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 번역] 315 프로나이트 5월 촌극

 

 
2023년 5월 315 프로나이트 퍼스널리티 

[아카이 스자쿠(마스야마 타케야키), 쿠즈노하 아메히코(카사마 쥰), 키타무라 소라(시오야 후미요시)] 
 
 
*315 프로나이트(라디오) 시작 후 1분 정도의 촌극 내용입니다* 

 

 

5/6 405회

 

아카이 스자쿠
그럼, 장 보러 갔다 올게!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 점심을 먹는 건 오랜만이네.
아카이 스자쿠
다 같이 먹는 밥이 제일 맛있으니까!
키타무라 소라
어디까지나, 헤엄쳐 나아가리, 코이노보리.
쿠즈노하 아메히코
코이노보리?
키타무라 소라
어라-? 아메히코 씨라면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
아카이 스자쿠
어린이날이니까, 치라시즈시를 만들어 먹기로 했잖아.
쿠즈노하 아메히코
그렇군. 그래서 타치바나 일행이 그렇게나 떠들썩했던 건가.
아카이 스자쿠
어-, 사야하는 건 연어랑 참치랑 오이, 계란이랑 초밥용 식초에…… 응? 누구야, 도넛이라고 적은 녀석은?
키타무라 소라
후훗, 맛있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네-. 그렇지, 프로듀서 씨-?

 

5/13 406회

 

키타무라 소라
으-음…… 으음?
아카이 스자쿠
아아, 그게 아니라 좀 더 이렇게 으음? 이라는 느낌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후후, 뭘 하고 있는 거지?
아카이 스자쿠
소라 씨에게 노려보는 법을 전수해 줄까 해서. 그치?
키타무라 소라
으음…… 으으? 으-음…….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하, 재미있는 표정이군.
키타무라 소라
하핫, 음- 생각보다 어렵네-. 아메히코 씨는 할 수 있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해본 적은 없는데, 이렇게 하는 건가?
아카이 스자쿠
하하, 그렇게 간단히 할 수 있을 리…… 어?
(가볍게 했을 뿐인데 이 정도라고? 보통내기가 아닌데?)
쿠즈노하 아메히코
이 정도면 됐나?
아카이 스자쿠
아…… 아하하, 아메히코 씨도 아직 멀었네. 아하하…….
키타무라 소라
으으음…… 으으…… 으-음?

 

5/20 407회

 

쿠즈노하 아메히코
호오, 훌륭하네.
키타무라 소라
그치-?
아카이 스자쿠
둘 다, 뭘 읽고 있는 거야?
키타무라 소라
아, 여행 잡지야-. 촬영 현장에서 읽고 있었더니, 스태프분이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아카이 스자쿠
"네모필라 꽃밭을 보러 가자." 네모필라가 뭐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마침 이맘때에 절정으로 피는 꽃인듯하다.
키타무라 소라
엄청 예쁘대. 가 보고 싶다-.
아카이 스자쿠
헤에, 그렇구나. 오오, 포장마차도 서는 것 같네. 야키소바에 타코야키에 군옥수수, 오오! 스테이크도 있는 거냐구! 우오옷, 뭐부터 먹을지 정해보자구, 프로듀서 씨!
쿠즈노하 아메히코
하하, 그야말로 금강산도 식후경이군.

 

5/27 408회

 

(문 여는 소리)

쿠즈노하 아메히코
다녀왔다.
키타무라 소라
어라-? 스자쿠 군, 없는 건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방금 전에 사무소로 돌아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키타무라 소라
스자쿠 군-! 어라.
아카이 스자쿠
(코 고는 소리)
(잠꼬대) 너희들, 달아오를 준비는 됐냐? 쿠울…….
키타무라 소라
후훗, 스자쿠 군도 냐코 군도 푹 잠들었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오늘 트레이닝은 평소보다 힘들었으니 어쩔 수 없지.
키타무라 소라
후와아-, 그럼 나도-. 옆자리 실례할게-.
쿠즈노하 아메히코
훗, 나쁘지 않네. 너도 낮잠에 들지 않겠어?
아카이 스자쿠
(잠꼬대) 헤헤, 다 같이 타오르는 거라고. 버-----닝!!! 음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