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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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27 ~ 2022/5/4
< 彩 & F-LAGS >
제1화 화해도 익숙해진 것
< 彩 >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키리오
………………
하나무라 쇼마
아아, 프로듀서 쨩, 수고했단다.
저 둘 말이니? 뭐어, 사소함 다툼이야.
왜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금방 돌아올테니까, 멀리서 지켜보자꾸나.
네코야나기 키리오
…다녀왔습니다옹.
키요스미 쿠로
늦으셨네요…방금 막 차를 내렸는데, 드실래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본인도, 막 과자를 사 온 것입니다옹…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키리오
…저기.
키요스미 쿠로
앗…후후, 죄송합니다. 방금 전엔, 제가 너무 고집을 부렸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본인이야말로, 조금 장난이 지나쳤습니다옹. 미안합니다옹.
하나무라 쇼마
그-럼, 화해한 마당에, 나도 한 잔 하도록 할까.
키요스미 쿠로
프로듀서 씨에게도, 걱정을 끼쳤습니다. 자, 이쪽으로 오시죠.
제2화 현지에 몰려가서, 콤보를 내보자
< F-LAGS >
카부토 다이고
………………
아키즈키 료
다이고 군, 아까부터 굉장히 집중하고 있네요.
츠쿠모 카즈키
…맞아.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니까, 가만히 두자.
카부토 다이고
(점프하고 좁은 보폭으로 들어가서, 앉아서 펀치, 기술을 취소시켜서…)
좋았어, 이미지 트레이닝 완벽해. 이제는 실전에서 연습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 뿐인겨!
료, 선생, 다녀올게. 그럼!
아키즈키 료
으, 응. 그러니까, 힘내…면 되려나. 잘 다녀와!
츠쿠모 카즈키
…저 상태라면, 상당히 중요한 시합이 있겠지.
아키즈키 료
그러게요. 다이고 군, 좋은 결과를 내면 좋겠다.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새로운 콤보로, 현지의 라이벌을 마구마구 이겨주겠다구!
제3화 소곤소곤 극비 정보
< 네코야나기 키리오 & 츠쿠모 카즈키 >
츠쿠모 카즈키
(…이런 곳에 고서점이. 뭔가 진귀한 물건이 있을지도 모른다)
츠쿠모 카즈키 & 네코야나기 키리오
…아. / 냐?
네코야나기 키리오
이건, 글쓴이 쿤. 여기서 마주칠 줄은 몰랐습니다옹.
츠쿠모 카즈키
…나도야. 우연히 산책겸 발을 옮겼더니, 여기를 발견해서.
네코야나기 키리오
역시 글쓴이 쿤, 눈이 높아. 여기는 좋은 가게입니다옹~.
고전, 고문서, 뭐든지 있어요. 만담가에게 있어선 보물섬입니다옹.
츠쿠모 카즈키
…그건 흥미롭네. 아무래도 기대 이상의 가게인 것 같아.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후후, 원하신다면, 그밖에도 좋은 장소를 소개시켜드릴까옹?
츠쿠모 카즈키
…정말인가. 혹시 괜찮다면, 안내해주지 않을래.
네코야나기 키리오
물론입니다옹. 하지만 세상사 기브 앤드 테이크.
혹시 글쓴이 쿤이 알고 있는 추천 서점도, 가르쳐줄 수 있겠습니까옹.
츠쿠모 카즈키
…교섭성립이네. 서로, 정보교환할까.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하~♪ 서점 순회로 한가로이 도로를 걷지 않겠습니까옹.
츠쿠모 카즈키
…그래. 잘 부탁해. 오늘은 멋진 휴일이 될 것 같네.
제4화 풍부한 상상력
< F-LAGS >
카부토 다이고
료, 왜 그러는겨? 안색이 안좋은디.
아키즈키 료
으, 응…저번에 찍은 산책 중의 사진을 보고 있었는데…
어쩌면 심령사진이 섞여있을지도…봐, 이거…
츠쿠모 카즈키
…구름 사진인가? 이게 왜 그런데?
아키즈키 료
이 부분, 사람의 얼굴로 보이지 않나요…?
카부토 다이고
듣고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는디. 뭐어, 그냥 우연일 것이여.
아키즈키 료
그럼, 그럼 이 나무의 모양은…? 사람의 얼굴로 보이죠…
츠쿠모 카즈키
…확실히 그렇게 보이지만, 이런 경우는, 그냥 착각한거라고 생각해.
…시뮬라크르 현상. 즉, 유령의 정체를 알고 보니 마른 참억새, 더라.
아키즈키 료
갸오오옹! 하지만, 이 사진에는 분명히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카부토 다이고
으음…? 와하하하! 잘 봐. 이건 유리에 반사한 료 본인이잖여.
아키즈키 료
에, 아, 정말이다. 후우…놀래라…
카부토 다이고
안심혀. 설령 진짜 유령이 나오더라도, 내가 쫓아 버릴테니!
제5화 고집과 우정
< 彩 >
키요스미 쿠로
어라, 이 기사에 나온 분은…
하나무라 쇼마
맞아, 하쿠츠루 쨩이야. 지금 하고 있는 공연, 꽤 평판이 좋은 것 같아.
네코야나기 키리오
그렇담, 나비 씨로서는, 꼭 보러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옹.
하나무라 쇼마
난 안 갈거야.
키요스미 쿠로
어, 그건 대체, 무슨…
하나무라 쇼마
왜냐면 분하잖아. 그녀석의 평판을 듣고서, 뻔뻔하게 보러 가면.
그쪽에서 와달라고 한다면, 생각해볼 법도 한데 말이지.
네코야나기 키리오
므믓, 이 무슨 고집불통. 사실은 보고 싶은 것이지옹?
키요스미 쿠로
…앗, 그럼, 제가 연극을 보고 오겠습니다. 네코야나기 씨도 같이 가실래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 갑시다옹! 아~, 가는 김에 나비 씨에게도 권유하는건 어떻습니까옹?
하나무라 쇼마
너희들…알겠어, 내가 졌어. 같이 가자. 정말이지, 당해낼 수 없네.
이렇게 된 거, 정말 평판대로인지, 구멍이 날 정도로 보도록 하겠다구.
어설픈 연극이라면, 대기실에 가서 설교할거야. 각오해, 하쿠츠루 쨩!
제6화 더욱 마음이 가까워지는 88일째의 밤
(팔십팔야 : 입춘에서 헤아려 88일째를 말하며 농업절의 하나. 5월 1일 또는 2일. 커뮤 공개일은 5월 2일)
< 彩 & F-LAGS >
카부토 다이고
오오, 역시 있구먼. 올해는 사이랑 같이인 것 같여.
아키즈키 료
안녕하세요! 저기, 쿠키를 구웠으니, 괜찮다면 드세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냐냐, 말차 쿠키-! 좋은 향기입니다옹. 감사합니다옹!
하나무라 쇼마
그건 그렇고, 여기에 우리가 있다는 걸, 잘 알았네.
네코야나기 키리오
혹시, 료 군은 에스퍼인겁니까옹!?
아키즈키 료
후후, 오늘은 88번째 밤이니까요. 그러니까, 설마해서.
츠쿠모 카즈키
…작년엔, 여기서 Cafe Parade가 다과회를 하고 있었어요.
키요스미 쿠로
그렇군요. 그런 거였나요…어라, 이 목소리는.
츠쿠모 카즈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Cafe Parade도 온 모양이네.
키요스미 쿠로
그럼, 차를 준비해 오겠습니다. F-LAGS 여러분도, 드시죠.
츠쿠모 카즈키
…우리들도, 괜찮아?
하나무라 쇼마
물론이지. 88번째 밤에 마시는 차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더더욱이지.
(88번째 밤에 마시는 차의 의미 : 88번째 밤에 수확한 찻잎의 품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이때 수확한 차를 마시면 1년간 건강하고, 장생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카부토 다이고
기대되는구먼. 이걸로 더욱 오래 살 것 같여!
아키즈키 료
올해는, 작년보다 더 시끌벅적한 다과회가 될 것 같네.
제7화 다도에 관해선 안돼요 안돼
(원문 : ダメよダメよも数寄のうち)
< 彩 >
네코야나기 키리오
킁킁…나비 씨에게서, 뭔가 좋은 향기가 납니다옹.
키요스미 쿠로
이건, 등나무군요. 마침 지금이 제철이고, 이 계절에 딱이네요.
하나무라 쇼마
후후, 고마워. 한번에 맞추다니, 역시 쿠로 쨩이야.
네코야나기 키리오
식물에 대한 지식도 있었습니까옹. 역시나.
키요스미 쿠로
계절을 오감으로 느끼는 것으로, 차를 더욱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를 위한 지식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모든 건 최고의 옷을 위해서, 라는 건가. 멋있네.
키요스미 쿠로
…참고로 네코야나기 씨, 휴식용 과자를 숨겨놓고 계셨군요.
네코야나기 키리오
기긱!?
키요스미 쿠로
모두 같이 먹는 것이니까, 몰래 먹는 건 안됩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
몰래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어떻게 아신겁니까옹…?
키요스미 쿠로
등나무 이상으로, "네코야나기(갯버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까요.
하나무라 쇼마
아하하! 꼬마, 한 방 먹었네. 그럼, 관념하고 과자를 돌려주도록 하렴.
제8화 Bon voyage!
< F-LAGS >
아키즈키 료
와, 카즈키 씨. 이렇게나 많은 책이라니, 무슨 일 있나요?
츠쿠모 카즈키
…이거 말인가. 이번 여행 촬영의 참고로 구입한 책이야. 기행이나 여행기가 많아.
…나도 실제로 여행기를 써야 하니까, 공부를 해두려고.
카부토 다이고
든든하구먼. 우리들도, 좋은 기사를 맨들기 위해 여행을 즐기자고.
아키즈키 료
응.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서, 여행의 추억을 남겨둬야지.
카부토 다이고
카미야와 사키도 같이니께, 분명 활기찬 시간이 될 겨.
그라비아 촬영도 성공시켜서, 백점만점의 미소가 가득한 특집을 맨들자구!
츠쿠모 카즈키
…지금부터, 모두의 추억담을 써내는 것이 기다려지네.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성급허구먼. 그러기 위해서, 우선 여행이여.
츠쿠모 카즈키
…그렇네. 누구든 부러워할 정도의, 매력적인 여행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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