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키타무라 소라

[SideM 번역] Seaside Live

파콧 2022. 11. 28. 15:00

 

 

Seaside Live

 

< 2018/6/30 ~ 2018/7/7 >

 

 


1화

타카죠 쿄지
이번 일은, 해변에 특설된 회장에서의 야외 라이브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여름 바다에서의 라이브! 이거야말로 아이돌이라는 느낌의 일이네!
피에르
여름은 아니지만, 전에도 바다, 라이브 했었어! 하와이! 알로하!
타카죠 쿄지
그러네. 그때도 연예인 같다면서, 미노리 씨 흥분했었지.
와타나베 미노리
후훗, 그렇네. 그때도 즐거웠었는데…
타카죠 쿄지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라이브 전날은 해변에 나가서 놀아도 된다고 했지.
모처럼 가는 거, 이왕이면 라이브도 바다도 즐기고 싶네.
피에르
여름 바다, 차갑고 기분 좋아, 알고 있어! 나, 수영하고 싶어!
와타나베 미노리
훗훗후. 피에르… 여름 바다의 즐거움은 그것뿐만이 아니야.
자, 쿄지. 나와 함께, 피에르에게 일본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자!
타카죠 쿄지
저, 미노리 씨만큼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는 것 같은데. 알겠슴다.
피에르
미노리, 쿄지, 고마워. 나, 더욱 두근두근거려! 기대되네, 카에르♪

 


2화

키타무라 소라
더운 날씨에, 뜨거운 햇빛 피해, 찬 바닷가로… 오늘도 더워질 것 같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타카죠 일행도 모였군. 코론은 나중에 합류한다고 했나… 음?
코론 크리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나요!?
사랑스러운 흰동가리에게 그만 눈을 빼앗겨버려서…
쿠즈노하 아메히코
너, 어디서 나온 거야? 바다인가?
키타무라 소라
나중에 합류, 라기보다, 먼저 도착해서 잠수해 있었구나-.
코론 크리스
네! 바다에서의 일이라고 들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서…!!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 됐다. 전날 리허설까지는 시간이 있어.
우리들도 조금, 느긋하게 보내도록 할까. 마침 산책을 가고 싶었거든.
키타무라 소라
그렇다면 나는 한가롭게 독서라도 할까-.
코론 크리스
그럼 저는 다시 한번 바다로! 잠수하고 싶어지면 말해주세요!

 



3화

타카죠 쿄지
미노리 씨, 수박 깨기를 위해서 이 목도를 일부러 준비하신 건가요?
와타나베 미노리
하하… 뭐, 그렇지. 다음은 피에르야. 목도를 건네줄래?
타카죠 쿄지
넵. 허공을 휘둘러 버린 나의 원수를, 갚아줘… 농담이야. 자, 힘내.
피에르
응, 맡겨줘! 쿄지의 원수, 내가 갚을 거야! 수박 깨기, 파이팅!

…오-, 눈 가리면서 걸어, 힘들어. 깜깜해서 후들후들, 떨려!

와타나베 미노리
피에르, 좀 더 오른쪽이야! 그래그래, 앞으로 3걸음. 그대로, 똑바로야.
타카죠 쿄지
좀 오른쪽으로 많이 간 것 같은데. 피에르, 왼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와타나베 미노리
하하, 쿄지 짓궂네. 피에르! 좀 더 오른쪽이야, 오른쪽!
피에르
그러니까… 오른쪽? 왼쪽? 어느 쪽이 진짜? 모르겠지만… 아마, 여기! 히얍!
와, 엄청난 소리, 났어. 뭐지? 나, 깜짝 놀랐어! 눈 가려서 깜깜해, 안 보여!
와타나베 미노리
잠깐만, 풀어줄 테니까…
이걸로 됐다, 자! 대단해, 성공이야!
피에르
오-… 수박 깨기, 내가 했어! 해냈어! 쿄지의 원수, 갚았어! 야후-!
타카죠 쿄지
하하, 땡큐… 그 상황에서 깨다니, 대단하네…

 


4화

쿠즈노하 아메히코
무슨 일이야, 키타무라. 쿄지 일행을 보고 있는 건가?
신경 쓰인다면, 저 안에 참가하는 게 어때?
키타무라 소라
글쎄-. 보면 즐겁지만, 거기에 섞이고 싶다는 건 아니야-.
Beit는 가족처럼 항상 함께 있지만…
우리들은 각자 원하는 대로 지내고 있어서, 전혀 타입이 다르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런가? 근본적인 부분은 다르지 않은데.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는 것도, 신뢰의 형태겠지.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키타무라 소라
그거, 본인 입으로 말하는 거야-? 하지만… 그럴지도-.

 


5화

피에르
쿄지, 미노리, 바다 산책. 하와이 일, 생각나네!
바다에서 다시 일할 수 있어, 기뻐! 일본 손님에게도, 해피 전달할래!
타카죠 쿄지
해피인가… 이번 라이브에서만 할 수 있는 퍼포먼스 같은 거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와타나베 미노리
어라, 드물게 의욕이 넘치네?
타카죠 쿄지
미노리 씨, 드물게는 붙이지 말아 주세요.
와타나베 미노리
하하, 미안 미안. 나도 뭔가 생각해볼게.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거라… 흐음.
타카죠 쿄지
바다… 바다라고 하면, 코론 씨의 유리병 편지에는 뭐가 들어있었더라.
피에르
크리스, 호텔 돌아온 후에, 열겠다고 했어! 나중에 보여준다고, 약속했어!
와타나베 미노리
그랬구나, 그거 기대되네. 이국에서 친구가 되자는 편지라던가,
아니면 보물 지도라던가? 내용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네.
피에르
보물 지도… 두근두근… 아! 나, 라이브의 아이디어, 떠올랐어!
쿄지, 미노리, 잠깐 귀, 빌려줘!

 


6화

코론 크리스
바다가 보이는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니…!
제 마음속에는, 줄전갱이의 떼와 같은 감동이 샘솟고 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기술보다도, 미소가 더 우수한, 무대이려나. 크리스 씨, 물 만난 고기 같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바다가 물이면 비(아메)도 물이다. 뒤처질 생각은 없다고.
코론 크리스
그리고, 바다에 붙어서, 어디까지라도 펼쳐져 있는 것은 하늘(소라)입니다!
3명의 힘을 합쳐서, 사이좋게 함께 라이브를 고조시켜봅시다!
키타무라 소라
하늘과 소라… 그건 언어유희려나-?
…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는 것도 신뢰, 인가-.
후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야-.

 


7화

타카죠 쿄지
「어라,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즐거운 하루라는 건, 어째서 이렇게 빨리 끝나버리는 걸까」
「…오. 선장님, 섬이 보입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보물 지도는 진짜였네! 우리들의 목적지, 해피 섬이다!」
피에르
「해피 섬, 미소라는 보물, 있어. 카에르, 말했어!」
「모두들, 상륙, 준비!」
와타나베 미노리
「알겠습니다!」… 라, 그런고로…
다들, 오늘은 우리들의 라이브에 와줘서 고마워!
피에르
태양, 바다 건너, 사라질 것 같아. 하지만, 우리들, 아직 여기에 있어!
우리들, 태양의 몫도, 반짝반짝 빛나! 미소의 보물, 찾기 위해서!
타카죠 쿄지
모두의 미소라는 보물을 찾아내서, 우리들의 배에 싣고 갈 거야!
피에르
「좋-아! 해피를 찾기 위해, 출발 신호!」


[Beit]
「오-!」

 



8화

키타무라 소라
밤바람맞아, 뜨거워지는 뺨에, 깨달은 거야… 좋은 라이브였지-.
코론 크리스
인트로부터 석양의 바다를 지켜보며 앙코르까지… 아직 감동이 식지 않았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마지막 밤이다. 지금부터 산책은 어때?
키타무라 소라
괜찮은데-. 또 별점이라도 보는 거야-?
코론 크리스
그럼 오늘 밤은, 우리들의 미래를 조는 것은 어떤가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보나 마나, 최고인 게 당연하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이상으로, 관객들의 미소는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그 빛을 보고 있으면…
키타무라 소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네-.
코론 크리스
네! 그것이야말로 우리들 아이돌의 사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