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일상에의 1코마 (Altessimo & 神速一魂)

파콧 2024. 3. 19. 00:01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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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28 ~ 2021/8/4  
 
< Altessimo & 神速一魂 > 

 
 
 

제1화 어긋나서 듣기 싫어 

< Altessimo > 

츠즈키 케이 
프로듀서 씨, 홍차를 끓이고 있는 거니? 
카구라 레이 
우리 몫까지? 고마워. 나도 돕게 해 줘. 
뜸 들이는 건 3분이면 되겠지. 타이머를 세트 해두고… 좋았어. 
이제 타이머가 울리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네. 귀하와의 티타임이 기대돼. 

츠즈키 케이
… 음, 이 소리… 
카구라 레이
아아, 이건… 바로 멈추고 오겠습니다. 
후우… 아, 귀하, 놀라게 해서 미안해. 
아니, 시간은 정확하게 설정되어 있었어. 문제는 알람 소리야. 
피치가 어긋나 있어서, 듣고 있으면 불편해져서 말이지. 
아마 전지가 다 떨어졌을 거야. 빨리 교환하는 편이 좋겠어. 
츠즈키 케이
후후, 음감이 너무 좋은 것도, 때로는 불편한 법이지. 
마음을 가다듬고, 홍차와 수다로 즐거운 소리를 연주하자. 

 
 
 


제2화 영혼에 울리는 소리 

< 神速一魂 > 

아카이 스자쿠 
우오옷! 어이, 겐부, 잠깐 이 곡 좀 들어봐! 
쿠로노 겐부 
왜 그래, 그렇게 흥분하다니. 상당히 좋은 곡인 거야? 
… 호오, 확실히 이거 대단한데. 
아카이 스자쿠
그치! 서양음악이라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에 뜨거운 영혼이 담겨 있다는 건 느껴져! 
좋아, 결정했어! 이 CD, 사야지! 
쿠로노 겐부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보군. 하지만 이 노래… 
(… 역시, 상당히 과격한 가사네. 스자쿠는 모르는 것 같지만…) 
(뭐, 의미를 알고 있든 말든, 이 곡이 마음에 와닿는 건 변하지 않아) 
(노래를, 순수하게 소리로서 즐긴다. 그렇게 듣는 방법, 꽤 괜찮은데) 
아카이 스자쿠
기다렸니! 오, 겐부도 사는 거야? 그건 어떤 곡이야? 
쿠로노 겐부
훗, 글쎄. 그런 걸 생각할 새도 없이, 영혼에 불이 붙었다. 
아카이 스자쿠
헤에! 나중에 나도 들려줘! 하핫, 기대되는데! 

 

 

 


제3화 기대에 찬 손끝 

< 카구라 레이, 아카이 스자쿠 > 

아카이 스자쿠
레이 씨, 고마워. 점심밥 먹는 거 어울려줘서. 
카구라 레이
신경 쓰지 마. 나도 식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다. 
아카이 스자쿠
그렇구나. 그래도, 정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도 괜찮은 거야? 
레이 씨는 말이지, 평소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가게에 갈 거라고 생각했어. 
카구라 레이
후후, 가족과 외식을 하면 그렇겠지만, 나 혼자라면 지극히 평범해. 
그리고, 이런 가게는 꽤 좋아하는 편이야. 왜냐하면… 
아카이 스자쿠
왜냐하면…? 
카구라 레이
… 아니다, 상당히 어린애 같은 이유니까, 말하지 않겠어. 
아카이 스자쿠
그래? 뭐, 됐어. 그것보다 주문은 정했어? 
카구라 레이
아아. 그럼 바로 점원을… 앗. 
아카이 스자쿠
음? 앗, 미안. 혹시 레이 씨가 누르고 싶었던 거야? 
카구라 레이
아, 아니, 그런 건 아니다. 신경 쓰지 마. 

아카이 스자쿠
하아, 맛있었어! 하지만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난 디저트도 먹을까 하는데, 레이 씨는 어떻게 할래? 
카구라 레이
그렇군. 나도 먹도록 할까. 
아카이 스자쿠
좋았어, 그럼 직원분을 불러줘! 
카구라 레이
…! 아아, 맡겨줘. 

 

 

 


제4화 꼬맹이에게 인기 있는 낙서 

< 神速一魂 > 

아카이 스자쿠
하아… 냐코, 오늘 촬영 엄청 힘들었어… 
어떻게 하면, 여자랑 잘 토크할 수 있는 거야? 
냥키이 
냐~! 
아카이 스자쿠
위로해 주는 거야? 고마워… 하아, 겐부를 볼 면목이 없네… 
냥키이
냐? 냐~. 
아카이 스자쿠
음? 우왓, 뭐야 이 꼬맹이, 어느 틈에… 
땅에 낙서? 이게 뭔데? … 그림 잘 그린다고? 
헤헤, 이런 거라도 괜찮다면, 더 그려줄게. 뭐 좋아해? 

쿠로노 겐부
정말이지, 스자쿠 녀석, 어디로 도망간 거야… 앗, 찾았다. 
어이, 언제까지 도망갈… 
아카이 스자쿠
오라앗! 이건 대작이라구! 헤헷, 어때, 대단하지! 
쿠로노 겐부
완전히 회복된 것 같네. 이런… 기인천우, 쓸데없는 걱정이었나. 
아카이 스자쿠
좋았어, 다음 가자고, 다음! 뭐든지 요청해줘! 

 

 

 


제5화 나만의 음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 
츠즈키 케이
레이 씨, 오늘은 상당히 즐거워 보이네.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카구라 레이
네. 누님이 해외공연을 마치고, 오랜만에 돌아오거든요. 
게다가 오늘밤, 바흐를 들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 츠즈키 씨도 어떠신가요? 누님의 무반주 첼로 조곡의 울림을 들어보세요. 
츠즈키 케이
으-음, 기쁜 제안이지만 사양할게. 
분명 그녀가 연주하려고 하는 음은, 레이 씨를 위한 거일 테니까. 
내가 있다는 걸로, 그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 나중에 감상을 들려주겠니? 
그때의 레이 씨의 목소리와 표정으로, 어떤 연주였는지 알 수 있을 거야. 
카구라 레이
하긴,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도, 확실히 음을 몸에 새겨야겠네요. 
훌륭한 연주였다는 것이 전해질 수 있도록, 누님과의 시간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제6화 냐코와 노래하면 

< 츠즈키 케이, 神速一魂 > 

쿠로노 겐부
무슨 일이지, 파트너. 콧노래까지 부르다니, 오늘 상당히 기분이 좋아 보이잖아. 
아카이 스자쿠
하핫, 왠지 컨디션이 좋아서! 날씨 때문일까? 
냥키이
냐아? 
아카이 스자쿠
왜 그래, 냐코. 아아? 새도 노래하고 있다고? 
쿠로노 겐부
흐음, 듣고 보니 확실히 울음소리가 멜로디처럼… 
훗, 설마. 나까지 여름 날씨에 영향을 받은 건가. 
냥키이
… 냐! 냐냐~! 
아카이 스자쿠
앗, 어이 기다려, 냐코! 어디로 가는 거야!? 어이! 

츠즈키 케이
(♪) 
아카이 스자쿠
정말이지, 갑자기 달려 나가다니… 우왓, 츠즈키 씨잖아! 
츠즈키 케이
안녕. 날씨가 참 좋구나. 
(♪) 
냥키이
냐~! 냐냐냐아~♪ 
츠즈키 케이
후후, 너도 같이 노래 부르겠니? 
냥키이 & 츠즈키 케이
(♪) 
쿠로노 겐부
이 멜로디… 방금 전 새의 울음소리와 비슷한… 에취! 
아카이 스자쿠
으앗!? 이쪽으로 고양이랑 새가 모여들고 있어! 
쿠로노 겐부
케이 형님의 노래를 듣고 오는 건가? 신기하군… 에취! 
냥키이 & 츠즈키 케이
냐~ 냐냐~♪ 

 

 

 


제7화 싫어하는 것과, 소중한 사람 

< Altessimo > 

카구라 레이
성황이네요. 이렇게 케이 씨와 축제를 다니는 건 몇 번째일까요. 
그럼, 모처럼이니까 포장마차에서 뭔가 사 먹도록 하죠. 
츠즈키 케이
응, 좋아. 그럼, 나는 빙수로 할까. 
카구라 레이
나는 뭘로 할까… 여러 가지가 있어서 결정하기 힘듭니다만, 그럼… 
츠즈키 케이
… 그러고 보니 레이 씨, 전에 솜사탕을 먹고 싶다고 말했었지. 
저쪽에 팔고 있으니까, 고민된다면 저게 어때? 
카구라 레이
솜사탕인가요? 저는 괜찮습니다만, 츠즈키 씨는 보는 것만으로도 싫어하시는 게… 
츠즈키 케이
싫어하지만, 레이 씨가 먹고 싶다면 상관없어. 
카구라 레이
그런가요… 츠즈키 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후후, 그리운 맛이야. 솜사탕은, 얼마만인가. 
츠즈키 케이   
… 레이 씨, 그거, 맛있어? 
카구라 레이
…? 네, 뭐… 저기, 츠즈키 씨 역시 기분이 상하신 게 아니신지…? 
츠즈키 케이
괜찮아. 빙수가 상상한 것보다 차가워서, 머리가 아파졌어. 
이제 괜찮아. 그럼, 앞으로 나아갈까. 
카구라 레이
그렇네요. 미아가 되지 않도록, 저에게서 떨어지지 말아 주세요. 

 

 

 


제8화 우리들의 여름이 시작된다 

< 神速一魂, 네코야나기 키리오, 우즈키 마키오, 츠쿠모 카즈키 > 

아카이 스자쿠
오, 북적북적하게 모여있잖냐! 어-이! 들려? 
츠쿠모 카즈키의 목소리
… 아아, 들려… 스자쿠 씨, 조금만 카메라에서 벗어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네코야나기 키리오의 목소리
냐하하, 벼슬 쿤의 얼굴이 엄청 크게 찍히고 있습니다옹. 
쿠로노 겐부
훗, 키리오 형님의 그 우주 배경, 우주인까지 찍혀있군. 흥미로워. 
우즈키 마키오의 목소리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Cafe Parade에서 보내는 겁니다-. 
아카이 스자쿠
소이치로 씨와 사키 씨도 함께인가. 하핫, 화면이 꽉 찼는데! 
쿠로노 겐부
그런데, 다들 섬에 가져갈 물건은 있는 거야? 
츠쿠모 카즈키의 목소리
… 나는, 낚싯대를 가져가서, 아름다운 경치의 바다를 만끽할 생각이야. 
우즈키 마키오의 목소리
좋네요! 드라마에서도 낚시를 하는 장면이 있으니까, 나도 연습해 볼까. 
아카이 스자쿠
맛있는 물고기가 잡히려나! 다 같이 바비큐하면 최고겠네! 
우즈키 마키오의 목소리
섬의 탐색도 기대돼요! 맛있는 케이크가 있으면 좋겠다. 
쿠로노 겐부
이번 촬영은, 전편 촬영으로 긴 촬영이 될 것 같았지만, 할 일은 넘칠 것 같네. 
네코야나기 키리오의 목소리
바로 이 드라마처럼, "더・한여름의 청춘!"이군용. 
아카이 스자쿠
오, 계속해서 멤버가 모이고 있어. 5, 6, 7… 12. 이걸로 전원인가. 
쿠로노 겐부
그럼 번장님, 바로 미팅을 시작하도록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