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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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22 ~ 2020/7/31
< Jupiter >
part.1
아마가세 토우마
파티는 달아올랐지만, 조금 더워졌어.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쐴까.
아마가세 토우마
후우…
파티가 시작된 건 저녁이었지만, 벌써 해가 지고 있네.
이쥬인 호쿠토
토우마.
아마가세 토우마
… 앗! 뭐야, 호쿠토인가.
그러고 보니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런 곳에 있었구나.
이쥬인 호쿠토
프로듀서쨩과 함께 축하하고 싶었지만,
조금 더워져서 말이야. 여기서 잠깐 바람을 쐬고 있었어.
아마가세 토우마
헤에, 신기하네.
이쥬인 호쿠토
토우마 일행도 바람 쐬러 온 거야?
아마가세 토우마
토우마 "일행"이라니?
미타라이 쇼타
나도 있어.
part.2
아마가세 토우마
쇼타. 있었구나.
미타라이 쇼타
토우마 군 혼자서 밖에 나가는 걸 봤으니까,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해서 뒤를 따라왔어.
호쿠토 군은 토우마 군과 만나기로 한 거야?
이쥬인 호쿠토
아니, 우연히 만난 것뿐이야.
미타라이 쇼타
그럼, 우연히 여기에 우리가 모여버린 건가.
우리들은, 역시 강한 유대로 연결되어 있을지도-.
아마가세 토우마
뭐야, 갑자기…
이쥬인 호쿠토
실제로 961 프로덕션을 그만두면, 연예활동을 그만두는 건 아니지만,
따로 활동한다는 선택지도 있었겠지만.
우리는 그걸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잖아.
part.3
미타라이 쇼타
나는, 토우마 군이랑 호쿠토 군이랑 함께가 아니었다면 계속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도중에 재미없게 되어버렸을지도 몰라.
아마가세 토우마
아아. 315 프로덕션에 들어가기 전에는 여러 가지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재밌었어. 심심하지는 않았지.
이쥬인 호쿠토
Jupiter의 중력에 이끌리고 있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일 지도 모르겠네.
미타라이 쇼타
저기 말이야. 지금, 목성 보여?
이쥬인 호쿠토
우리가 지금 보는, 이 하늘에?
아마가세 토우마
나는 오리온자리밖에 모르는데.
이쥬인 호쿠토
… 아, 그러고 보니 떠올랐는데, 올해 여름은 목성 관측 시즌인 것 같아.
밝고 또렷하게 보인다고 했던가.
part.4
아마가세 토우마
목성의 관측 시즌이라니, 어떻게 그런 걸 알고 있는 거야?
미타라이 쇼타
호쿠토 군은 잡학박사야?
이쥬인 호쿠토
우연히 기억하고 있었을 뿐이야. 지난번 촬영에서, 스태프가 말해줬으니까.
별의 이야기는 여성에게 하는 것도 좋으니까, 기억해 두려고 들어 뒀었거든.
아마가세 토우마
네가 박식한 척을 할 때는, 전부 여자와 관련된 거냐고.
이쥬인 호쿠토
뭐, 그렇지.
미타라이 쇼타
그럼, 정말로 목성이 보이는 거구나. 어디-?
이쥬인 호쿠토
그것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 조사해 보면 알겠지만.
게다가, 도심이라면 거리의 빛이 있기 때문에,
좀처럼 천체 관측을 할 수 없겠지.
미타라이 쇼타
하긴, 엄청 밝은 별 이외에는 보이지 않겠지.
아마가세 토우마
산이라면 보이겠지?
미타라이 쇼타
산에 가는 일은 없는 것 같은데-?
이쥬인 호쿠토
그때가 온다면, 목성의 위치를 알아두도록 할게.
part.5
미타라이 쇼타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 노래 생각나지 않아?
우리가 가장 최근에 수록했던 곡. 138억의 하늘~♪
아마가세 토우마
쇼타도 그래? 나도 마침, 그 노래를 떠올리고 있었어.
이쥬인 호쿠토
우주에 대한 노래였지.
미타라이 쇼타
315 프로덕션의 우리들은,
성층권을 뚫고 나가는 것부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우주 끝까지 가버린 것 같은 느낌.
이쥬인 호쿠토
138억 년의 하늘은, 처음 보기에는 잘 몰라서 찾아봤었는데,
우주의 넓이를 말하는 것 같아.
아마가세 토우마
그러고 보니 호쿠토가 그랬었지. 138억 광년이었나.
이쥬인 호쿠토
우주의 넓이에는 여러 의견이 있어서,
"어떤 계산법이라면, 우주의 넓이는 138억 광년이 된다"
정도의 신빙성이지만.
part.6
미타라이 쇼타
그럼, 녹지 않고 있는 서로의 빛을~♪은?
이쥬인 호쿠토
138억 광년 떨어진 별빛이 닿기까지는, 138억 년이 걸린다.
그렇게나 먼 거리를 여행해 온 별빛을 보며,
기쁨을 느끼고 있는 걸까.
미타라이 쇼타
드디어 만났다,라는 노래일까.
이쥬인 호쿠토
계속 생각해 왔다는 노래일지도 모르겠네.
아마가세 토우마
나는,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여기가 스타트다,
여기서부터 해내겠다는 노래라고 생각했어.
미타라이 쇼타
뭔가 토우마 군 답네~.
이쥬인 호쿠토
가사의 해석은 한 가지가 아니니까.
미타라이 쇼타
전부 정답이지♪
이쥬인 호쿠토
뭐, 그런 거겠지.
미타라이 쇼타
앗, 저기 말이야, 지금 회장에서 나오는 곡!
아마가세 토우마
아아, "운명광년"이네.
이쥬인 호쿠토
듣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야. 이런 우연이 다 있네.
미타라이 쇼타
밤바람을 쐬니까 시원했고, 슬슬 회장으로 돌아갈까.
아마가세 토우마
그래. 다른 사람들과도 아직 할 얘기가 많으니까.
이쥬인 호쿠토
응. 그럼 가자. 모두와, 프로듀서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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