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일상에의 1코마 (Cafe Parade & F-LAGS)

파콧 2024. 3. 17. 00:00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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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27 ~ 2021/5/4  

 

< Cafe Parade & F-LAGS > 

 

 

 

제1화 들키지 않는 변장, 힘들 것 같아… 

< 아키즈키 료, 카부토 다이고 > 

아키즈키 료 
날씨 좋네. 엄청 따뜻해서, 산책에 딱이야! 
좋아, 변장도 완벽해!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카부토 다이고의 목소리
음? 료여? 
아키즈키 료
헉!? 
카부토 다이고   
역시 료구먼! 이런 곳에서 딱 마주치게 될 줄이여. 
아키즈키 료
다, 다이고 군!? 어떻게 나를 알아본 거야…? 
카부토 다이고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여. 계속 같이 있는 동료를 잘못 볼 리가 없잖여. 
아키즈키 료
으윽… 기쁘지만, 바로 변장을 간파당하다니, 좀 심란하네… 
카부토 다이고
앗, 이럴 때가 아니구먼. 미안, 료, 나중에 천천히 얘기하자고. 
아키즈키 료
으, 응. 꽤 바쁜 것 같네. 
카부토 다이고
아아, 근처 게임 센터에 젠이치(ゼンイチ : 전국 1등)가 온다는 정보를 들었는디, 
잠깐 돌격하고 오겠구먼. 그럼 안녕! 

아키즈키 료
가버렸다… 젠이치 씨, 다이고 군의 게임 친구인가? 
… 그건 그렇고, 나의 변장도 아직 멀었네. 더 연구해야겠어. 
좋았어. 오늘은 다양한 가게를 돌면서, 변장 아이템을 체크하는 거야! 

 

 

 


제2화 오후의 해피 해프닝 

< Cafe Parade > 

카미야 유키히로 
어라, 이상하네. 확실히 이 길이었던 것 같은… 전화로 물어볼까. 
시노노메 소이치로의 목소리
여보세요, 무슨 일이시죠? 
카미야 유키히로
아아, 전에 알려줬던 카페가 있는 곳을 알고 싶어 져서 말이야. 
근처까지 온 것 같은데, 길을 잘 모르겠어서. 지금, 공원에 있어. 
시노노메 소이치로의 목소리
… 거기서 기다려주시겠나요. 지금부터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길을 알려준다면… 
시노노메 소이치로의 목소리
안됩니다. 알겠나요, 바로 갈 테니까, 거기서 기다려주세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아무래도, 이 근처에는 없는 것 같네요. 정말이지, 카미야는… 
미즈시마 사키의 목소리  
어-이! 소이치로~! 

미즈시마 사키
후우, 합류해서 다행이다. 아, 카미야한테 화내지 말아줘. 
카미야 유키히로
미안, 시노노메. 말한 대로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분실물로 곤란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야, 같이 찾아주고 있었어. 
우즈키 마키오 
거기를 저랑 사키 쨩이 우연히 지나가서. 그랬더니, 아스란 씨까지! 
아스란 BB 2세 
카미야가 홀로 가게를 찾으러 갔다고 들어서 말이지… 만일을 대비해서 나도 향한 것이다. 
시노노메 소이치로
그랬던 거군요… 후후, 뜻하지 않게 모두 모여버렸네요. 
카미야 유키히로
이제 더 이상 헤맬 걱정은 없는 것 같아. 자, 다 같이 티타임을 즐기러 가볼까. 

 

 

 


제3화 한 명의 팬으로서 

< 아키즈키 료, 츠쿠모 카즈키 > 

아키즈키 료
(좋아, 오늘은 연구의 성과를 시도하는 날이다) 
(이 변장이라면 절대 들키지 않을 거야! 일단 서점을 어슬렁거려 볼까…) 
츠쿠모 카즈키 
… 료? 
아키즈키 료
갸오오옹! 
츠쿠모 카즈키
… 미안. 놀라게 해 버린 걸까.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 으윽… 
츠쿠모 카즈키
… 무슨 일이야? 말을 걸면 안 됐던 건가…? 
아키즈키 료   
그런 건 아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 
그건 그렇고, 대단한 짐이네요. 전부 책인가요? 
츠쿠모 카즈키
… 맞아. 오늘은 아침부터 서점을 돌아다니고 있어. 자, 저쪽을 봐. 
아키즈키 료
앗, 저건…! 
츠쿠모 카즈키
… 아버지의 신작이 표지가 보이게 쌓여있는 걸 보니까 기뻐서 말이야. 
아키즈키 료
드디어 발매되었군요. 축하드려요! …으윽. 
츠쿠모 카즈키
… 어, 어이, 어째서 우는 거야. 
아키즈키 료
왠지 저까지 기뻐져서… 저도 1권 사갈게요! 
츠쿠모 카즈키
… 고마워. 괜찮다면 감상을 들려줘. 언제 같이 얘기를 나누자. 

 

 

 


제4화 비밀의 라스트 오더 

< 시노노메 소이치로, 아스란 BB 2세, 우즈키 마키오, 미즈시마 사키 > 

우즈키 마키오의 목소리
다음에 또 방문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미즈시마 사키의 목소리
후우, 오늘도 대성황이었네. 수고했어, 롤! 

시노노메 소이치로
아무래도, 마지막 손님이 돌아가신 것 같네요. 
아스란 BB 2세
음, 오늘도 굶주린 어린양들이 많이 모였… 음? 
시노노메 소이치로
어라, 밖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종종 이곳에 오는 아이인 걸까요. 
아스란 BB 2세
양식의 냄새를 맡고 온 것이겠지. 훗, 아직 손님은 남아있었던 것 같군. 
자그마한 내방자여, 앉아서 기다리도록 하거라! 내가 그대의 굶주림을 채워주도록 하지! 

시노노메 소이치로
어서 오세요. 손님은 돌아가신 건가요? 
아스란 BB 2세
아아. 양식이 놓은 접시를 거울처럼 닦고 돌아갔노라. 
시노노메 소이치로
그러셨군요. 후후, 다음에 또 방문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겠네요. 

 

 

 


제5화 마음도 가까워지는 88일째의 밤

< Cafe Parade, F-LAGS > 

카부토 다이고
… 오오, 있구먼 있어. 벌써 시작한 것 같은디. 
카미야 유키히로   
여어, 다이고 군. 료 군, 카즈키 씨도, 안녕. 
아키즈키 료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씨에게서, 여러분이 다과회를 하고 있다고 들어서요. 
이거, 드세요. 마침 저도 쿠키를 구워왔거든요! 
우즈키 마키오
우와, 맛있어 보이네! 고마워! 
시노노메 소이치로
모처럼이니까, F-LAGS 여러분도 같이 어떠신가요? 
츠쿠모 카즈키
… 괜찮을까요? 왠지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실 것 같기도 한데. 
미즈시마 사키
사양하지 않아도 돼. 자, 자, 오늘은 이쪽에 앉아! 료 찡도! 
아키즈키 료
네, 네. 그럼… 어라, 오늘은 녹차네요. 
츠쿠모 카즈키
… 그러고 보니, 오늘은 팔십팔야였구나. 
카부토 다이고
팔십팔야… 아~, 그 "여름도 가까워진다"라는 노래인가! 
츠쿠모 카즈키
… 그래. 이 날에 딴 찻잎은 불로장생의 길조로 여겨져… 
… 팔십팔야에 차를 마시면 장수한다고도 알려져 있어. 
아스란 BB 2세
음. 말하자면 이 연회는, 우리가 행복과 장수를 얻는 의식이니라. 
카부토 다이고
맛있구먼! 이 차로 오래 살 수 있다믄, 얼마든 마시고 싶은 것이여! 
우즈키 마키오
케이크도 있으니까 많이 먹어. 그리고 수명도 연장될지도 몰라. 
카부토 다이고
그거 좋구먼. 그럼 사양 않고… 오오, 맛있는디! 행복한 것이여~! 
미즈시마 사키
후후, 나는 다이고의 파피파피한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내 미소로 괜찮다믄, 얼마든지 보여주겠구먼! 
아키즈키 료
하아… 이렇게 다 같이 즐겁게 차를 마시다니, 엄청 행복해요. 

 

 

 


제6화 고서의 맛 

< 우즈키 마키오, 미즈시마 사키, 츠쿠모 카즈키 > 

우즈키 마키오
킁킁… 킁킁… 으으음… 
미즈시마 사키
왜 그래, 롤? 방금 전부터 방의 냄새를 맡고 있는데… 
우즈키 마키오
왠지 달콤한 향기가 난단 말이지… 바닐라 같다고나 할까… 
미즈시마 사키
으-음? 하지만 이 방에 과자는 없는 것 같은데. 
츠쿠모 카즈키
… 어쩌면, 내 책일지도 몰라. 
우즈키 마키오
아, 카즈키 씨. 책이라니, 그 책 말하는 건가요? 
킁킁… 앗, 정말이다! 
미즈시마 사키
나도 맡아보고 싶어! … 킁킁… 오오, 확실히 달콤한 냄새가 나네! 
츠쿠모 카즈키   
… 고서 특유의 냄새야. 그 밖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어서… 
… 이번에는 이쪽 책을 시험해 봐. 
우즈키 마키오
킁킁… 오오, 이건 아몬드 같아요! 
미즈시마 사키
킁킁… 정말이네! 대단해-, 신기하네-. 
우즈키 마키오
고서라는 건 좋네요. 나도 1권 사볼까. 
케이크에 대해 쓰인 것이 있다면, 최고인데. 
츠쿠모 카즈키
… 눈과 코로 즐길 수 있는 책인가. 재미있을 것 같아. 
… 괜찮다면 내가 안내해도 될까? 고서점의 정보라면 잘 알고 있어. 
우즈키 마키오
괜찮으신가요! 감사합니다! 
맛있어보… 아니, 멋진 책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7화 존경하는 젠이치 씨 

< F-LAGS > 

아키즈키 료
그러고 보니 다이고 군, 이후에 젠이치 씨와 만난 거야? 
카부토 다이고
오오, 잔뜩 시합을 했구먼. 
이야~, 강했지. 엄청나게 당해버렸구먼. 
츠쿠모 카즈키
… 전에, 다이고는 고향에서 1위 전쟁을 했다고 말했는데, 
그 다이고가 그렇게까지 말하는 상대야. 대단했겠지, 젠이치 씨는. 
카부토 다이고
오오, 역시 전국 1위의 솜씨였어. 나는 아직도 멀은 것이여. 
지금은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언젠가 내도 젠이치가 되고 싶구먼. 
아키즈키 료
어, 되고 싶다고? …앗, 설마 젠이치 씨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카부토 다이고
음? 아아, 와하하! 젠이치는 전국 1위를 줄인 표현이구먼. 
지금까지 용케 평범하게 대화했네. 의미가 통하는 줄 알았어. 
츠쿠모 카즈키
… 사람의 이름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어. 훗, 재미있는 착각이었네. 

 

 

 


제8화 매혹의 구르메 어드벤처 

< 카미야 유키히로, 아스란 BB 2세, 우즈키 마키오 > 

[3명] 
구르메 어드벤처? 
카미야 유키히로
그 영화에 신속일혼과, 우리들이? 
아스란 BB 2세   
호오, 매우 흥미롭군. 하지만 그 구르메 어드벤처라는 건, 어떤 내용인 것이지? 
카미야 유키히로
어드벤처라고 하니까, 어딘가를 모험하는 거려나? 
우즈키 마키오
아, 이게 자료인가요? 흠흠, 판타지 세계에서… 환상의 식재를 찾는다… 
카미야 유키히로
그렇게 해서 미식의 제전에 출전하여, 우승을 노린다, 인가. 그렇구나, 재밌어 보이네. 
아스란 BB 2세
즉,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상 속의 양식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인가! 
대체 어떤 제물이 존재하는 것일지… 크크크, 가슴이 고동친다! 
우즈키 마키오
아스란 씨에게 알맞은 테마네요! 물론 저도 기대돼요! 
아스란 BB 2세
주인이여! 나에게 맡겨라! 모두에게 황홀한 지고의 양식을 만끽하게 해 주겠노라! 
공복을 견디면서 개연의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거라. 앗핫핫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