 역시 프로듀서의 눈은 속일 수 없는 건가.
네코야나기 키리오
46명이서 일제히 속닥거리고 있으면, 그럴 법도 하네옹.
아키즈키 료
갸오오오오옹…! 어어, 어떡하죠…? 만약에 들키면…
키요스미 쿠로
격려하는 파티는 고사하고, [이쪽]의 계획만은 어떻게든 숨겨야 합니다.
하나무라 쇼마
조금 더 참아보자. 자, 시간이 아깝다구. 바로 시작하자.
카부토 다이고
이쪽은 언제든 준비된겨!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게!

하나무라 쇼마
좋네! 완벽하잖니! 이거라면 당당하게 가슴 펴고 보여줄 수 있겠어.
키요스미 쿠로
하아, 하아… 됐다. 남은 건 당일을 위해, 더욱 세련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츠쿠모 카즈키
…그래.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말보다 행동으로 메세지를 보내자.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하하. 글쓴이 쿤이 말하니까, 무게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옹.
아키즈키 료
하지만, 역시 그게 저희들의 방식이잖아요. 왜냐하면, 아이돌이니까요!

 

 



제6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와타나베 미노리
프로듀서, 잠깐 괜찮을까. 어-, 이번 주말에 시간 있어?
오카무라 나오
…비어 있으신가요! 다행이다… 저기, 괜찮으시다면, 기숙사로 와 주지 않겠나요?
타치바나 시로
어이어이, 괜찮으면이 아니라, 반드시 와줘, 잖아!
피에르
우리들, 격려회, 해. 맛있는 요리, 선물, 가득해!
히메노 카논
에헤헤, 카논 일행이, 몰래 준비했어-.
타카죠 쿄지
어렴풋이 눈치챘을 것 같지만, 뭐, 이런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그동안 신세진 만큼, 프로듀서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피에르
응! 그래서, 바다 건너서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우리들, 응원할래!
오카무라 나오
출발 준비하느라 바쁘시겠지만, 꼭 와주셨으면 해요!
히메노 카논
괜찮아? 야호! 프로듀서 씨, 정말 좋아해!
타치바나 시로
이거, 초대장이야! 좋았어, 모두에게 연락해야지!
타카죠 쿄지
기다릴게. 너랑은 가능한 한 오래 얘기하고 싶거든. 지각하지 마.

 

 



제7화 연회를 장식하기 위해

 

아쿠노 히데오

어, 어이, 고기 그렇게나 많이 사는 거야? 소 한 마리 정도의 기세라고…!
신겐 세이지
한창 먹을 때인 애들이 많으니까. 이 정도도 다소 불안할 정도야.
아스란 BB 2세
음… 성야의 향연 등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쉽게 먹어치울 수 있을 것이다.
키무라 류
대장님! 쌀, 확보했습니다-! 으앗, 신발끈이…!
미즈시마 사키
괜찮아!? 짐, 나도 들께.
영차… 후우, 좋은 운동이 될 것 같아.
우즈키 마키오
수고했어요, 제과부, 재료 전부 준비되었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이 분량, 마치 가게 매입같아. 점원분도 놀랐었지.
시노노메 소이치로
저도 솜씨를 발휘하는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아스란 BB 2세
주인을 배웅하기에 상응하는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
아쿠노 히데오
아아… 하, 무리야. 방심하면 침울해져 버리네.
미즈시마 사키
응… 하지만, 이미 많이 울었으니까, 이제는 즐겁게 보내야지.
키무라 류
맞아. 좋-아! 이제부터 기숙사에 가서, 회장의 장식을 해야겠어!
우즈키 마키오
저도 도와드릴게요! 지금은, 어쨌든 손을 움직이고 싶으니까요.
카미야 유키히로
여기서부터는 라스트 스퍼트네.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최고의 파티로 만들자.
신겐 세이지
음! 요리부대, 제과부대, 자재조달 임무 완료다. 이제 귀환한다!

 

 


제8화 당신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일

 

아마가세 토우마
스태프님, 죄송합니다. 이 파트 말인데요, 좀 더 조명을 밝게 해서…
쿠즈노하 아메히코
음, 여어, 왔나. 이쪽은 만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코론 크리스
스태프분들과의 연계도 완벽합니다.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타라이 쇼타
프로듀서 씨가 없어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이쥬인 호쿠토
그런 쓸쓸한 얼굴 하지 말아주세요. 서로, 앞을 보며 나아가야죠.
코론 크리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일이신가요? … 프로듀서 씨가 모르는 스케줄?
키타무라 소라
그건… 아아 맞다, 분명 사장님이 주신 안건일 거야-.
아마가세 토우마
앞으로, 당분간은 너 없이 해내야 하니까.
미타라이 쇼타
돌아올 때쯤이면 프로듀서 씨가 할 일이 없어질지도 모른다구, 농담이야.
키타무라 소라
후후, 그렇게 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레벨업하고 와-.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런, 섭섭하지만, 슬슬 리허설 시간이다.
아마가세 토우마
내일은 격려회야. 헤헤, 힘든 하루가 될 거라고. 확실하게 쉬어둬.
이쥬인 호쿠토
그럼 프로듀서, 내일 만나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챠오☆

 

 


제9화 격려는 활기차게

 

아스란 BB 2세
앗핫핫하!! 봐라! 오늘밤의 향연에 꽃을 곁들인, 지고의 제물, 완성이다!
신겐 세이지
요리부대와 제과부대의 총력을 기울여, 프로듀서 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엔죠지 미치루
스승님에겐, 당분간 요리를 대접할 수 없게 되니까. 애정 듬뿍임다!
타치바나 시로
우와-, 맛있겠다! 조금 맛만 볼까♪
네코야나기 키리오
먼저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옹. 맛보기라면 본인도 협력을…
키타무라 소라
파티가 시작되기 전에 음식이 없어지지 않도록, 적당히 먹어-.
텐도 테루
식탐이 있는 애들은 여전하네… 조금만 더 기다려.
카미야 유키히로
테이블 준비는 되었습니다. 언제든 시작할 수 있어요.
하자마 미치오
그럼, 오늘의 주역을 불러오도록 하지. 프로듀서, 이쪽이다.
키타무라 소라
다들, 폭죽은 준비됐어? 간다-.
엔죠지 미치루
아하하, 모두가 울리니까, 엄청 박력 있네!
아스란 BB 2세
주인이여, 이게 네 옥좌다. 동포들의 중심에서, 그 위엄을 기리도록.
카미야 유키히로
음, 그럼, 이 어깨띠를 걸어줘. 파티의 주역다워졌네.
타치바나 시로
반짝반짝한 왕관도 있어. 자… 헤헤, 어울리네, 프로듀서!
신겐 세이지
좋아, 다들 주위를 둘러보고, 여기에 전원이 있는지 확인해 주겠어?
네코야나기 키리오
으-음, 이정도의 인원이라면, 한눈에 알 수가 없겠네옹.
하자마 미치오
그럼, 점호를 하도록 하지. 우선 Jupiter, 아마가세 군, 미타라이 군, 이쥬인 군…
야마무라 켄
46명, 전원 모였네요. 그럼 테루 씨, 건배사를 부탁드립니다.
텐도 테루
다들, 글라스는 들었지? 흥분해서 갈라 서기 없기, 데헤헷!
그럼, 새로운 높이를 목표로 여행을 떠나는, 프로듀서의 전도를 축하하며…
[일동]
건배!

 

 


제10화 거듭해 온 날들

 

키자키 렌
어이 너희들, 너무 많이 먹잖아! 이 몸의 몫이 없어지잖냐!
카구라 레이
앗, 그건 내… 정말이지, 키자키 씨도 충분히 먹은 것 같다만.
미타라이 쇼타
그치-. 나는, 아직 10번 정도 밖에 리필 못했는데.
이세야 시키
이 페이스면, 프로듀서쨩의 몫이 없어져버릴 검다…!
키무라 류
그거 곤란한데. 당장, 프로듀서 씨의 몫을 확보해야!
카시와기 츠바사
그럼, 저쪽의 요리를 가져올게. 조금 넉넉한 편이 좋겠지.
아카이 스자쿠
프로듀서씨! 팬케이크도 있어! 이걸로 힘 좀 길러!
와카자토 하루나
도넛도 있어. 하하, 역시 다는 못 먹나.
어, 어이, 무리하지 마…!
시노노메 소이치로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출발 전에 몸을 해지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세야 시키
프로듀서쨩, 소화 겸 가라오케 어떻슴까? 함께 불러줬으면 함다!
카구라 레이
앗, 어, 어째서 나까지. 흐음, 뭐 됐나. 할 거면 진심으로 하겠어.
미타라이 쇼타
렌 씨, 가라오케의 곡에 맞춰서 나랑 댄스배틀 안 할래?
와카자토 하루나
오, 뭐야 뭐야, 재밌겠다. 나도 끼워줘.
키자키 렌
크하하, 이 몸에게 승부를 거는 건가? 어이, 시키, 제일 격렬한 걸로 틀어!
시노노메 소이치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네요. 다른 분들도, 뒤따르는 것 같아요.
키무라 류
나도, 밥 먹을 때가 아닌 것 같네. 발성연습을 해야지!
아카이 스자쿠
프로듀서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가자고 냐코, 파트너! 버닝!
냥키이
냐아!
카시와기 츠바사
어라, 프로듀서가 없어… 으-음, 어쩔 수 없네, 이건 내가 먹을까.

 

 


제11화 추억의 1페이지

 

피에르
프로듀서 씨, 어제 라이브, 엄청 달아올랐어. 다음에, 영상, 봐봐!
히메노 카논
카논도, 저번의 일에서, 디렉터분에게 칭찬받았어!
아키야마 하야토
프로듀서, 신곡의 리프를 정했어. 들어보고 감상을 알려줘!
카부토 다이고
오오, 보스랑 추억에 대해 얘기하러 왔는데, 아무래도 대기를 해야 하는 것 같구먼.
와타나베 미노리
마치 악수회 같아. 아하하, 누가 아이돌인지 모르겠네.
쿠로노 겐부
덕고망중. 번장님과 우리들이 신뢰를 쌓아온 결과다.
야마시타 지로
그런 만큼, 수다 시간이 얼마나 있더라도 부족하지만 말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제 곧 끝나겠지. 현실은 비정하네.
피에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아직 프로듀서 씨와 함께, 있고 싶어!
히메노 카논
카논도 그래. 저기 프로듀서 씨, 꼬옥하고… 훌쩍… 으아앙~!
아키야마 하야토
으으… 안돼, 나 이런 거에 약하단 말이야. 덩달아 울 것 같아…!
우즈키 마키오
마음을 다잡았다고 해도, 역시 쓸쓸하네.
하지만, 그래도 나는, 프로듀서씨를 웃는 얼굴로 배웅하려고 해.
카부토 다이고
맞어. 보스에게는, 우리들의 백점만점의 미소를 떠올리게 해야제!
쿠로노 겐부
안심해라, 카논. 울고 싶을 때는, 내가 말동무가 되어주지.
와타나베 미노리
언젠가 세계 레벨의 프로듀서와 만날 수 있을 거야. 기대감도 많다고 생각해.
쿠즈노하 아메히코
호오. 그렇다면 프로듀스를 받는 우리들은, 세계 레벨의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건가?
야마시타 지로
오오, 뭔가 대단해 보이네. 그건 그거대로 힘들겠지만… 확실히 기대되네.

 

 


제12화 최고의 선물

 

이쥬인 호쿠토
곧이네요. 제가 피아노를 칠 테니까, 그걸 신호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쿠노 히데오
알겠어. 프로듀서, 잠깐 괜찮겠어? 건네주고 싶은 게 있어.
이쥬인 호쿠토

츠쿠모 카즈키
… 우리가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담아서, 이걸.
미즈시마 사키
짠-♪ 모두가 좋아하는 사진을 모아서, 앨범을 만들었어!
사카키 나츠키
… 프로듀서 씨와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두껍게, 되었어.
후유미 쥰
이렇게 보여도 꽤 엄선했어요. 무한정으로 사진이 나와서.
츠즈키 케이
사진을 고르면서, 프로듀서씨와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고 있었단다.
아오이 쿄스케
이걸로 저쪽에 가더라도, 언제든 우리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잖아.
미즈시마 사키
사진이 없어도 절대로 잊지 않을 거라고? 에헤헤, 고마워-!
아오이 유스케
우리들도, 감독과의 추억은 절대 잊지 않을게!
타이가 타케루
답례? 그런건 필요 없어. 너에게서, 벌써 많이 받았거든.
츠쿠모 카즈키
… 그렇네. 프로듀서한테는, 정말로 둘도 없는 걸 받았어.
아오이 유스케
감독은, 인생을 바꿔줬는걸. 우리야말로 감사하지.
이쥬인 호쿠토
인생을 바꿨다, 라. 나도, 또 피아노를 치케 될 줄은 몰랐어.
후유미 쥰
분명 모두가 그럴 거예요. 프로듀서 씨는, 그런 힘이 있는 사람이에요.
츠즈키 케이
나도, 너에게 구원받은 사람 중 하나야. 고마워.
사카키 나츠키
… 해외에 가더라도… 분명,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 려나.
타이가 타케루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 늘어날 것 같아. 하지만, 그들과도 싸워보고 싶어.
아오이 쿄스케
감독, 불안해지면, 언제든 전화나 메일 보내줘.
아쿠노 히데오
프로듀서는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있어. 그것만은 잊지 마.

 

 

 

제13화 그건 기라성처럼

 

아마가세 토우마
프로듀서, 마지막으로 또 하나, 스페셜 선물을 준비했어.
타카죠 쿄지
내일, 수수께끼의 예정이 있는 거 알고 있겠지. 실은 그거… 라이브야.
하나무라 쇼마
게다가, 315 프로덕션 아이돌 전원이 출연하는, 서프라이즈 라이브란다!
코론 크리스
물론, 관객은 프로듀서 씨, 당신뿐입니다.
키요스미 쿠로
저희들의 스테이지를 정면으로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기획했습니다.
사쿠라바 카오루
사장님에게 상의한 다음날에는, 회장이 확보되어 있어서 놀랐다만.
아키즈키 료
[한다면 철저하게 한다. 최고의 스테이지를 만들도록. 패션!!]이라고 하셨어요.
오카무라 나오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스태프분들도, 협력해 주셨어요.
마이타 루이
Special하고 amazing한 스테이지가 될 거야. 기대해 줘!
하나무라 쇼마
후우, 레슨이나 미팅이나, 오늘까지 숨기는 데에 힘들었다구.
코론 크리스
이제, 내일의 본방을 맞이하는 것 뿐입니다. 가슴이 고동치네요.
오카무라 나오
으으, 조금 긴장되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열심히 할게요! 봐주세요!
타카죠 쿄지
이 라이브는, 너를 위한 격려이기도 하면서, 우리들의 시험이기도 해.
아키즈키 료
저희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프로듀서씨에게 보여준다, 라는 거예요.
마이타 루이
Yes! 출제범위는, 지금까지 프로듀서쨩에게 배운거 전부라구.
사쿠라바 카오루
테스트인가. 그렇다면 결과는 뻔하지. 만점말고는 있을 수 없다.
키요스미 쿠로
네. 저희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다해서, 프로듀서 씨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가세 토우마
너의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스테이지를 보여줄게. 우리들이라면 낙승! 이라구!

 

 


14화 We are 315!!

 

텐도 테루의 목소리
기다렸지, 프로듀서! 드디어 개연이야. 준비 됐어?
아마가세 토우마의 목소리
그럼, 다들 간다!
Jupiter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 프로듀서.
DRAMATIC STARS
프로듀서. / 프로듀서! / 프로듀서!
Altessimo
프로듀서. / 귀하!
Beit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W
감독! / 감독!
FRAME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쿤! / 프로듀서 쨩!
HighxJoker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쨩!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神速一魂
프로듀서 씨! / 번장님!
Cafe Parade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씨. / 주인!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もふもふえん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씨!
S.E.M
프로듀서 쨩. / 프로듀서 쨩! / 프로듀서.
THE 虎牙道
스승님! / 너! / 너!
F-LAGS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 보스!
Legenders
프로듀서. / 프로듀서 씨. / 프로듀서 씨!
315 ALL STARS
우리들의 노래를 들어줘!
DRIVE A LIVE!!

 

 


15화 먼 미래에 저 너머로

 

야마무라 켄
슬슬 출발할 시간이네요. 잊은 물건은 없으신가요?
저쪽에 도착하면, 연락 주세요. 정기 보고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저에게…
앗, 떨어져 있으니까, 그다지 큰 도움은 줄 수 없지만요.
어쨌든, 사무소에 대한 건 저희들에게 맡겨주세요.
프로듀서 씨의 몫만큼, 분위기를 띄워 보일게요. 패션!
그러니까, 신천지에서 마음껏, 자랑하는 수완을 발휘하고 와주세요.
315 프로덕션 일동, 프로듀서 씨의 활약을 기원합니다.
돌아오시면, 저쪽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어라, 프로듀서 씨의 전화에, 계속해서 착신이.
이건… 아이돌분들의 메세지네요!
후후, 각자 다른 현장에 있을 텐데 타이밍이 딱 맞다니.
아… 아무래도, 탑승 게이트가 열린 것 같아요. 드디어네요.
프로듀서 씨, 오랫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또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