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스타 번역/메인스토리

[사이스타 번역] 메인스토리 2장 10화

파콧 2022. 12. 31. 00:00

 

 


10화 우리들이, 「남극 ○○○○」다!!



Episode 01

하자마 미치오 : 지금부터, 전 • 남극 주최자가 개최하는 대형 라이브를 위한, 미팅을 실시한다.
하자마 미치오 : 모두들, 사양 말고 의견을 말해주길 바란다.
야마시타 지로 : 오늘도 레슨은 순조로웠습니다만, 문제는 당일 저쪽이 어떻게 나오느냐, 겠죠.
쿠즈노하 아메히코 : 뭐, 자신에게 있어서 관련성이 없는 상대를, 계속해서 방해해 온 남자니까.
신겐 세이지 : 이번에도, 뭐가 있을지 모르겠다. 온갖 방해를 받을 걸 가정하고, 대책을 세워놔야겠어.
와타나베 미노리 : ……. 우선, 나부터 괜찮을까? 당일 이동에 대해서, 한 가지 제안이 있어!


< 몇 시간 후…… >

프로듀서 : (오늘 레슨도 무사히 끝났다. 이 틈에, 트레이닝복과 의상을 체크해 두자)
신겐 세이지 : (프로듀서) 씨, 수고했어.
신겐 세이지 : 음, 그건……. 모두, 찢어지거나 구겨져 버렸네…….
프로듀서 : 그 정도로 여러분이 레슨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라이브까지는 고칠 수 있으니, 안심해 주세요.
신겐 세이지 : ………….

(회상)
와타나베 미노리 : ……. 우선, 나부터 괜찮을까? 당일 이동에 대해서, 한 가지 제안이 있어!

신겐 세이지 : (……그래. 나에게도, 아직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있을 거야!)
신겐 세이지 : (프로듀서) 씨! 그 의상의 수선, 나에게 맡겨주지 않겠어?
신겐 세이지 : 그리고…… 수선뿐만이 아니라, 조금 손을 봐도 될까? 예를 들면……



Episode 02

< 라이브 당일…… >

스태프 : 315 프로덕션 버스죠? 이쪽의 주차장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스태프 : 실은 아직 관계자의 수락을 하지 않아서요…… 앞으로 30분, 아니 40분은, 여기서 대기해 주세요!

야마무라 켄 : 네에, 어째서! 어떡하죠,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 곤란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 앞의 도로는 금방 혼잡해지는데…….
프로듀서 : (하지만…… 몇 분을 기다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버스는, 미끼니까요!)

와타나베 미노리 : ……(프로듀서) 씨에게서 연락이야! 역시, 315 프로의 버스는 발이 묶인 것 같네.
와타나베 미노리 : 하지만, 계획대로 둘이 적의 눈을 속여주고 있어. 이 틈에, 우리들은 스테이지로 가자!

쿠즈노하 아메히코 : 다음은 모퉁이네. 하자마 씨, 뒤는 문제없나?
하자마 미치오 : 음, 문제없다. 쿠즈노하 군, 훌륭한 안전운전이다!

신겐 세이지 : 지로, 괜찮아? 그래, 꽉 잡고 있어!
신겐 세이지 : 길이 막혀서, 우회하고 있을 터인데, 점점 행사장에 가까워지고 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훗. 일단 제1관문, 돌파네!



Episode 03

와타나베 미노리 : 후우. 무사히, 회장에 도착했는데…….
하자마 미치오 : ……모두의 옷차림을 보니까, 각자 이번 라이브를 향한 대책은 만전인 것 같군.
신겐 세이지 : 미노리 씨뿐만이 아니야. 전원이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준비해 왔네.
신겐 세이지 :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두려워할 건 없다! ……자, 가자!


< 몇 십분 후…… >

야마시타 지로 : 회, 회장이 너무 넓어서…….라고 해야 할까, 계속 걷고 있는데 아직도 대기실에 도착하지 못했어. 설마, 이것도……?
와타나베 미노리 : 앗, 또 안내의 벽보야! 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315 프로덕션의 대기실은, 역시 방금 전, 거기에서 오른쪽으로!] 인가.
신겐 세이지 : 도중부터 수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틀림없어, 이건 상대방의 방해야.
와타나베 미노리 : 어떻게든, 대기실에 가야 해! 어라? 저쪽에 있는 건…… 스태프분들이다.
와타나베 미노리 : 실례합니다! 315 프로덕션의 대기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하는데요…….
스태프 A : 다, 당신들은……! 죄송합니다,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스태프 B : 저희들, 315 프로의 안내는 하지 말라고, 위에서 엄격하게 들어서요…….
야마시타 지로 : ……좋-아. 다들, 여기는 나한테 맡겨!
하자마 미치오 : 음. 여기서, 야마시타 군이 준비해 온 대책을 볼 수 있는 건가……!
와타나베 미노리 : 나, 계속 궁금했어! 그 모습. 지로, 어떻게 할 거야?
야마시타 지로 : 저는, 이 날, 이때를 위해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하자마 미치오 : [고양이]……? 그렇군. 좋은 생각이다, 야마시타 군!



Episode 04

하자마 미치오 : 고양이에게는, 귀소 본능이 있다고 한다. 즉, 고양이가 된다면…….
하자마 미치오 : 어떠한 방해가 있더라도, 우리들의 제2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실이나 스테이지에 다다른다…… 라는 것인가!
야마시타 지로 : 아니요, 아닙니다. 저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찍어 왔거든요.
야마시타 지로 : 이렇게 [만일]이라는 때에, 뇌물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해서…….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다면, 그 모습은 뭐야? 야마시타 씨의 취미인가?
야마시타 지로 : 아니 아니, 나 나름대로 좋은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한 결과야!


< 며칠 전…… >

야마시타 지로 : 옳-지, 이쪽 봐주렴? 그래그래, 착하지~.
야마시타 지로 : 아~, 흔들렸네……. 갑자기 움직여서, 깜짝 놀라버린 걸까?
야마시타 지로 : (……그건 그렇고, 와타나베 씨는 믿음직스러운 남자네~)
야마시타 지로 : ([당일에는, 오토바이로 회장에 가자! 내가 선도할게!]라니)
야마시타 지로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낮잠이나, 라디오 체조하는 것 정도인데……)
야마시타 지로 : (고양이는 대단하네! 고양이의 힘을 빌리면, 분명 당일에 어딘가에서 도움이 될 거야!)

고양이 카페 점원 : 야마시타 님, 좋은 사진 찍으셨나요?
야마시타 지로 : 아니요, 그게 좀처럼……. 뭔가 이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고양이 카페 점원 : 그렇다면, 고양이의 기분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괜찮으시다면, 이걸 빌려드릴게요!
야마시타 지로 : 앗…….
야마시타 지로 : (아니지 아니야, 이것도 모두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야. 부끄러워하다니, 그러면 안 돼!)
야마시타 지로 : 자, 야옹아. 한번 더!



Episode 05

야마시타 지로 : 자-,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랍니다~.
스태프 A : 이, 이건……! 설마 이런 자리에서, 고양이를 꺼내다니!
스태프 B : 위의 지시를 어길 수는…… 하지만, 고양이 귀여워! 고양이를 보니까 진정되어서, 본심이 흘러넘쳐버린다…….

전 • 남극 스태프 A : ……저희들도, 사실은 함께 남극을 지지해준 315 프로를 응원하고 싶어요!
전 • 남극 스태프 B : 각오했습니다. 여러분을 대기실로 안내할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차례로 스태프를 회유하다니, 고양이의 힘은 위대하네.

와타나베 미노리 : 대기실은, 저 모퉁이를 돌면 돼!
와타나베 미노리 : 다들, 이번에야말로 도착……
??? : 잠깐 기다려-!
신겐 세이지 :!? 너희들은…….
추종자 1 : 여기까지 잘 도착했다. 315 프로덕션.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절대 나아가지 못한다!
추종자 2 : 미안하지만, 우리들은 다른 스태프와는 달리, 315 프로덕션을 정말 싫어하거든……!
와타나베 미노리 : 큭…… 대기실은 바로 저기인데. 대체, 어떻게 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 ……우리가 나설 차례인 것 같네, 하자마 씨.
하자마 미치오 : 아아.
신겐 세이지 : 미치오 씨랑, 아메히코! 설마, 여기서 그 커플룩의 의미를 알려주는 건가!



Episode 06

< 며칠 전…… >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꽤 좋은데. 이걸 사용하면, 높은 곳의 청소도…… 음?
하자마 미치오 : 쿠즈노하 군, 우연이네. 너도 청소도구를 보러 온 건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래, 나는 전직 청소부라서. 이번에도, 하나 공언할까 해서. 하자마 씨는?
하자마 미치오 : 나는, 수학뿐만 아니라, 취미인 청소도 뭔가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곳이 온 거다.
하자마 미치오 : 하나, 대책이 겹치는 건 피하도록 할까. 여기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앗!
하자마 미치오 : ……쿠즈노하 군. 세계에는 [쌍둥이 코디]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한다.
하자마 미치오 : 외관을 쌍둥이처럼 갖추어서, 자신들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문화라고 한다.
하자마 미치오 : 너만 괜찮다면, 우리는 [쌍둥이 코디]로, 이번 라이브에 대비하지 않겠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호오. 그 문화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하자마 씨와 한 패가 되면, 확실히 청소는 잘 될 것 같네.

신겐 세이지 : 그러고 보니…… 우리가, 아무리 땀을 흘리며 레슨을 끝내도,
신겐 세이지 : 다음날 사무소에도, 레슨 스튜디오에도, 그런 땀이나 얼룩의 티조차 남아있지 않았어.
신겐 세이지 : 그건, 둘이 청소해 준 건가……! 덕분에 매일, 상쾌한 기분으로 레슨 할 수 있었어.
하자마 미치오 : 환경을 정리하면, 머리도 마음도 정리된다. 그것이, 청소의 힘이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자, 길을 막아서는 두 분. 다음에는, 너희들의 청소를 하도록 할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우리 쌍둥이 코디의 청소부가, 그 뭉쳐진 머리와 마음을 풀어주지.



Episode 07

하자마 미치오 : 일단……. 어째서 우리가 싫은지, 말해주지 않겠나?
추종자 1 : 그런 건, 당연하잖아? 이 업계에서, 우리가 판을 치고 싶으니까지!
추종자 1 : 지금의 포지션까지 출세해서, 겨우 마음대로 할 수 있어. 그렇게 되었는데…….
추종자 1 : 너희 같은 신인에게 잘난척하게 두면, 우리들의 입장이 위태로워지잖아!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군. 자신의 거처를 지키는 건, 중요하지.
하자마 미치오 : 하지만,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걸음을 멈춰도 되는 건가.
하자마 미치오 : 너희들은, 눈앞의 일에 너무 집중해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걸 놓치고 있지는 않나?
추종자 2 : 그건……. …….
추종자 1 : 높은 위치에서, 마음대로 행동하거나, 모두에게 치근덕거리는 건 기분 좋다. 하지만……
추종자 1 : 사실은, 그런 것보다, 더 아이돌들의 빛을 보고 싶다.
추종자 2 : 그래. 우리는……. 아이돌을 너무 좋아해서, 이 업계에 들어왔으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다면…….
와타나베 미노리 : 너희들이 개최한 남극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우리들이 만드는 스테이지를, 보고 싶지 않아?
와타나베 미노리 : 어떤 사치보다 황홀한, 아이돌이라는 존재에…….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가, 다시 한번, 반하게 해 줄게!



Episode 08

와타나베 미노리 : 어떻게든 대기실에 왔네. 스테이지 시작 전에, 의상을 갈아입자!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앗, 의상에 꽤 귀여운 것이 달려있는데? 이건…….
신겐 세이지 : 아하하……. 내가 준비해 온, 대책 중에 하나다.
신겐 세이지 : 남극 기간 동안, 노력을 해 온 우리들에게.
신겐 세이지 : 그 노력을 기리며, 사기를 북돋우는, 수제 [칭찬 메달]이다.
와타나베 미노리 : 와아, 한가운데에 글자가 있네. 어, [남극]……
신겐 세이지 : [남극 FIVE].
신겐 세이지 : [남극 KING]이라고는 넣지 못하니까, 대체 칭호를, 프로듀서 씨와 생각해 봤어.
신겐 세이지 : 뭔가, 히어로 팀 이름 같아서 멋있지?
신겐 세이지 : 뭣하면, 또 의상이 도착하지 않았을 때는, 내가 처음부터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신겐 세이지 : 그건 불발로 끝나서, 다행이야.
와타나베 미노리 : 아하하, 그래서 세이지는 앞치마 차림이었구나? 정말이지, 믿음직스러운 5명이네!


< 라이브 회장 >

아이돌 업계의 대물 : 이야, 분위기가 달아올랐네요! 다음 출연자의 등장입니다!
아이돌 업계의 대물 : 남극 리그에서, 남극 KING…… 도 아닌, 남극 우수상? 남극 노력상?
아이돌 업계의 대물 : 그런 상을 받은, 315 프로덕션 분들입니다~! 어라, 좀처럼 등장하지 않네요? 지각일까요?
아이돌 업계의 대물 : (크크크, 녀석들이 등장할 리가 없지! 지금도 분명, 내가 준비한 수많은 방해에 시달려서……)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들이라면, 여기 있어요!
아이돌 업계의 대물 : 뭐, 뭐라고!?



Episode 09

아이돌 업계의 대물 : (어, 어, 어째서, 315 프로덕션이 여기에!?)
와타나베 미노리 : ……확실히 우리들은, 남극 KING도, 뭐도 아니야. 하지만, 남극 리그 덕분에, 성장한 아이돌이야.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니까, 이렇게 이름 붙일게. 우리들은……남극 FIVE! 모두들, 출동이다!!
4인 : 오오!
하자마 미치오 : (물론. 남극이, 우리에게 알려준)
야마시타 지로 : (아이돌의 세계에서는, 내가 몇 살인지도 모른 채로 뜨거워지는, 재미있는 것들이 굴러다니고 있어서)
신겐 세이지 : (꿈과 희망,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가 있다면, 언제까지나 빛나며, 언제까지나 달릴 수 있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런, 아이돌이 걸어간 길은, 사람들의 내일을 비추는 빛이 되겠지)
와타나베 미노리 : (그래, 우리들이 전해줄게! 모두의 미래를 반짝반짝하게 만들, 최고의 스테이지를!)
아이돌 업계의 대물 : 315 프로덕션 놈들……! 또 끼어들다니!!



Episode 10

아이돌 업계의 대물 : (이번에야말로, 마음이 풀릴 때까지 라이벌을 능욕하며, 큰돈을 들인 우리의 스테이지를 피로하며……)
아이돌 업계의 대물 : (역시 우리야말로 톱에 상응하다고, 알릴 거였는데……!)
아이돌 업계의 대물 : ……하지만…….
아이돌 업계의 대물 : 내가 보고 싶었던, 톱 아이돌의 모습은……. 정말, 이런 것이었을까?
아이돌 업계의 대물 : ……모르겠어. 이제 나로서는, 찾을 수도, 이 손으로 만들어 낼 수도 없을지도 몰라…….
쿠즈노하 아메히코 : ……글쎄. 톱 아이돌이란, 대체 뭘까? 여기 있는 누구도, 제대로 설명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하자마 미치오 : 그렇기에, 그 모습을 상상하며, 동경하고, 모두들 열중하며 정신없이 좇고 있을지도 모른다.
와타나베 미노리 : 아이돌이라는 세계에는, 그 정도로 꿈이 가득하니까!
신겐 세이지 : 같은 꿈을 가진 동지끼리, 어깨를 빌려주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 찾으러 가지 않겠어?
야마시타 지로 : 신겐 씨의 어깨는, 기대는 보람이 있지~. 아마, 나와 2, 3명 정도 올라타도, 가볍게 앞으로 나아가겠지.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그런 파워풀하고, 포기하는 법이 없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달려가는, 우리들 315 프로와 함께.
와타나베 미노리 : 톱 아이돌의 꿈을, 다시 한번 좇아가자고!
아이돌 업계의 대물 : ……. 적인 나에게까지 손을 내밀다니, 끝까지 뻔뻔스러운 놈들이군.
아이돌 업계의 대물 : 하지만, 덕분에 눈이 떠졌다. ……고맙다.


< 라이브 종료 후…… >


[와타나베 미노리로부터의 착신]

여보세요, (프로듀서)?
뒤풀이 회장 앞에 도착했어.
지금 있는 건, 남극 레드와 남극 캣. 그리고……

[남극 레드라니……?]

아하하, 그게 말이지. [남극 FIVE]가, 히어로의
이름 같아서, 다 같이 달아올라버려서.
본인에게, 별명이랄까.
두 번째 이름 같은 걸 붙였어.
내가 남극 레드고, 지로가 남극 캣.
그리고, 남극 머슬 미싱에…….
그리고…… 앗, 왔다 왔어!
남극 클린에, 남극 클린 안경!
남극 FIVE, 전원 집합!이라는 거야.
길바닥에 모여있으면 방해되니까, 먼저 안에서 기다릴게.
미끼를 해주던 때의 일이라던가,
자세한 얘기를 듣는 걸 기대하고 있을게!
우리들도, (프로듀서)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
그럼, 이따 봐!


[통화 종료]


제2장 내던져진 도전장! 톱 아이돌로의 길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