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사무소에서의 1코마 (DRAMATIC STARS & FRAME)

파콧 2024. 2. 28. 00:01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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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8 ~ 2019/5/4 

 

< DRAMATIC STARS & FRAME >

 

 

 

제1화 전하고 싶은, 이 말 

< DRAMATIC STARS > 

카시와기 츠바사 
테루 씨, 오늘은 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이시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텐도 테루 
어젯밤, 우리가 출연한 방송을 보니까 내 혼신의 개그가 편집되어 있었어… 
오늘 아침에 아침밥이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아 침울한 상태여서… 에헤헤. 
카시와기 츠바사
아하하… 유감이네요. 다음은 방송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봐요. 
텐도 테루
어떻게 하면 편집되지 않는 걸까. 개선점을 찾아야… 
사쿠라바 카오루 
우선 쓸데없는 다쟈레를 봉인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 
텐도 테루
다쟈레가 아니라, 개그야. 이건 중요한 포인트라구. 
그보다, 나는 내 개그로 거실을 들뜨게 하고 싶은… 음? 
… 거실에서, 그 실성할만한 개그를? 
오오! 이거 괜찮지 않아!? 좋아, 다음 수록에서 시도해 볼까. 
사쿠라바 카오루
…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인 척하겠다. 
카시와기 츠바사
어-… 재, 재미있으면 좋겠네요. 저, 테루 씨를 응원할게요! 

 

 

 


제2화 현실을 뛰어넘는 최고의 감동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FRAME > 

신겐 세이지 
안녕 히데오, 음…? 어이, 무슨 일이야, 선글라스 같은 걸 쓰고 있다니. 
아쿠노 히데오 
따, 딱히… 오늘은 그러고 싶은 기분이야. 
신겐 세이지   
흐음, 그렇군… 기분, 인가. 
키무라 류 
안녕하세요. 어라, 히데오 씨!? 
신겐 세이지
류!? 설마 너까지 그런 기분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고 말하지 않겠지…? 
키무라 류
네? 어… 아하하, 뭐 그런 느낌이에요. 
신겐 세이지
이상하네. 분명 뭔가… 
아아, 그런 거였나. 
아쿠노 히데오
뭐, 뭔데…? 
신겐 세이지
둘 다, 어제 영화를 봤겠지? 봐, 최근에 개봉한 개가 나오는 영화다. 
전에 예고편을 본 것만으로도 감격했으니까. 어때, 정답이지? 
아쿠노 히데오
하하… 명답이야. 이 상태로 눈이 부어서, 밖을 돌아다니기가 곤란하거든. 
키무라 류
히데오 씨도 보셨군요! 저도, 가족들이 크게 웃더라구요… 
신겐 세이지
하하하, 상당히 감동적인 작품이었나 보네. 나도 보러 가볼까. 
아쿠노 히데오
그때는 행커치프를 잊지 마. 그리고, 선글라스도 말이지. 

 

 

 


제3화 빛나는 구도 

< DRAMATIC STARS > 

카시와기 츠바사
그럼, 찍을게요. 1 더하기 1은? 2-! 
텐도 테루
어디 보자, 음-… 좀 더 역광 효과를 주는 편이 좋을 것 같네. 
사쿠라바, 잠깐 창문 옆에 서서 책을 읽어주지 않겠어? 포즈는 이렇게… 
사쿠라바 카오루
어째서 굳이 그런 짓을… 의미를 모르겠어. 
텐도 테루
그런 구도가 멋있잖아. 이른바 "빛난다"라는 거야. 
조금은 보기 편하게 하는 편이, 블로그를 본 팬들도 기뻐하지 않을까? 
사쿠라바 카오루
의도적인 각색으로 사실과 다른 정보를 발신하는 건 어떨 거라고 생각했는데. 
텐도 테루
그렇게 딱딱하게 생각할 필요 없잖아. PV 같은 거라니까. 
사쿠라바 카오루
거절한다. 나는 그런 모습으로 독서는 하지 않을 거다. 
애초에 네가 말하는 구도도 뛰어나다고 생각되지 않기도 하고. 
텐도 테루
뭐라~! 시도하기 전부터 부정하지 마! 해보지 않으면 모르잖아! 
사쿠라바 카오루
앗… 카시와기, 어째서 우리를 촬영한 거지? 
카시와기 츠바사
지금 광경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고, 그리고 "빛나"니까요! 
텐도 테루
이거 한발 먹었는데! 그럼, 블로그용 사진은 그걸로 결정이네. 

 

 

 


제4화 (자칭) 반납 선언 

< FRAME > 

아쿠노 히데오
오, 류도 와있었구나. … 음? 어이, 그 자켓 왜 그래? 
키무라 류
사실 따뜻해져서 봄날씨에 입으려고 꺼냈는데 벌레 먹은 구멍이 뚫려 있길래… 
그래서 제가 고친 거예요. 어떤가요, 제 바느질 실력! 
아쿠노 히데오
… 그게 고친 거였구나… 나는 틀림없이… 
키무라 류
너무해요, 히데오 씨…!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쿠노 히데오
하하, 미안 미안. 시밥은 독특하지만, 구멍은 막혀있어서 괜찮지 않을까. 
키무라 류
그쵸! 이제 제 특기가 자칭이 아닌 걸 증명할 거예요! 
신겐 세이지
안녕. 음? 류, 그 자켓 왜 그래? 괜찮다면 고쳐줄까? 
… 류? 왜, 왜 그래? 뭔가 심한 말이라도 했나…? 
키무라 류
으~! 이렇게 나온다면 더 연습해서 반드시 모두가 인정하게 해 주겠어~! 

 

 

 


제5화 매번 신세를 지겠습니다 

< DRAMATIC STARS > 

텐도 테루
영… 차. 후우, 이걸로 전부인가? 역시 하반신에 무리가 오네. 
카시와기 츠바사
테루 씨, 카오루 씨,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쿠라바 카오루
하아… 하아… 그건 그렇고, 이 많은 대량의 쌀, 어떻게 할 생각이지? 
카시와기 츠바사
후후, 실은 이번에 류 군과 쌀 파티를 하기로 했거든요. 
사쿠라바 카오루
쌀 파티…? 뭐지 그건. 
카시와기 츠바사
타코야키를 만드는 타코파가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쌀 버전입니다. 
얼마 전에, 류 군이랑 쌀에 어울리는 반찬에 대한 이야기로 분위기가 달아올라버려서. 
그래서, 둘이서 서로 추천하는 반찬을 가지고 밥을 먹기로 했어요. 
텐도 테루
헤에, 재밌겠는데. 그래, 츠바사, 나도 뭔가 만들어줄까? 
카시와기 츠바사
정말요? 테루 씨의 반찬이라면 분명 밥과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요! 
텐도 테루
맡겨둬! 헤헤, 솜씨를 발휘해 볼까! 
카시와기 츠바사
앗, 그렇다면 사무소가 아니라 남자 기숙사 쪽이 더 넓어서 좋지 않을까요? 
텐도 테루
뭐, 남자 기숙사의 주방이 요리의 폭이 더 넓어지겠지만… 그렇게 되면… 
사쿠라바 카오루
이 쌀을 또다시 운반해야 한다는 거군… 

 

 

 


제6화 반찬에 담는 열정 

< FRAME > 

키무라 류
하아… 쌀 파티, 재밌었네요. 배부르게 백미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아쿠노 히데오
그거 다행이네. 나도 그런 활기찬 모임은 좋아해. 
신겐 세이지
아아. 쌀의 운반은 하반신 트레이닝도 되었고, 테루와도 요리의 실력을 겨룰 수 있었어. 
하지만 과제도 있었다. 리벤지를 위해서라도, 또다시 개최해 주었으면 한다. 
키무라 류
과제인가요? 으-음,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신겐 세이지
아니, 내 개인적인 과제다. 종반에 반찬거리가 떨어져 버렸어. 
즉흥 창작요리로 얼버무렸지만, 솔직히 난처했다… 
아쿠노 히데오
뭐, 류랑 츠바사가 그 정도의 양을 먹고 있으면 반찬거리가 떨어질 수도 있겠지. 
키무라 류
모두 밥이랑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신겐 세이지
고맙다. 하지만 다음에는 더욱더 레퍼토리를 강화해서 임하고 싶어. 기대해 줘. 
아쿠노 히데오
하하, 주최하는 류보다 의욕이 넘치네. 
키무라 류
다음 쌀 파티가 기대되네요! 크~! 백미 최고! 가득 먹어주겠어~! 

 

 

 


제7화 너의 상처를 보여줘 

< DRAMATIC STARS > 

텐도 테루
류 녀석, 또 넘어졌네. 자주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성가시겠네. 
사쿠라바 카오루
동감이다. 이제 어울려주지 않겠어. 나는 이제 귀찮은 일은 사양하겠다. 
카시와기 츠바사
그렇게 말해도, 언제나 친절하게 치료해 주시잖아요. 
사쿠라바 카오루
그것도 오늘로 끝이다. 간단한 치료 정도는 스스로 해야지. 
텐도 테루
항상 사쿠라바가 부딪친 부분을 보여달라고 다가가는 주제에. 
사쿠라바 카오루
시끄러워. 그 입을 서지컬 테이프로 막아줄까. 
카시와기 츠바사
진정하세요. 아, 근데 그거, 방금 재고가 없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사쿠라바 카오루
음, 그랬었지. 어이, 프로듀서, 의료비품의 관리가 어설프다. 
소독액과 반창고도 얼마 남지 않았어. 테이핑도 느슨해졌다. 보충해 둬라. 
카시와기 츠바사
… 저렇게 말하면서, 역시 내버려 둘 수 없는 거네요. 
텐도 테루
하하, 그러게. 사쿠라바다워. 

 

 

 


제8화 미스터리 트레인 발차 올 라잇 

< FRAME > 

키무라 류
프로듀서 씨! 영화 출연이 정해졌다니, 정말이야!? 
신겐 세이지
호오, 호화로운 열차를 무대로 한 본격 미스터리… Jupiter와 공동 출연인가. 
아쿠노 히데오
어, 내가 탐정 역할? 그거 주역이라는 거야? 
신겐 세이지
대단한데. 히데오라면 탐정으로 적임이지. 
키무라 류
"네가 한 일이지, 말해라"… 이런 이미지인가요? 
아쿠노 히데오
그건 형사 이미지잖아. 탐정과는 다르고, 애초에 나는 전에 소년과에 있었어. 
신겐 세이지
하하, 그것도 그런가. 하지만 히데오의 실력이라면 분명 잘할 거다. 
아쿠노 히데오
고맙다. 그렇게 말해주니, 자신감이 생기네. 
신겐 세이지
역할 연습도 협력해서 진행하자. 밥이라도 먹으면서 작전회의를 할까? 
아쿠노 히데오
아아. 오늘은 든든하게 먹고 싶은 기분이야. 그래, 카츠동은 어때? 
키무라 류
그것도 형사의 이미지잖아요. 히데오 씨도 남 말할 처지가 아니네요~. 
아쿠노 히데오
지금 건 딱히… 배고프니까 어쩔 수 없지. 자, 빨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