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아이돌 개별 에피소드

[사이스타 번역] 코론 크리스 (10/11) 2화

파콧 2022. 10. 11. 10:11

 

 

 


2화 혼자서 보는 바다, 다 같이 보는 바다


SMALL TALK 01

키타무라 소라 : 아메히코 씨, 기다렸지-. 크리스 씨의 생일 파티 준비 시작할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그래. 코론이라면, 제시간에 오거나, 일찍 오겠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전에, 나는 케이크를 찾아오도록 하지. 내 볼일도 금방 끝내고 올게.
키타무라 소라 : 부탁할게-. 테이블의 세팅이라던가, 끝내 놓을 테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부탁한다. 그럼, 다녀오지.



SMALL TALK 02

키타무라 소라 : 올해는 모두 일정이 비어있어서 다행이네-.
코론 크리스 : 네, 정말.
코론 크리스 : 여러분과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아침노을이, 비추는 수면에서, 튀는 목소리. 크리스 씨에게 멋진 생일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을 멋진 구절이네요!



SMALL TALK 03

코론 크리스 : 준비해주신 생일 케이크입니다만, 바다가 훌륭하게 재현되어 있어서, 대단히 멋졌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기뻐해 주니 다행이다. 그건 프로듀서와 키타무라랑 상의해서, 주문한 거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이왕이면, 코론이 좋아할 만한 걸로 하자고.
코론 크리스 :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코론 크리스 : 그 케이크가 그렇게 맛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마음도 담겨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Episode 01

코론 크리스 : 아직 하늘이 어둡네. ……예정보다 훨씬 일찍 도착한 모양이네요.
코론 크리스 : 일출까지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만, 잠수하러 가도록 하죠.


< 몇 시간 후…… >

코론 크리스 : 어라, 잠수하고 있는 사이에, 해가 떠버렸군요. 생태 관찰에 열중이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코론 크리스 : 그렇다고 해도, 오늘 아침의 바다는 한층 더 아름답네요. 저에게 있어서, 특별한 날이기 때문일까요?
코론 크리스 : ……아. 몸이 조금 차가워졌네요. 햇빛으로 따뜻하게 만들도록 하죠.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저녁 식사 전에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식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코론 크리스 : (가족에게 생일을 축하받을 수 있는 건, 몇 번을 경험해도 기쁜 일이군요)
코론 크리스 : 아메히코에 소라, 프로듀서 씨에서도?
코론 크리스 : ("생일 축하해")
코론 크리스 :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게. 오후에 사무소에 들러 줬으면 좋겠어, 인가요)
코론 크리스 : (아이돌이 되고 나서, 생일을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정말로 기쁩니다)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그럼, 도착 시간을 아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코론 크리스 : 몸이 따뜻해졌으니, 한 번 더 바다로 잠수하고 나서 사무소로 가도록 하죠.



Episode 02

키타무라 소라 : (어라. 벌써 크리스 씨한테 답장이 와있네-. 올해도 바다에 있겠지-. 물어볼까-)
키타무라 소라 : ("안녕-. 지금, 바다에 있는 거야-?")
키타무라 소라 : (역시 바다인가-. 아, 사진이 왔다. 크리스 씨는, 생일도 평소와 다르지 않구나-)
키타무라 소라 : ("바다 사진, 고마워-" 됐다. 오늘은 좀 바쁘니까, 빨리빨리 행동해야지-)


< 아메히코의 방 >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음? ……코론인가. 메세지를 눈치챈 것 같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바다에 있는 건가. 코론다운 생일을 맞는 방식이군.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름다운 바다 사진이네. 날씨가 맑은 듯 보여서 다행이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럼, 청소도 끝났으니, 슬슬 나갈 준비를 할까.



Episode 03

코론 크리스 : 어라, (프로듀서) 씨에게서도 답장이.
코론 크리스 : ("보낸 사진, 기뻐해 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코론 크리스 : 이렇게 바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동지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네요.
코론 크리스 : (제 눈에 비치는 이 경치가 지금, 아메히코와 소라, 프로듀서 씨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코론 크리스 : (다른 장소에서, 각자 시간을 보내다가도, 이렇게 감동을 나눌 수 있다……)
코론 크리스 : (역시 저는, 훌륭한 분들과 만난 것 같습니다)
코론 크리스 : ……언젠가, 제 생일이 아니어도 좋으니, 프로듀서 씨, 아메히코, 소라와 바다를 보고 싶습니다.
코론 크리스 : 아직 시간에 여유가 있는 것 같네요.
코론 크리스 : 이 기념적인 날의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더욱 눈에 새겨두어야겠습니다.



Episode 04

쿠즈노하 아메히코 : (프로듀서)에게 부탁받았던 케이크, 받아왔다.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일이 길어지고 있어서, 덕분에 살았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내 볼일을 보는 김에 한 거다. 신경 쓰지 말아 줘.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다.
키타무라 소라 : 아메히코 씨, 돌아왔구나-. 어서 와-.
키타무라 소라 : 이쪽의 준비는 끝났어-. 라고 해도, 접시와 컵을 준비했을 뿐이지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하지만, 본인답지 않은 일을 했군)
키타무라 소라 : (이렇게 크리스 씨를 축하하는 건, 아직도 조금은 이상한 느낌이 드네-)
키타무라 소라 : (낯설다고나 할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저렇게나 좋아하다니. 뭐, 저런 얼굴을 매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
프로듀서 : 슬슬 크리스 씨가 오실 시간입니다! 음료를 가져오겠습니다!
아메히코 & 소라 : 아아, 부탁한다 / 부탁할게-.



Episode 05

코론 크리스 : (모두에게 말씀드렸던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것 같습니다)
코론 크리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주역의 등장이군. 생일 축하한다, 코론.
키타무라 소라 : 생일 축하해-, 크리스 씨.

[크리스 씨, 생일 축하드립니다!]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키타무라 소라 : 기뻐해 줘서, 우리도 기뻐-. 프로듀서 씨, 저거 건네줄래?
프로듀서 : 네! 크리스 씨, 생일 선물입니다. 받아주세요.
코론 크리스 : 감사합니다! 올해는 뭔가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확인해줘.
키타무라 소라 : 우리들 셋이서 고른 거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코론 크리스 : 네, 물론 마음에 들 겁니다.

 

 

 



[전화]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습니다.
아까의 감사를 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1.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2. 기뻐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네. 프로듀서 씨와 느긋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케이크는, 프로듀서 씨가 주문해
주셨다고 아메히코에게 들었습니다.
젤리로 표현한 바다는,
제가 오늘 아침에 본 바다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라고 하면, 제가 오늘 아침 바다에 잠수했을 때에,
특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이 시기에는……
……죄송합니다, 프로듀서 씨.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바로.
실례했습니다. 가족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녁 식사거든요.

[내일, 이어서
들려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럼, 이 이야기의 다음은 내일.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통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