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옛날 옛적에
피에르
야후-! 상점가에서 홍보대사, 미니 라이브! 미팅, 재밌었지!!
인형탈 아르바이트로 신세를 졌던 사람, 오랜만에 만났어! 기뻤어!
와타나베 미노리
후후. 아이돌로서의 활약을 가득 칭찬받았지.
타카죠 쿄지
후반은 피에르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들 뿐이었지만.
피에르
그리운 이야기, 가득! 처음으로 인형탈을 입었을 때의 일, 얘기했어!
인형탈, 어린아이도 어른도, 다들 미소 짓게 만들어. 마법 같아! 재밌었어!
나에게 있어서 반짝반짝하고, 특별… 그때부터, 변하지 않아. 나, 인형탈 정말 좋아!
타카죠 쿄지
인형탈을 입을 때의 피에르는 의욕이 넘쳐 보였지. 그때도…
와타나베 미노리
… 있지, 프로듀서. 잠깐 귀를 빌려주지 않을래?
피에르의 SP분이 프로듀서와 나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 것 같아.
안절부절못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얘기를 들어 보자.
제2화 미아가 되어버린
와타나베 미노리
… 어, 피에르에게 손님이? 근데 잠깐 눈을 돌린 사이에 없어졌다니…
그래서 긴장하고 있던 건가… 가까이에 있는 건 틀림없지?
[SP1]
네. 불필요한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이 건은 피에르 님에게는 비밀로… 앗!
피에르
이야기, 들었어. 내 손님, 길 잃은 거, 정말이야? 큰일이네, 나, 찾아볼게!
[피에르를 쫓아가야!]
와타나베 미노리
알았어, 맡겨줘! 나는 쿄지랑 그럴듯한 사람이 없는지 찾아볼게!
타카죠 쿄지
… 저 아이, 미아인 것 같아. 외국인 같은데… 피에르의 손님인가?
[금발의 남자아이]
Pierre…!?
Pierre Bichelberger…! 친, 구…!
와타나베 미노리
피에… 비체… 어… 미안 쿄지, 알겠어?
타카죠 쿄지
피에르라는 건 알아들었어요. 역시 이 아이는…, 어디 가는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피에르가 보이자마자 뛰기 시작했어. 피에르의 손님이 틀림없는 것 같네.
제3화 다양한 곳에
피에르
「나에게 손님이라니…… 어…? 어째서, 왜 여기에…?」
[금발의 남자아이]
「보고 싶어 져서 왔어요…! 저쪽 분들에게는 친구라고 말했어요!」
타카죠 쿄지
후우… 따라잡았네. 피에르, 그 아이가 손님인 거야?
피에르
그, 나의… 맞아! 친구! 우리나라에서 놀러 왔어. 나, 깜짝 놀랐어!
와타나베 미노리
빨리 피에르랑 만나고 싶어서 혼자서 찾으러 갔대.
피에르, 모처럼 왔으니까. 이 근처를 안내해 주는 건 어때?
[금발의 남자아이]
… Yes. 피에르, 이 나라의 생활방식,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
피에르
으, 응… 그래. 나, 친구 안내할게!
피에르
「… 여긴, 막 아이돌이 되었을 때에 내가 사인회의 일을 했던 곳이야」
「처음 하는 일, 모르는 일 투성이었지만, 즐거웠어!」
피에르
「햄버거를 먹을 때, 나이프랑 포크를 사용하지 않아. 손으로 잡아서, 이렇게!」
[금발의 남자아이]
「손으로 잡아서…!? 그, 그게 예의라면… 이렇게… 인가요? 냠… 아, 맛있어…」
피에르
「맞아 맞아! … 그리고 의상을 입고, 라이브도 하고, 그리고…」
[금발의 남자아이]
「… 그렇군요. 일본에서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 그… "아이돌"이라는 일로… 정말 알차게 보내고 계시군요…」
제4화 같이 돌아갈래?
와타나베 미노리
오랜만의 재회로, 쌓인 이야기들도 아직 가득할 거야.
타카죠 쿄지
우리는 저쪽에 있을 테니까. 무슨 일이 있다면 불러줘.
피에르
고마워, 쿄지, 미노리. 프로듀서 씨! 나, 이야기하고 올게!
피에르
「… 저기, 정말로, 그저 나를 만나러 온 것뿐이야?」
[금발의 남자아이]
「… 꿰뚫어 보신 것 같네요.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 제발, 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요…… 형님」
피에르
앗!
[금발의 남자아이]
「형님이 없어져서, 저… 계속 마음이 허전해요. 그러니까…」
피에르
「…… 지금은, 돌아가지 않을 거야」
「나의 복귀는, 나라 전체에 관련된 일이니까…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돌아갈게. 내가 이 나라에서, 더욱 아이돌로서 활약해서」
「나라의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 수 있게 된다면 반드시…!」
[금발의 남자아이]
「그런 건 모르겠다고! 방금 전부터 나라에 대한 이야기만…」
「나를, 제대로 봐달라고!!」
「아………… 혀, 형님은 바보야!」
피에르
「앗…! 기, 기다려…!」
제5화 생기가 없는 마음
피에르
(아이돌이 되어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고 싶었는데…)
(나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소 짓게 하지 못했어. 쓸쓸하게 만들어 버렸어…)
와타나베 미노리
피에르! 안색이 안 좋은데, 무슨 일 있었어? 그 아이는?
달려가던 그를 SP님이 허둥대며 쫓아가긴 했는데…
피에르
… 친구, 슬프게 했어. 지금의 나… 카에르처럼, 모두에게 미소, 줄 수 없어…
타카죠 쿄지
… 저기, 피에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알려줘.
[SP2]
그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타카죠 쿄지
… 프로듀서, 어쩌지?
[침착해야 한다]
와타나베 미노리
그렇네… 우리는 SP분들과 그 애를 찾아볼게. 피에르를 부탁해.
피에르
……
[입을 굳게 닫은 피에르의 손을 잡고, 사무소로 향했다]
제6화 되돌아보다
[피에르와 단둘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피에르
… 나, 친구, 온 이유, 알았어. 그 아이는… 내가,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해.
하지만 나, 일본에서 아이돌 하고 싶어. 그리고… 돌아갈 수 없는 이유, 여러 가지 있어.
하지만… 그 아이는 외롭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마음, 나, 알고 있어.
지금의 나, 쿄지와 미노리, 프로듀서 씨가 있으니까, 괜찮지만…
어렸을 때의 나, 외로운 마음, 가득했으니까…
나, 돌아갈 수 없어, 하지만, 그 아이의 외로운 기분을 없애주고 싶어…
나, 어떻게 하면 될까? 모르겠어… 프로듀서 씨,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야…?
[피에르라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피에르
나…? 내가 외로울 때, 했던, 기쁜 일…
내가, 외로운 마음이 들었을 때는… 오래전에.
고향을 떠날 때… 일본에 막 왔을 때… 외로웠어.
제7화 카에르가 된 왕자님
피에르
일본에 왔을 때, 누구도 아는 사람, 없었어… 말도, 몰랐어…
그러니까… 가끔은 마음이 쿡쿡 아팠어. 하지만, 그런 때에…
내가 살던 곳 근처에, 인형탈이 왔어.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 뭐지? 잘 몰라서, 멀리서 볼 뿐이었어.
하지만, 인형탈 주변에, 사람이 가득! 게다가, 어른도 아이들도 다들 웃는 얼굴!
나도 인형탈과, 함께 논다거나, 허그했어. 그랬더니… 가슴에 쿡쿡거리던 거, 없어졌어.
나, 기쁜 마음, 깨달았어. 언어 모르지만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거, 알았어.
많은 사람을, 두근두근하게, 미소 짓게 만들 수 있는 인형탈, 대단해. 반짝반짝해.
그래… 나도, 인형탈처럼 반짝반짝, 해지고 싶어서. 아르바이트, 시작했어.
처음에는, 실패투성이. 인형탈, 더워, 잘 움직일 수 없어. 그러니까, 많이 연습!
그랬더니, 할 수 있는 일 늘었어. 할 수 있는 일 늘어나니까, 미소도 늘었어!
내가 생각한 대로… 미소, 인형탈로 만들었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어.
아… 그렇구나. 나, 인형탈로 미소 짓게 할 수 있어. 분명… 그 아이도…
나, 다녀올게. 그 아이를 반드시 미소 짓게 만들 거야…!
제8화 나, 카에르!
피에르
개굴개굴~. 안녕! 나, 피에… 아, 실패. 지금은… 나, 카에르!!
[금발의 남자아이]
… 목소리, my brother… Pierre, 닮았어… 당신은, Pierre?
피에르
으응, 아니야. 나의 이름, 카에르! 나, 미소 전하는 거, 엄청 특기!
나, 너에게 미소, 전해주러 왔어! 나와 함께 댄스 하자! 간다-!
[금발의 남자아이]
Wow, unbelievable… 당신, dance, 대단하네!
피에르
나, 이름 카에르! 당신이 아니라, 카에르라고 불러줬으면 해! 그렇게 해줄래?
[금발의 남자아이]
… Yes, 카에르…! 더욱 다양한, dance… 할 수 있어? 보고 싶어…!
[카에르랑 많이 놀아서, 남자아이의 얼굴에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금발의 남자아이]
카에르… 들어봐… 「나, 알고 있었는데… 소중한 사람을 곤란하게 해 버렸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도, 사실 알고 있었는데. 나는…」
피에르
「… 분명 그 사람은 화나지 않았을 거야. 너에게 미안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사람이 나라를 떠나서 발견한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이거, 그 사람이 나오는 미니 라이브 티켓. 보러 와주지 않겠어?」
[금발의 남자아이]
「… 카에르, 어째서 우리나라의 말을 할 수 있어? 역시 형님…」
피에르
개, 개굴!? 모르는데 개굴~. 바이바이, 나, 기다릴 테니까!
[금발의 남자아이]
「… 형님이… 고향을 떠나고 발견한 것…」
제9화 반짝반짝의 마법
와타나베 미노리
드디어 상점가에서의 홍보대사 미니 라이브네. 오늘은 그 아이도 온다고 했지?
피에르
응… 나, 티켓 줬어. 하지만… 모르겠어. 안 올지도 몰라…
[분명 와 줄 거야]
피에르
… 그렇네. 믿는 거, 중요해… 고마워, 프로듀서 씨.
타카죠 쿄지
… 음? 지금 SP분이 데려온 아니, 피에르의 친구 아니야?
피에르
아… 정말이다. 정말, 와줬어… 나, 열심히 할게. 아이돌인 나, 보여줄 거야!
피에르
야후-! 다들, 오늘은 Beit의 라이브, 와줘서 고마워!
상점가의 모두들, 많은 신세, 졌어! 그러니까 오늘은 은혜 갚기, 할 거야!
모두에게 해피, 전해줄게! 우리들의 노래, 댄스, 즐겨줘!
[금발의 남자아이]
(대단해.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한 번에 웃는 모습, 처음 봤어…)
(게다가, 보고 있으면 점점 마음이 따뜻해져…)
(이게, 지금의 형님… 이게, "아이돌"…!)
최종화 행복한 결말은 아직 멀리에
[금발의 남자아이]
Pierre, 여러분들… 배웅, 감사… 해요…
[얘기하고 와, 피에르]
피에르
응… 나, 다녀올게!!
피에르
「… 같이 돌아가지 못해서, 미안해」
[금발의 남자아이]
「유감이네요. 하지만 형님이 전하고 싶었던 것은 확실히 받았습니다」
「라이브에 모인 사람들 모두 웃는 얼굴로, 보고 있는 저까지 즐거워졌습니다」
「형님이 하고 싶은 일을 이해했으니까… 저는 괜찮아요」
「형님. 제멋대로 말해서, 죄송했습니다」
「… 슬슬 비행기 시간이네요. 아쉽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피에르
「나도… 언젠가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될 수 있는 라이브를 하겠다고, 약속할게!」
[금발의 남자아이]
「… 네. 저,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있을 게요… 계속 기다릴게요, 형님!」
피에르
… 나, 화해 아이디어, 찾은 거, 프로듀서 씨 덕분이야. 고마워!
나, 온 세상 사람들, 미소 짓게 할 거야, 약속! 더욱더, 아이돌 열심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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