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이벤트 스토리 번역

[sideM 번역] 발렌타인 라이브 2022

파콧 2022. 2. 16. 18:06


1화

아쿠노 히데오

프로듀서! 다음 일의 내용이, 정말로 이거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상당히 흥분했군. 뭔가 신경 쓰이는 것이라도 있나?
아쿠노 히데오

우리들이 PR 하는 이 초코 디저트 페어는, 감당회에서 정말 유명한 거라구!
키요스미 쿠로

그렇게나 대단한 이벤트인 건가요?
아쿠노 히데오

엄청 대단하다구! 우선, 이벤트 주최가 요리의 레벨이 높다는 평판의 호텔인데,
디저트에 대해서도 해외의 유명한 파티시에가 감수하고 있고, 그 팬도 많아.
특히 초코 디저트 페어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개시 당일에 예약이 만석이 된대!
나도 운 좋게 예약해서 간 적이 있는데, 정말로 일품이었어!
프로듀서. 모두에게 그 맛을 체험하게 할 수는 없을까?
그 디저트 페어를 PR할 수 있다니, 정말 명예로운 일이니까,
손님은 물론, 주최자도 기뻐할 수 있는 라이브를 하고 싶어!
아오이 쿄스케

어? 감독! 호텔 측 사람에게서, 뷔페에 초대되었다는 거야!?
키요스미 쿠로

아쿠노 씨가 그렇게까지 말할 수 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니 기대되네요.
키자키 렌

잘 모르겠지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면 이 몸도 데려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일을 위해서도 시찰은 필요하겠지. 나도 동행하기로 하지.



2화

키자키 렌

크하하! 여기에 있는 먹을 건, 전부 이 몸의 것이다!
아오이 쿄스케

이봐, 뛰면 위험하다고! 하여튼, 렌은 어쩔 수 없네.
이런 달콤한 냄새가 나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은 알겠지만.
쿠로 군, 우리들도 갈까. 저쪽에 말차의 디저트가 있는 모양이야.
키요스미 쿠로

말차의… 그건 궁금하네요.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아쿠노 히데오

하하, 여전히 활기차네, 저 애들은.
아, 바라보고 있을 때가 아니지. 같이 돌까, 아메히코?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아, 선도자가 있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잘 부탁한다.



3화

아쿠노 히데오

이 부드러운 맛… 역시, 이곳의 디저트는 일품이라구!
음? 왜 그래, 아메히코. 내 얼굴에 초코라도 묻었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니, 네가 너무나도 맛있는 것 같이 먹고 있어서.
아쿠노 히데오

맛있을 것 같은 게 아니라, 실제로 엄청 맛있는 거야.
특히 이 팬케이크! 호텔이 자랑하는 초코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반칙급으로 맛있다고, 자.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렇군. 확실히, 네가 그렇게까지 말할 만도 하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 먹는 모습은 놀랍군.
아쿠노 히데오

하하, 그건 고맙네. 그런 아메히코에게,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없는 거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있긴 하지만, 왜 그러지?
아쿠노 히데오

거기에 이곳의 초코 소스를 뿌려 먹으면, 세계가 바뀔지도 모른다구.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건, 어떠려나… 뭐, 기회가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군.



4화

아오이 쿄스케

렌 녀석, 저걸로 5번째 리필이네.
키요스미 쿠로

정말 대단한 식욕이네요. 배탈이 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오이 쿄스케

난 꽤, 배가 가득 찼어. 쿠로 군은?
키요스미 쿠로

저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차 케이크를 먹으려고요.
이렇게까지 질 좋은 말차를 사용한 스위츠와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어서요.
아쿠노 히데오

헤에, 그렇게 좋은 걸 쓴다는 건가. 궁금하네.
아직 말차 케이크는 먹지 않았으니까, 나도 같이 가지러 갈래.

키자키 렌

크하하! 이 높이! 양! 어딜 보더라도 최강이겠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하, 그렇게 높게 쌓아도 무너지지 않다니 훌륭하네.
아무렇게나 담은 것 같아도, 의외로, 제대로 계산이라도 한 것인가?
키자키 렌

…칫, 시끄러-! 너는 이 몸을 보지 말라구!



5화

아쿠노 히데오

1, 2, 3, 4… 지금 이 부분, 좀 더 크게 움직이는 게 좋겠어. 한 번 더 괜찮을까?
아오이 쿄스케

OK! 역시 히데오 씨, 오늘도 의욕이 넘치네.
키자키 렌

흥! 얼마만큼 의욕이 넘친다고 해도, 이 몸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크하하!
키요스미 쿠로

하지만, 아쿠노 씨의 기분은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차와 관련된 일이라면,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흠... 그렇군. 그렇단 건가.
아쿠노 히데오

그야 당연하지. 모르는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일도 확실히 재미있긴 하지만,
좋아하는 것이 일에 관련되는 기회 같은 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니까.
그건 행복한 일이고, 그렇기에 소중히 하고 싶은 거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소중하게, 인가…
아쿠노 히데오

아메히코도, 흥미가 있는 일이라면 무의식중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쿠즈노하 아메히코

…아아, 그럴지도.



6화

아오이 쿄스케

모두들-! 오늘은 발렌타인 라이브에 와줘서, 고마워-!
아쿠노 히데오

개최 중인 초코 디저트 페어에는, 모두 이미 다녀온 걸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우리들도, 나중에 페어의 볼거리나 추천 디저트를 소개하도록 하지.
아오이 쿄스케

그런데, 발렌타인이 어떤 날인지, 다들 잘 알고 있어?
키자키 렌

하? 그런 거, 먹는 걸 받는 날이 당연하잖아.
아오이 쿄스케

아하하!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이외에도 있다구?
쿠즈노하 아메히코

발렌타인은,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날,이라는 듯하다.
키요스미 쿠로

소중한 사람… 그건 우리들에게 있어서, 팬 여러분이네요.
아쿠노 히데오

그런고로, 이 라이브는 우리가 주는 발렌타인 선물이다!
아오이 쿄스케

초코를 먹을 때처럼, 달콤하고 살살 녹는 라이브로 할거야♪
아쿠노 히데오

그저 달콤한 것만은 아니라구? 좀 어른스러운 쓴맛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여러 초콜릿을 담은 것처럼, 마지막 한 알까지 즐겨달라고.



7화

키자키 렌

어이, 한 눈 팔지 말라고! 이 몸의 최강 댄스에 주목하는 거다!
아오이 쿄스케

오, 렌이 그렇게 나온다면... 영차! 헤헤, 어때!
쿠즈노하 아메히코

(렌 녀석… 제멋대로 하고 있지만, 의외로 스테이지 전체를 보고 움직이고 있다)
(아오이 동생의 찰나의 판단력과 높은 운동능력도, 눈을 끄는군)
키요스미 쿠로

저도 두 분에게 뒤처질 수는 없습니다! 가겠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댄스에는 아직 서투른 의식이 있다고 말했지만… 그렇겐 안 보인다고, 키요스미)
아쿠노 히데오

오, 모두들 좋은 미소네. 앞으로 더 달아오르게 가자구!
쿠즈노하 아메히코

(저게 웃는 것이 서투르다고 말한 남자의 얼굴인가. 하하, 개성적인 녀석들 뿐이군)
(잠깐 눈을 돌린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가 보이는군)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팬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전해볼까.



8화

아오이 쿄스케

발렌타인 라이브도 디저트 페어도 호평인 모양이네. 다행이다~!
키요스미 쿠로

페어라고 하면, 초코 뷔페에서의 초코 퐁듀도, 귀중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쿠노 히데오

나는 라이브가 끝난 후, 감당회의 애들과도 초코 뷔페에 다녀왔어.
아오이 쿄스케

좋겠다~. 나도 유스케랑 가고 싶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예약을 쟁취해 주겠다고.
키자키 렌

칫, 배가 고파졌잖아-. 여기 있던 초코 전부 내놔!
아오이 쿄스케

다른 사람 몫도 있으니까 전부는 안된다고? 앗, 그건 내 몫!
아쿠노 히데오

마지막까지 떠들썩하네. 이번엔 흥미가 있는 것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되어서,
그 결과, 모두들도 즐거워해줘서, 나는 정말로 기뻤어.
다음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되네. 그치, 아메히코.
쿠즈노하 아메히코

뭐, 그렇지.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신경 쓴 적도 없었지만,)
(지금의 내가, 뭔가 흥미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Legenders의 2명이나, 사무소의 동료 중에 관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