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빅한 찬스!
타치바나 시로
프로듀서, 빅한 뉴스가 있다고 들어서 급하게 왔어! 뭔데 뭔데!?
[대단한 오디션에 대한 이야기가 왔어!]
타치바나 시로
아동용 댄스 대회의 이미지 캐릭터를 정하는 오디션!? 대박-!
나 할래! 하고 싶어! 앗, 그 대회의 포스터? 보여줘 보여줘!
앗, 이 주최자 알고 있어. 세계에서 대활약을 하고 있는 프로 댄서잖아!
오카무라 나오
나도 본 적 있어. 이 오디션, 엄청난 경쟁률이 될 것 같은데…
타치바나 시로
그런 걸로 쫄 리가 없잖아. 나라면 합격임이 틀림없다니까!
히메노 카논
시로 군이라면 분명 괜찮을 거야♪ 카논, 응원할게!
오카무라 나오
… 응, 그렇네. 시로 군이라면 분명 합격할 수 있을 거야!
타치바나 시로
헤헷, 당연하잖아-?
이 빅한 일, 시로 님이 반드시 쟁취하고 말겠어!!
제2화 세계에서 빛나기 위해
타치바나 시로
안녕-! 아침부터 연습에 어울려줘서 고마워, 프로듀서!
댄스 오디션에서 내가 질 리는 없지만-.
게다가 최종 전형에는, 그 프로 댄서가 오는 거였지?
해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것 같은, 대단한 댄서라구!?
나는 아직 어리지만, 언젠가 세계에서 가장 빅한 댄서가 되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완벽하게 멋진 모습을 프로 선수에게 보여주는 거야!
게다가… 카논이랑 나오도 응원해주고 있으니까. 헤헷…
[반드시, 이기자!]
타치바나 시로
오오! 그럼, 바로 레슨 시작하자구. 제대로 지켜봐 줘!
제3화 결전의 무대로
타치바나 시로
헤헷, 최종 전형까지 왔어, 프로듀서! 내 실력이라면 당연하지만!
[키즈 아이돌]
흥, 우쭐대지 마. 합격하는 건 나니까!
타치바나 시로
갑자기 뭐야 넌? 그런 건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키즈 아이돌]
하하! 너 같은 꼬맹이 아이돌한테 내가 질 리 없잖아-?
타치바나 시로
누, 누가 꼬맹이라고-!? 나는 이제 5학년이라고!?
[키즈 아이돌]
뭐-야, 역시 꼬맹이잖아! 나는 6학년이라구, 선배야!
타치바나 시로
크게 다른 건 없잖아-! 꼬맹이라고 말한 녀석이 꼬맹이라고!
[대회 스태프]
곧 최종 전형이 시작됩니다. 이쪽으로 모여주세요.
[키즈 아이돌]
윽… 벌써 실전인가… 어, 어쨌든! 반드시 내가 이길 거니까!
타치바나 시로
뭐라고…? 설마, 저 녀석도 긴장한 건가?
그렇다고 해도, 질 수는 없으니까-! 꼭 내가 이길 거야!
제4화 그래도 계속해야
타치바나 시로
이게 마지막 과제곡… 최종 전형을 통과해서, 나는 빅하게 되는 거야!
[대회 스태프]
마지막 심사는 댄스 실력 승부… 그럼, 시작해 주세요!
타치바나 시로
(오… 느낌이 좋아! 지금까지 했던 것 중에 제일 컨디션이 좋을지도!)
(아! 저 녀석, 방금 전에 나에게 시비 건 녀석이다. 댄스 실력이 대단해-!)
(… 아니지, 내가 더 대단하다구-! 이제부터 보여주겠어!)
[프로 댄서]
저 둘, 작지만 춤선이 발군이네. 요점을 잘 체크했어…!
타치바나 시로
(우왓, 저 사람이 이쪽을 보고 있어! 더욱 눈에 띄어야…!)
(앗!)
(… 거, 거짓말이지!? 이렇게 간단한 스텝으로 넘어지다니, 어째서…!)
(아, 멍하니 있을 때가 아니야! 빨리 다시 이어가야-…!!)
제5화 질 수 없었던 싸움
[대회 스태프]
오디션 결과를 발표합니다. 합격은…
타치바나 시로
… 윽! 합격한 건, 저 녀석인가… 응. 대단한 댄스였으니까…
타치바나 시로
안녕! 합격 축하해! 네 댄스, 멋있었어!
[키즈 아이돌]
아, 너… 응, 고마워. 네 댄스도 멋있었어.
마지막에 넘어지지 않았다면 결과는 알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 타치바나 군,이었지. 방금 전에는 꼬맹이 같다고 해서 미안해.
타치바나 시로
헤헤, 이제 꼬맹이 같다고 말하지 못하게 해 줄 거라구-. 다음에는 절대 안 질 거니까!
[키즈 아이돌]
… 응! 나도 더 많이 연습하고 올 거야! 다음에도 지지 않을 거라구!
타치바나 시로
… 져버렸나. 저기 프로듀서… 이제, 돌아가자.
[나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시로는 회장에서 뛰쳐나가버렸다…]
[프로 댄서]
흠흠… 315 프로덕션의, 타치바나 시로 군… 인가.
제6화 분한 마음을 삼키고서
[사무소로 돌아가는 길, 시로는 계속 입을 다물고 있다…]
[괜찮아?]
타치바나 시로
… 나, 왜 그때 넘어져버렸을까.
하필이면 최종 전형에서… 연습 엄청 열심히 했을 텐데…
카논도… 나오도 응원해 줬는데. 정말, 꼴사납네…
프로듀서도 실망했겠지… 훌쩍… 젠장… 그것만 없었다면…!
[여기서 끝이 아니야]
타치바나 시로
끝이 아니야… 그렇구나. 빅한 찬스는 가득하니까.
… 게다가, 언제까지 우울하게 있으면 나답지도 않으니까.
젠장-! 절대 안 울 거야-!
다음에는 반드시! 내가 이길 테니까--!!
… 좋아… 기합이 들어갔어! 걱정해 줘서 고마워, 프로듀서!
… 쉬고 있을 여유는 없어-, 사무소에 돌아가면 또 댄스 연습이다…!
제7화 새로운 가능성
[며칠 후, 그때의 프로 댄서가 315 프로덕션에 방문했다]
타치바나 시로
나한테 TV CM의 오퍼라니… 정말이야!?
[프로 댄서]
정말이야 정말. 전에 오디션을 보고, 확 와닿았거든!
시로 군의 청량함에, 실수해도 기죽지 않는 그 근성… 이미지에 딱이야!
내 댄스 스쿨의 CM에 나와줬으면 해. 프로듀서 씨, 시로 군, 어때?
타치바나 시로
나, 하고 싶어! 이렇게 빅한 일, 받지 않을 리가 없잖아!
아… 하지만, 이 일은, 원래 어른인 댄서를 부르기로 한 거 아니야?
다른 출연자도 어른들 뿐인데, 어린이인 내가 나가도 괜찮을까…?
[시로가 하고 싶다면, 응원할게]
타치바나 시로
그, 그렇구나… 나는, 내 마음은……
나, 할게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응원해 준다면 백인력이니까!
저기 있지, CM에서는 어떤 댄스를 하는 거야? 자료 보여줘!
제8화 꼭 성공시키겠어!
타치바나 시로
타치바나 시로입니다! 오늘부터 레슨, 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어른이야… 진정하자, 긴장된다고 손 떨지 말고…!?)
[댄서 A]
… 그러니까, 여기 안무는 이렇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댄서 B]
그렇게 되면 어려워지니까, 이쪽은… 이렇게…
타치바나 시로
(안무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는 걸까… 좋아, 긴장 같은 거 할 여유 따위 없다구-!)
타치바나 시로
저기, 나라면 이 안무가 더 좋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이렇게…
[댄서 A]
오, 그렇구나! 시로 군이랬나, 작은데도 꽤 하는 걸!
타치바나 시로
엣헴-! 더 어려운 안무도 할 수 있어! 이렇게… 이얍!
[댄서 B]
좋네! 하지만, 그 부분에서는 더 신경 써서…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타치바나 시로
오-! 확실히 그러는 편이 멋있네! 어드바이스 고마워!
타치바나 시로
수고하셨습니다-. 피곤해~. 어려운 댄스 연계로 막혀버려서 말이지.
[시로라면 분명 할 수 있게 될 거야]
타치바나 시로
당연하지-!! 이 찬스, 최고의 퍼포먼스로 꼭 잡고 말 거야!
제9화 나에게 맡겨둬!
타치바나 시로
드디어 촬영날인가… 심호흡하자… 후우… 하아…
[시로의 등에 손을 올렸다]
타치바나 시로
… 헤헷. 그렇게 해주니까, 조금 부끄럽지만 왠지 안심이 되네…
좋았어…! 그럼, 다녀올게! 마지막까지 응원해줘!
[댄서 A]
(시로 군, 더욱 다듬어 왔구나. 우리도 지지 않는다구!)
[댄서 B]
(슬슬 어려운 파트에 들어간다. 그럼, 연계를 잘할 수 있을지…)
타치바나 시로
(괜찮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하면… 분명 할 수 있어!)
타치바나 시로
수고하셨습니다! 후우-, 잘해서 다행이야…!
[프로 댄서]
최고였어 시로 군! 다음에는, 모후모후엔에게 일을 맡겨도 좋을 것 같은데!
타치바나 시로
아,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려요-!
[댄서 A]
센터의 시로 군이 리드해 준 덕분에 우리도 하기 쉬웠어.
[댄서 B]
수고했어. 아직 어린데, 주위를 이끄는데 익숙하네.
타치바나 시로
헤헷, 리드하는 건 모후모후엔을 하면서 익숙해졌으니까!
최종화 빅한 꿈과 마음
타치바나 시로
프로듀서, 봐! TV! 이거, 내가 나온 댄스 스쿨의 CM이라구!
엄청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스쿨 입학생이 전보다 늘었다고 들었어!
후-, 왠지, CM을 보고 있으니 해냈다는 느낌이 드는데…!
[시로의 멋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타치바나 시로
그래? 헤헷, 그런가-?
하지만 말야, 이 일을 잘할 수 있었던 건 프로듀서 덕분이라고?
오디션에 떨어졌을 때, 프로듀서가 있어줬기에 기죽지 않았어.
… 역시 나는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도 폐를 끼칠지도 몰라.
하지만, 언제까지 이대로는 아니라구!
언젠가 반드시, 더욱더 빅한 아이돌이 될 거야!
그래서, 프로듀서를 안고 달려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빅 하게 될 거야!
[같이 빅하게 되자!]
타치바나 시로
오오! 프로듀서, 앞으로도 프로듀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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