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Side Memories

[SideM 번역] 와카자토 하루나 Side Memories

파콧 2023. 9. 16. 18:00

 

 

 


제1화 대형 특집 방송이, 온다! 

 

< 어느 날, 사무소에 모인 HighxJoker 5명 > 

[기획서를 건네준다]

와카자토 하루나 
장기 휴가 특별 기획, "하이! Joker"? 어이, 이건 설마…! 
아키야마 하야토 
우리들이 메인인 방송이라는 거야!? 쩌, 쩐다-! 
이세야 시키  
진짜여!? …쥰치, 제 뺨을 꼬집어 줬으면 함다!! 
후유미 쥰 
음… 이러면 됐나요? 
이세야 시키  
으윽, 이 아픔, 꿈이 아니야…! 진짜 메가 하이퍼 달아오름다!! 
와카자토 하루나  
게스트 팀과 우리들이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방송인가. 재미있겠다! 
사카키 나츠키 
우리들이… 메인 퍼스널리티도… 하는 거구나. 잘할 수, 있을까…? 
후유미 쥰  
방송 전체의 구성도 확실하게 파악해 두어야겠네요… 

[방송의 테마송으로 사용할 신곡을 새로 쓸 수 있는지 하야토에게 물었다]  

아키야마 하야토  
메인 방송이잖아! 물론, 기합 넣고 쓸게! 그렇다기보다, 쓰고 싶어! 
와카자토 하루나  
하하, 엄청 기대되는데! 수록도, 하야토의 신곡도! 
최고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해보자구! 

 

 

 


제2화 준비 스타트 


와카자토 하루나  
안녕!… 어라, 쥰, 나츠키, 진지한 얼굴로 뭘 읽고 있는 거야? 
사카키 나츠키  
… 아, 하루나… 안녕. 이거… "하이! Joker"의 기획대본… 
와카자토 하루나  
앗, 어떤 게임이 있어? 체력승부, 두뇌승부… 운에 맡기는 것도 있네. 
후유미 쥰  
사회를 진행하면서, 게임에도 도전해야만 한다… 
수록에는 관객들도 있으니까, 다양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해요. 
사카키 나츠키  
제대로… 달아오를 수 있을까. 조금, 불안해… 
와카자토 하루나  
뭐-야, 괜찮다니까! 우리들은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해왔잖아. 
분명 이번에도 잘 될 거라구! 
이세야 시키  
하지만 게스트의 팀을 케어하는 토크 스킬도 초초중요해여~! 
와카자토 하루나  
우왓, 시키! … 뭐야 다들, 기대하는 만큼 불안해하고 있는 거야? 
으-음… 그래! 그럼 다음에, 다 같이 모여서 
코미디 방송이라든가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면서 토크의 공부를 해보자! 
사카키 나츠키  
후후… 괜찮을 것 같아. 게다가, 재밌어… 보여. 
와카자토 하루나  
명답이지? 이른바 "예습 복습", 이라는 거라구! 
후유미 쥰  
하루나 씨에게서 예습 복습이라는 말이 나오다니… 아, 저도 이의는 없습니다. 
이세야 시키  
오케이임다! 그럼 저, 재미있는 방송을 몇 개 골라두겠슴다! 

 

 

 

 

제3화 더 많은 기회가 


아키야마 하야토  
저기 하루나, 잠깐 이거 들어줄래? 
와카자토 하루나  
오, "하이! Joker"용 신곡? 드디어 완성된 거야? 
아키야마 하야토  
으-음, 그게 당장 "이거다!"라는 게 아니라서… 
괜찮다면, 하루나의 의견도 들려줬으면 하는데. 
와카자토 하루나  
그래, 맡겨둬! 어디 보자…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구나! 그럼 여기를 조금 더 업템포로 해서… 
와카자토 하루나  
여기서 기타의 음을 강하게 내도 멋있겠네. 
아키야마 하야토  
그거 괜찮을 것 같아! 그럼 여기를… 아, 미안! 이런 시간까지 어울리게 해 버렸네. 
하루나, 어떻게 해도 낙제점을 피해야 하는 추가 시험이 있다고 말했었지. 
와카자토 하루나  
음? 아아, 괜찮아. 공부는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앗… 하지만 이다음에는 즁 일행과 버라이어티 방송의 공부를 하는 거였지. 
하야토도 같이 갈래? MC의 연습도 중요하다고, 하핫. 
아키야마 하야토  
그러네! 좋아, 그럼 여기를 정리하고… 아, 프로듀서, 어서 와! 

[하루나에게 새로운 일의 오퍼가 있다는 걸 전했다]  

와카자토 하루나  
나에게 드라마의 일? 원작의 타이틀은… 어, 이건…! 

[스케줄이 힘들어 보이는데, 해보겠냐고 물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할래! 나, 하고 싶어! 프로듀서, OK 해줘! 

 

 

 

 

제4화 매우 바쁜 와중에 

 

[수록과 수록 사이의 짧은 시간을 사용하여, 하루나가 공부를 하고 있다]

이세야 시키  
"하이! Joker"의 이 연주 레이스는 저희들에게 유리하지 않나여? 
아키야마 하야토  
그거, 나도 같은 생각이야! 게스트는 배우분이니까 악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 
사카키 나츠키  
뭔가… 핸디캡을 준비한다, 든가? 
이세야 시키  
좋네여! 이왕이면 더욱 달아오를만한 핸디캡을… 으~음… 
하루낫치, 뭔가 좋은 생각 없나여!? 
와카자토 하루나  
… 어? 
후유미 쥰  
시키 군, 하루나 씨는 지금 시험공부 중이에요. 저희끼리 생각하죠. 
이세야 시키  
아앗, 하루낫치 죄송해여! 공부의 방해를 해버려서… 
와카자토 하루나  
아니야 괜찮아, 마침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막혀있었거든! 
그건 그렇고, 나도 껴줘~! 게임의 기획에 대해 생각하는 건 엄청 즐거우니까! 
사카키 나츠키  
하지만… 이번 테스트, 중요한 테스트,라고… 하루나, 괜찮은 거야? 
아키야마 하야토  
내일부터 드라마의 촬영도 있었지. 점점 시간이 없어지는 건… 
와카자토 하루나  
무슨 소리야, 이 정도는 아무 문제없다니까! 
오히려 바쁜 편이 텐션이 올라가서 집중할 수 있다구! 
후유미 쥰  
그렇게 둘러대다니… 

아키야마 하야토  
… 프로듀서, 잠깐 괜찮을까? 하루나, 최근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아. 
내일 촬영, 하루나 혼자였지? 무리하지 않도록 상태를 지켜봐 줬으면 해. 

[알겠다고 전했다]  

 

 

 

 

제5화 예상치 못한 함정 

 

< 드라마 촬영 아침ㅡㅡ > 

와카자토 하루나  
………… 

[하루나는 뭔가 생각에 잠겨 있어, 침착하지 못한 듯하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앗! 어, 아아 완전 멀쩡해! 걱정하지 말라니까! 
어, 메이크업도 끝났으니까… 나갈 차례까지 대사의 확인이라도 해둘까! 
… 앗, 어라!? 
어제, 가방 안에 확실히… 
… 실화냐… 대본, 집에 두고 왔어…… 

[침착하게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와카자토 하루나  
가방의 내용물을 전부 꺼내서… 이건 교과서, 노트… 앗! 있다!! 
… 근데 이거, "하이! Joker"의 대본이잖아! 역시 없는 것 같은데… 
대본을 까먹다니… 거짓말이지…? 어떡해야…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대본을 건네주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고마워, 프로듀서… 정말 미안해. 

 

 

 

 

제6화 계속되는 트러블 

 

[촬영 스태프] 
네, 오케이입니다! 오늘 촬영, 수고하셨습니다-! 
와카자토 하루나  
저기… 오늘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리테이크를 많이 만들어서… 
[촬영 스태프] 
어? 하하, 뭐 그런 날도 있지. 그 정도는 괜찮아! 
다음 촬영 날에도 잘 부탁해! 
와카자토 하루나  
하아…… 

[기분을 전환하자고 말했다]  

와카자토 하루나  
응… 

[요즘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나 같은 건 아직 노력이 부족해. 이 정도로 피곤해하면 안 돼. 
… 프로듀서, 실은 어제… 

[그때, 하루나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와카자토 하루나  
…!! 프로듀서, 잠깐만 실례할게! 

와카자토 하루나  
프로듀서 미안, 나 가봐야 해. 내일 보자! 
[촬영 스태프] 
하루나 군, 수고했어! 
와카자토 하루나  
죄송합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제7화 쌓이고 쌓여서 

 

[다음날, 하루나에게 어제는 괜찮았냐고 물었다]  

와카자토 하루나  
아-… 응. 미안, 돌아가느라 정신없어서. 
아키야마 하야토  
어? 하루나, 어제 무슨 일 있었어? 
사카키 나츠키  
괜찮아…? 
와카자토 하루나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하이! Joker" 최고로 달아오르게 만들어보자구!! 
후유미 쥰  
달아오르게 만들자고 해도, 오늘은 리허설뿐이에요. 갑시다. 

[촬영 스태프] 
일단 휴식이요-! 세트 변경까지 기다려주세요! 
와카자토 하루나  
후와아~… 
아키야마 하야토  
우와, 커다란 하품이네. 하루나, 괜찮은 거야? 역시 피곤한 거 아니야? 
후유미 쥰  
어제도 드라마 촬영이 있었죠?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와카자토 하루나  
아하하, 무리하지 않는다니까! 걱정 마. 
그것보다, 메인 특방이니까, 우리들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줘야지~! 
방금 전의 게임에서도 말이야, 더욱 화려하게 보여줄 수 없으려나? 예를 들면 시키가… 
이세야 시키  
… 어째서, 혼자서 그렇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가여. 
와카자토 하루나  
어? 어이어이, 갑자기 왜 그래, 시키.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좀처럼 없는 기회라서… 
이세야 시키  
하루낫치,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검까? 저희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건가여? 
와카자토 하루나  
아-… 하하. 숨길 수 없다는 건가. 괜히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 

 

 

 

 

제8화 말하지 않으려고 한 사실 


와카자토 하루나  
실은 말이지, 얼마 전부터 엄마가 감기로 누워 계시거든. 
아키야마 하야토  
어!? 
와카자토 하루나  
꽤 좋아지고 있지만, 간병하거나 집안일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 잠이 부족해져서. 정말 그것뿐이야. 
아키야마 하야토  
하루나… 그런 상황에서 내가 곡 만드는 걸 도와준다거나, 
시험공부도 열심히 했구나. 
사카키 나츠키  
그럴 때에, 드라마 촬영이라니… 힘들었겠, 네… 
와카자토 하루나  
실은 그 드라마의 원작, 엄마가 정말로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그래서 꼭 하고 싶었어. 엄마가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후유미 쥰  
하아… 그런 거라면 좀 더 빨리 말씀해 주세요. 
버라이어티 방송의 예습을 빨리 끝내고 시험공부를 도와준다거나 할 수 있었을 텐데. 
이세야 시키  
맞아여! 저희들 5명이서 HighxJoker니까여! 
와카자토 하루나  
… 우리들 5명이서… 그러네. 그 말대로야. 미안. 
아키야마 하야토  
우리도 무심코 하루나에게 의지해버렸네, 미안해. 
하지만, 하루나도 우리에게 더욱 의지해줘! 
와카자토 하루나  
아아… 그렇게 할게. 
이세야 시키  
그럼 HighxJoker의 메가 MAX 풀파워로 메인 특방도 달아오르게 만들어 보자구여!! 
[HighxJoker] 
오-! 

 

 

 

 

제9화 의지하고, 의지하라 

 

< 그로부터 며칠 후ㅡㅡ > 

와카자토 하루나  
짜잔-! 무사히 낙제점 회피~! 
아키야마 하야토  
오오~! 축하해, 하루나! 
와카자토 하루나  
헤헷, 아슬아슬했지만… 다들, 고마워! 
이세야 시키 
이예-이! 오늘은 도넛 파티임다-!! 
아키야마 하야토  
"하이! Joker"의 시청률도 엄청 잘 나온 것 같아. 
후유미 쥰  
방송국에서 정규방송 희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와카자토 하루나  
헤에, 그렇구나! 그거 기쁘네. 
사카키 나츠키  
하루나… 어머니 상태는, 괜찮아…? 
와카자토 하루나  
응, 이제 완전 기운 넘쳐. 걱정해 줘서 고마워. 
후유미 쥰  
다행이다… 정말이지, 다음부터는 제대로 말씀해 주세요. 
와카자토 하루나  
미안. 다음에는 확실히 모두에게 말할게, 약속이야. 
이번에는 정말 고마웠어. 앞으로도 모두를 의지하도록 할게. 

 

 

 

 

최종화 와카자토 하루나 

 

와카자토 하루나  
프로듀서. 
헤헤, 프로듀서랑 이야기하고 싶어서 남아있었어. 
… 이번에는 프로듀서에게도 폐를 끼쳤네. 정말 미안.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는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와카자토 하루나  
응, 그렇게 할게… 그렇게 무리하는 건 스스로도 지겨워. 
… 나, 바보니까 대단한 건 할 수 없지만 말야.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 
퇴학 저지를 위해 경음부에 들어가서, 지금은 이렇게 아이돌을 하고 있지만… 
HighxJoker와 사무소의 모두와 보내는 시간은 정말 소중해서 
지금은, 어떤 일도 엄청 즐거워. 
팬분들이 기뻐하는 얼굴도 더 보고 싶고, 엄마도 응원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모두를 위해 아이돌을 열심히 하고 싶어. 

[그 마음은 분명 전해질 거야] 

와카자토 하루나  
헤헤, 그러려나. 그렇다면 좋겠네. 
내가 무리하면 모두에게 폐를 끼친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그런 하루나를 지지하는 것이 내 일이야] 

와카자토 하루나  
하하… 그런가. 우리들에게는 프로듀서가 곁에 있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