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일상에의 1코마 (W & 神速一魂)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2021/2/25 ~ 2021/3/4  

 

< W & 神速一魂 > 

 

 

 

제1화 자그마한 행운 
< 神速一魂 > 

아카이 스자쿠의 목소리
저기 형씨, 잠깐 괜찮겠어? 아? 돈이 없다고? 음료 사러 온 거지? 
그보다 돈은 아무래도 좋아. 괜찮다면 이걸… 앗, 어이, 도망가지 마…! 

쿠로노 겐부 
어이, 스자쿠,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아카이 스자쿠
앗, 겐부잖아! 실은 말이지, 방금 전에 이 자판기에서 코코아를 샀는데, 
무려, 당첨이어서 한 개 더! 라는 걸로, 자, 이런 느낌이야. 
쿠로노 겐부
운이 좋았네. 하지만, 이게 방금 전의 일과 어떤 관련이 있는 거야? 
아카이 스자쿠
아니, 2개는 필요 없으니까. 사무소에 가져가는 동안에 식을 것 같아서. 
그러니까 따뜻할 때에 누군가에게 주려고 했는데… 
쿠로노 겐부
그렇군. 그렇다면 내가 받아가도록 하겠다. 마침 목이 말랐던 참이니까. 
아카이 스자쿠
고마워! 헤헤, 우연히 겐부와도 합류할 수 있었고, 왠지 운이 좋네. 
쿠로노 겐부
나도 마찬가지야. 좋아, 그럼 번장님이 있는 곳으로 가도록 할까. 

 

 

 

제2화 공원의 판타지스타 

< W > 

아오이 쿄스케 
얍, 얍… 이얍! 간다, 유스케! 
아오이 유스케 
잡았다. 헤헤, 나이스 패스! 리프팅 10회씩 교대하자. 
…8, 9, 10. 다음은 쿄스케 차례. 호잇! 
오, 동네 아이들이 모여들었네. 쿄스케, 기술을 보여주자. 
아오이 쿄스케
OK! 그런 거라면, 많이 서비스해 줘야지. 
아오이 유스케
우왓, 모르는 사이에 관객이 엄청 늘었는데!? 어떡하지? 
아오이 쿄스케
그만둘 때를 모르겠네… 다 같이 리프팅 횟수를 카운트하고 있고. 
이렇게 되었으니까, 끝까지 할 수밖에 없겠는데? 멋진 모습 부탁할게, 유스케! 
아오이 유스케
알겠어. 다들, 지금부터 엄청난 기술을 보여줄 테니까, 놓치지 마~! 이얍! 
아오이 쿄스케
꽤 하는데, 유스케. 좋았어-, 나도 지지 않을 거라구~! 

 

 

 

제3화 전부 상대해 주겠어 

< 神速一魂 > 

아카이 스자쿠
안녕, 겐부! 오늘 방과 후에, 어디 가지 않겠어? 
쿠로노 겐부
미안하다. 오늘은 잠깐 호출을 받아서 말이지. 
아카이 스자쿠
뭐야, 담탱이 눈에 띈 거야? 
쿠로노 겐부
그런 게 아니야. 불러낸 건 이 학교의 학생들이다. 
아카이 스자쿠
아하-, 그런 거였나. 그래서, 수는? 
쿠로노 겐부
들은 얘기로는, 20명 정도였다. 꽤 많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카이 스자쿠
어이어이, 싱겁게 굴긴. 나도 도와줄게! 장소는 어디야? 
쿠로노 겐부
도와주겠다고? 너, 뭔가 착각한 게… 아니지, 마침 잘된 것 같네. 
장소는 독서실이다. 교과서랑 노트, 필기도구를 잊지 말고 가져오도록. 
아카이 스자쿠
헤에…? 
쿠로노 겐부
지금부터 기말 테스트를 위한 스터디그룹이다. 훗, 스자쿠, 사나이가 두말하는 일은 없겠지? 
아카이 스자쿠
으극… 어, 오오…! 당연하지. 해주겠다고…! 

 

 

 

제4화 축구(蹴究) 7일 

< W, 神速一魂 > 

아오이 유스케
와아. 신속일혼의 라이브 영상, 역시 멋있네! 
아오이 쿄스케
응. 같은 2인조 유닛이기에, 퍼포먼스의 참고가 되는 포인트도 많아. 
이렇게, 다양한 말을 한자로 적은 것도 신속일혼답지. 
쿠로노 겐부
양키는 "잘 부탁해!(よろしく!)"라든가 "잘 부탁해!(ﾖﾛｼｸ!)"라고 말하지 않을 테니까. 
역시 "잘 부탁해!(四露死苦!)"라고 하는 편이 기합이 들어가거든. 
아오이 유스케
앗, 그러면 말이지, "축구(ｻｯｶｰ)"는 한자로 어떻게 써? 
아카이 스자쿠
축구(사커)니까, 아-… 오, "삿카아(殺火亜)"는 어때? 강해 보이는 글자잖아. 
쿠로노 겐부
그것도 좋지만, 축구는 "축구(蹴球)"라는 한자 이름이 이미 있어. 
아오이 유스케
주휴(しゅうきゅう)? 일주일에 며칠 쉰다든가,라는 뜻이었지. 
쿠로노 겐부
그건 일주일에 한 번 쉼(週の休み)이라고 적고 주휴(週休)다. 이건, '공을 차다'라고 적고 축구라고 하는 거다. 
아오이 유스케
헤에, '차다'는 글자가, 획순이 많아서 멋있는 것 같아! 
아오이 쿄스케
하지만 "공"은 너무 글자 그대로여서 조금 아쉽네. 깊이 연구하다, 의 "구(究)"는 어때? 
아카이 스자쿠
오오, "축구(蹴究)"! 좋잖아! 뭐랄까, 최강!이라는 느낌이 들어. 
아오이 유스케
좋았어-, 그럼, 지금부터 다 같이 축구하면서, 축구에 대해 연구해 보자! 
아카이 스자쿠
W와 신속일혼의 태그매치라는 건가! 좋아, 해주겠다고. 
아오이 쿄스케
그렇게 정했으니까, 바로 출발이다! 

 

 

 

제5화 모닝루틴 

< 神速一魂 > 

냥키이 
냐아… 그르릉… 
아카이 스자쿠
하핫, 냐코 녀석, 기분 좋게 낮잠 자고 있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까. 후아~… 나까지 자고 싶어졌어. 
프로듀서 씨도 겐부도 아직 안 온 것 같으니까, 나도 잠깐 잘까. 

쿠로노 겐부
어이, 일어나, 스자쿠. 번장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아카이 스자쿠
뭐야… 겐부, 왔구나. 후아~… 완전 잠들어버렸네. 
잠깐만 기다려줘. 바로 근력 트레이닝 끝낼 테니까. 
쿠로노 겐부
… 잠꼬대인 것 같네. 정신 차려. 여긴 사무소다. 
아카이 스자쿠
으음? … 헉! 그랬었지! 무심코 평소 대로… 다하하. 
쿠로노 겐부
아침에 기상하고 나서의 루틴이 뼛속까지 스며들었다는 거군. 
아카이 스자쿠
그런 거겠네. 그거 때문인가, 왠지 배가 고파진 것 같아. 

 

 

 

제6화 찾는 것의 플러스알파 

< W > 

아오이 쿄스케
저기, 유스케, 내 스마트폰 못 봤어? 
아오이 유스케
아니, 못 봤는데. 그쪽에 있는 거 아니야? 
아오이 쿄스케
그랬던 것 같은데… 으-음, 가방 안에도 없는 것 같아. 
이상하네. 사무소에 왔을 때에는 확실히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오이 유스케
내가 전화 걸어볼까? … 그럼, 간다. 
아오이 쿄스케
… 앗, 저쪽에서 소리가 들려. 어-… 
있다! 소파 틈 사이에 끼여있었어. 다행이다~… 음? 이건… 
아오이 유스케
왜 그래? … 앗, 이 메모, 감독님 글씨체 아니야? 어-이, 감독~! 
아오이 쿄스케
이거 감독 거야? … 역시. 찾아서 다행이네. 
아오이 유스케
어, 답례? 점심 사주겠다고? 앗싸! 
아오이 쿄스케
스마트폰도 찾았고, 감독이랑 밥도 먹을 수 있다니, 엄청 운이 좋네! 

 

 

 

제7화 자부심이 담긴 가방 

< 神速一魂, W > 

쿠로노 겐부
여어, 유스케 형님, 쿄스케 형님. 
아오이 유스케
오, 겐부랑 스자쿠, 수고했어! 학교에서 바로 온 거야? 
아카이 스자쿠
그래. 지금부터 프로듀서 씨와 미팅이 있거든. 
아오이 쿄스케
우리는 방금 전에 끝난 참이야. 맞다, 겐부에게 빌렸던 책을 돌려줄게. 
두껍고, 조금 어려웠지만, 읽는 보람이 있어서 재밌었어! 
쿠로노 겐부
그거 다행이네. 그 밖에도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아오이 유스케
어라, 그 책, 그대로 가져가는 거야? 겐부의 가방, 비어있는 것 같은데. 
쿠로노 겐부
확실히 비어있긴 하지만, 이걸 넣으면, 그 두께 때문에 부풀어 올라버릴 거다. 
아오이 쿄스케
…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아카이 스자쿠
맞아. 양키의 가방이 빵빵하면, 체면이 살지 않는다구. 
아오이 유스케
하하, 두꺼운 책을 좋아하는데 가방에 넣을 수 없다니, 불편할 것 같아. 
나는 무엇이든지 적당히 넣어버리는데. 
아오이 쿄스케
덕분에, 다양한 물건이 행방불명되지만 말이야. 
아오이 유스케
가방에는 들어 있을 텐데, 신기하지. 
쿠로노 겐부
과유불급. 너무 고집을 부려도, 고집을 부리지 않아도, 불편한 건 있는 것 같군. 

 

 

 

제8화 패션을 울리자! 

< W > 

아오이 쿄스케
어, 라이브 일이라구!? 앗싸! 
아오이 유스케
감독 감독! 그래서, 어떤 스테이지야?…흠흠. 
오오~,  타악기 라이브구나! …그래서, 그게, 뭐야? 
아오이 쿄스케
손뼉을 치거나, 발로 지면을 밟으면서 춤을 추는 것, 같은데. 
아오이 유스케
그 근처의 물건을 악기 대신 연주하기도 하는 거야? 헤에, 재밌겠다! 
그리고 공동 출연하는 건?…오, THE 코가도인가. 대단한 조합이잖아! 
아오이 쿄스케
움직이는 게 특기인 사람들뿐이니까, 계속해서 진격하는 댄스를 보여줄 수… 음, 무슨 소리지? 
아오이 유스케
헤헤, 내 배가 울리는 소리. 이것도 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농담이야. 
맞다. 지금부터 인사 겸, 오토코미치 라멘에 가지 않을래? 감독도 같이 가자! 
아오이 쿄스케
찬성! 미치루 씨의 맛있는 라멘 먹으면서, 작전회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