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일상에의 1코마 (もふもふえん & Legenders)

파콧 2024. 3. 25. 00:10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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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 2022/12/09

 


< もふもふえん & Legenders >

 

 


제1화 진심의 [좋네]

< もふもふえん >

히메노 카논
짜잔-, 신작 코트야-! 귀엽지-!
타치바나 시로
오, 그러네. 귀엽잖아.
히메노 카논
저기, 전혀 마음이 들어가 있지 않잖아~! 좀 더 잘 보라구! 나오 군도!
타치바나 시로
보고 있다니까. 그치, 나오.
오카무라 나오
으, 응.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
히메노 카논
흐-음, 그럼, 이건 어때?
타치바나 시로
오오오오, 그건 비크로의 레어 카드잖아! 대단해-! 좋겠다-!
히메노 카논
봐, 반응이 전혀 다르잖아. 흥이야.
타치바나 시로
윽… 미안해. 제대로 봐줄 테니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히메노 카논
그럼 다시 할게. 이 코트, 귀엽지~!
타치바나 시로 & 오카무라 나오
엄청 귀여워!
히메노 카논
그치 그치~! 에헤헤, 고마워!

 

 



제2화 이렇게 미소를 지켰다

(2016년 쥬피 & 레제 3화 참고)
< Legenders >

키타무라 소라
프로듀서 씨가, 소바를 배달시킬 거니까 우리도 어떠냐는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좋은 타이밍이네. 마침 밥을 먹을까 생각한 참이야.
코론 크리스
그럼, 저는 덴푸라소바로 부탁드립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나는 타누키소바로 부탁한다.
키타무라 소라
알겠어-. 프로듀서 씨, 주문 정해졌어-.
어-, 모리소바랑, 덴푸라소바랑, 그리고…
키츠네소바로 부탁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배달 왔어-. 크리스 씨는 덴푸라소바고…
아메히코 씨는 이거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고맙다. 공복에 유부라, 이거 참기 힘들군.
키타무라 소라
다행이네-. 그럼, 나도 잘 먹겠습니다-.

 

 


제3화 필살 어른식 구매법

< もふもふえん, 코론 크리스 >

타치바나 시로
아앗, 크리스가 읽고 있는 그 만화! 그거 최신화잖아. 벌써 나온 건가.
코론 크리스
네. 방금 서점에 들렀을 때에 구입했습니다.
타치바나 시로
이따가 나도 사가야지. 근데 의외네. 크리스도 만화 읽는구나.
히메노 카논
응응. 좀 더 어렵고, 글자가 가득한 책만 읽을 줄 알았어.
코론 크리스
하긴 지금은, 학술서나 논문 등을 중심으로 읽고 있습니다만,
저도 어렸을 적에는, 만화와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
오카무라 나오
그렇군요. 참고로, 어떤 작품을 좋아하시나요?
코론 크리스
역시 해양모험 로망이네요. 해저 2만 마일 등은 지금도 마음에 듭니다.
이 만화도, 해양모험물의 요소가 강하다고 여동생이 추천해 주었습니다.
읽어보니 확실히 평판대로 흥미롭네요.
지난 1주일 정도는, 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읽었습니다.
히메노 카논
어, 1주일!? 분명 50권 정도 있었지…? 대단한 스피드네!
타치바나 시로
그것도 그렇지만, 1주일에 50권 산 것도 대단하지 않아?
이게 어른의 필살기, 어른식 구매법이라는 건가…!

 

 


제4화 깜짝 놀란 길이

< Legenders >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야, 코론이 노래를 읊었다고?
키타무라 소라
나한테는 그렇게 들렸어-. 그 리듬은, 분명 575였어-.
근데, 잘 못 알아들어서, 확증은 없지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빠르겠네.
코론 크리스
무슨 일인가요?
키타무라 소라
방금 전에, 크리스 씨가 575로 읊은 노래의 의미를 알고 싶어-.
코론 크리스
노래… 라니, 무슨 말인가요.
저에게 소라와 같은 소양은 없는데, 노래라니 도대체… 음, 575…
아아, 설마, 비어디드 레저재킷(ウケグチノ(우케구치노, 5) ホソミオナガノ(호소미오나가노, 7) オキナハギ(오키나하기, 5))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키타무라 소라
그거야-! 우케구… 그러니까, 한번 더 말해줄 수 있을까-.
코론 크리스
우케구치노 호소미오나가노 오키나하기, 입니다. 우케구치노 호소미오나가노 오키나하기. 물고기의 이름입니다.
키타무라 소라
앗, 물고기였구나-. 상당히 긴 이름이네-. 하지만, 수수께끼는 풀렸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우케구치노 호소미오나가노 오키나하기. 그렇군, 확실히 575다. 흥미롭네.
키타무라 소라
우케구치노 호소미오나가노 오키나하기… 후후, 왠지 입 밖에 내고 싶어 지네-.
코론 크리스
그렇죠. 자, 그럼 다시 한번, 우케구치노 호소미오나가노 오키나하기!

 

 


제5화 산타를 울리는 소원 리스트

< もふもふえん >

타치바나 시로
오오, 저기 봐! 엄청 큰 트리가 있어!
오카무라 나오
우와, 예쁘다! 점점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네.
히메노 카논
저기 있지, 나오 군이랑 시로 군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뭘 부탁했어?
오카무라 나오
나는, 곤충도감을 부탁했어. 많이 실려있는 걸 원하거든.
히메노 카논
카논은 말이지, 토끼 씨의 인형을 부탁했어♪
프로듀서 씨만큼 큰 거야! 산타 할아버지, 편지를 읽었을까?
타치바나 시로
윽, 다들 벌써 정한 거야?
나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원하는 걸 전부 메모하고 있는데, 벌써 10개 정도 더 있어-.
오카무라 나오
그러면, 산타 할아버지가 어떤 걸로 해야 할지 곤란하지 않을까?
타치바나 시로
그치-. 엄마에게도 그 소리를 들었어.
하지만, 전부 진짜 가지고 싶은 걸. 한 가지를 고를 수 없다구…!
프로듀서는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해? 아- 아, 특별히 전부 주지는 않는 걸까.
오카무라 나오
아하하, 그렇게나 마음이 넓은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면 좋겠지만.

 

 



제6화 같은 세상, 다른 시야

< 히메노 카논, 쿠즈노하 아메히코 >

히메노 카논
아메히코 씨는, 엄청 크네. 사무소에서 제일이려나.
카논은 사무소에서 제일 작으니까,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면 제일 앞과 뒤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하, 그러게. 히메노가 보기에, 나는 틀림없이 커 보이겠지.
히메노 카논
응. 있지, 아메히코 씨는 주위가 어떻게 보여?
쿠즈노하 아메히코
어떻게, 인가… 글쎄, 남들보다 조금은 더 잘 보이는 걸까.
궁금하다면 보여주지. 목마로, 내 시야를 체험시켜 줄게.

히메노 카논
우와아~, 높-아! 멀리까지 보여!
쿠즈노하 아메히코
꽉 잡고 있어. 이대로 공원 한 바퀴 돌자고.

히메노 카논
고마워, 엄청 재밌었어! 주위가 잘 보여서, 기분 좋았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거 다행이네. 뭐, 이건 이거대로 힘든 점도 있지만.
히메노 카논
앗, 봐봐! 저런 곳에 곤충이 있어. 이름이 뭘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헤에, 이런 추운 계절에도 밖에 돌아다니는 곤충이 있군.
히메노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무심코 밟을 뻔했어.
하하, 작아야 볼 수 있는 것도 있다는 거네.
히메노 카논
에헤헤, 이건 이거대로 힘든 점도 있지만-.

 

 



제7화 우물우물엔

< もふもふえん >

모후모후엔
수고하셨습니다-!

오카무라 나오
그럼, 간식을 먹으면서 오늘의 반성회를 시작할까.
우선 잘한 것부터. 뭐가 있을까?
타치바나 시로
네- 저요! 카메라에 찍혔을 때에 어필을 완벽하게 해낸 부분!
히메노 카논
우물우물우물… 노래도 잘 불렀어. 많이 연습했으니까!
오카무라 나오
응. 레슨에서 주의받았던 부분도, 제대로 해냈으니까.
타치바나 시로
반대로 잘 안 됐던 부분은, 우물우물우물… 역시 댄스였지.
오카무라 나오
그러게. 간주의 포메이션이 좀 무너졌던 것 같아.
히메노 카논
많이 연습해서, 더 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우물우물…
오카무라 나오
다음 레슨에서는, 그 부분을 의식하면서 해 볼까. 그 밖에는?
타치바나 시로
우물우물… 특별히 없-음! 프로듀서가 보기에는? 좋았어, 특별히 없-음!
히메노 카논
이예-이! 우물우물… 간식도 없-음!
오카무라 나오
아앗!? 나, 아직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우물우물…

 

 

 

제8화 거듭되는 길은, 미래로 가는 문

< Legenders >

키타무라 소라
아메히코 씨, 뭐 해-?
쿠즈노하 아메히코
별이 잘 보여서, 점이라도 한번 쳐볼까, 해서.
코론 크리스
아아, 확실히 예쁘게 별이 빛나는 하늘이네요. 그래서, 무엇을 점쳤나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우리들의 미래다.
키타무라 소라
헤에, 결과는 어땠으려나-.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거야, 최고인 게 당연하잖아.
키타무라 소라
어-, 왠지 대충 얼버무린 거 아니야-? 사실은 너무 나빴다던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글쎄. 하지만, 지금까지도 무슨 일이 있어도 극복해 왔잖아.
앞으로도 그럴 거다. 진지하게 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오겠지.
코론 크리스
아메히코답지 않은 억지스러운 귀결이네요.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저희들이 같은 길을 계속 걷는 한, Legenders는 안태할 겁니다.
키타무라 소라
별이 빛나는, 여행길의 끝에는, 아침이 온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네-.
그래서, 이다음에는 어떻게 할까-. 이대로 해산할래-?
코론 크리스
어디선가 식사라도 어떠신가요. 아메히코의 점 이야기, 더 듣고 싶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상관없어. 그럼 키타무라, 코론.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