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M/일상에의 1코마

[SideM 번역] 사무소에서의 1코마 (FRAME & F-LAGS)

파콧 2024. 2. 23. 00:00

 

 

315 PASSION CONTENTS | エムマス アーカ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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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 2018/11/4  

 

< FRAME & F-LAGS > 

 

 

 

제1화 가을 해 질 녘, 고로케는 타마코야 

< F-LAGS > 

카부토 다이고 
오오, 봐, 료, 선생. 오늘은 한층 노을이 이쁘구먼. 
아키즈키 료 
정말이네! 하늘이 새빨갛게 타오르는 것 같아! 
츠쿠모 카즈키 
… 로맨티시스트네. 하지만 가을은 황혼이라고 세이 쇼나곤이 말한 것처럼, 
이 계절의 노을은 참 아름답네.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아. 
아키즈키 료
요즘은 귀뚜라미나 방울벌레의 울음소리도 많아져서, 가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죠. 
츠쿠모 카즈키
… 어디선가 뱃속의 벌레도 울고 있는 것 같네. 
아키즈키 료
으으… 타마코야에서 올라오는 냄새에 배가 고파져서… 
카부토 다이고
와하하! 내도 마찬가지여. 지금의 배 상태라믄 가라아게, 아니지 고로케려나-. 
츠쿠모 카즈키
… 다 같이 노을을 바라보며 먹는 고로케 또한 "진국"이겠네. 
아키즈키 료
에헤헤, 그럼 지금부터 타마코야에 갑시다! 빨리빨리! 

 

 

 


제2화 자랑스러운 동생 

< FRAME > 

신겐 세이지 
음? 둘 다, 꽤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 무슨 일 있었어? 
키무라 류 
얼마 전에, 히데오 씨가 동생의 운동회를 보러 갔다고 했어요. 
저도 동생의 운동회가 있은 지 얼마 안 돼서, 이야기가 들떠서요. 
신겐 세이지
그런 거였군. 둘의 동생이라면 분명 대활약을 했겠지. 
아쿠노 히데오 
뭐 그렇지. 가족이라 편애하는 건 아니지만,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그 애가 메달을 받았을 때는, 나도 자랑스러운 기분이 되었어. 
키무라 류
저도 질 수 없죠. 릴레이에서 추월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쿠노 히데오
앗, 그렇다면 100m 달리기는 어땠어? 기마전에는 나갔어? 
키무라 류
장애물 경쟁은 어떤가요? 아, 주먹밥은 몇 개 먹었나요? 우리 집은 나만… 
신겐 세이지
하하하! 상당히 열이 올랐네. 둘 다, 힘내! 

 

 

 


제3화 버섯 가장 극장 

< F-LAGS > 

아키즈키 료
내일은 드디어 사무소의 할로윈 파티네. 다들 가장을 하는 걸까? 
카부토 다이고
모처럼이니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우리도 가장하지 않겠어? 
츠쿠모 카즈키
… 어떤 모습을 하지? 지금부터 한다면, 손이 많이 가는 건 불가능해. 
카부토 다이고
전에 썼던 걸로도 괜찮을지… 그라믄, 버섯갓은 어뗘? 
아키즈키 료
버섯이라니, 설마 카즈키 씨가 썼던 그거 말하는 거야? 
카부토 다이고
그랴. 왠지 우주인의 머리 같아서 재미있지 않어? 
아키즈키 료
아하하, 하긴. 그럼 우리는 버섯 성인이네. 
츠쿠모 카즈키
… 버섯 성인… 훗, 그렇구나, 그야말로 할로윈에 상응하는 모티브야.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도 찬성인 것 같네요. 좋-아, 바로 준비를 해볼까! 
카부토 다이고
내일은 버섯 성인 내습의 날인 것이여! 상당한 과자를 먹어버릴 테다! 와하하! 

 

 

 


제4화 체인지! 앤드 트릿 

< F-LAGS > 

키무라 류
우와아, 할로윈 파티, 성황이네요-! 과자도 가득! 맛있겠다! 
아쿠노 히데오
가장하고 있는 애들도 많네. 하하, F-LAGS는 버섯 모자인가. 저거 우주인인 걸까? 
키무라 류
저희도 뭔가 입어볼래요? 저쪽에 여러 가지가 놓여있는 것 같아요. 
신겐 세이지
히데오는 얼마 전의 일에서 사용한 것도 있지 않아? 
아쿠노 히데오
아, 그건 이미… 너희에게 보여주면 뭐라 할지… 
키무라 류
히데오 씨, 이런 건 어떠세요? 여성 경찰관의 제복이에요. 
아쿠노 히데오
입을 리 없잖아… 앗, 그리운 것이 있네. 나는 이걸로 할까. 
신겐 세이지
나는… 좋아, 정했다. 사이즈가 맞았으면 좋겠다만… 
준비완료네. 하하, 이걸 가장이라고 해도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키무라 류
즐기는 게 이기는 거죠. 자, 마음껏 파티를 만끽합시다! 

 

 

 

 

제5화 카레로 미스리드 

< F-LAGS > 

츠쿠모 카즈키
… 료, 이거. 얼마 전에 읽고 싶다고 말했던 책을 가져왔어. 
아키즈키 료
와아! 감사합니다! 
카부토 다이고
호오, 미스터리 소설인가. 재밌어 보이는구먼-. 
아키즈키 료
응. 아무래도 범인이 엄청 의외인 인물이랬던가. 나도 노력해서 수수께끼를… 음? 
책의 사이에서 메모가… "닭이나 돼지", "인삼", "양파"… 뭐지, 이건? 
카부토 다이고
혹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아닐까? 
선생의 것이니께. 분명 책을 읽다가 추리한 것이 틀림없구먼. 
아키즈키 료
그렇구나… 즉, 이 리스트가 범인을 파헤치는 힌트가 되는 거구나! 
어떤 이야기일까? 빨리 읽어보고 싶어! 
츠쿠모 카즈키
… 미안, 이건 책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어, 그저 장보기 리스트야… 

 

 

 


제6화 한솥밥을 먹는다는 행복 

< FRAME > 

아쿠노 히데오
이걸로 오늘 일은 끝이네. 둘 다, 수고했… 응, 류? 
키무라 류
으~~~…! 해냈다~~!! 오늘은 한 번도 불운에 휘말리지 않았어! 
신겐 세이지
오오,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축하한다, 류! 
키무라 류
네! … 아, 하지만… 오늘은 어째서인지 히데오 씨와 세이지 씨가 트러블에… 
아쿠노 히데오
그 정도는 자주 있는 일이잖아. 불운에 포함되지 않아. 신경 쓰지 마. 
키무라 류
하지만, 만약 제가 받아야 했던 불운이 두 분에게 옮겨져 버린다면… 
그건 이미 저에게 있어서 불운이에요! 그런 건 싫어요~…! 
신겐 세이지
아니야, 류. 행운도 불운도 똑같이 경험하며 동고동락하는 것이 동료야. 
아쿠노 히데오
나도 너에게만 불운을 짊어지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행운 또한 마찬가지야. 
키무라 류
세이지 씨, 히데오 씨…! 으~~… 역시 오늘의 나는, 최고로 럭키해!! 

 

 

 


제7화 단풍 구경 가자! 

< F-LAGS > 

아키즈키 료
카즈키 씨, 뭔가 조사 중인가요? 
츠쿠모 카즈키
… 아아. 단풍 정보를 조사하고 있었어. 하이킹을 할까 해서. 
카부토 다이고
단풍 구경인가. 그랴 선생, 방해가 되지 않는다믄 내도 따라가도 될까? 
아키즈키 료
좋네, 단풍 구경! 저도 가고 싶어요! 카즈키 씨, 괜찮을까요? 
츠쿠모 카즈키
… 물론 좋지. 단풍이 물든 산을 걷는 건 최고니까. 
아키즈키 료
앗싸! 후후, 기대된다. 
츠쿠모 카즈키
… 이왕 가는 김에 하야토 씨와 하루나 씨에게도 권유해 볼까. 
… 같은 라이브에 출연하는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야. 
아키즈키 료
좋아요. 게다가 이번에는 가을이 테마니까, 뭔가 인스피레이션이 솟을지도! 
츠쿠모 카즈키
… 그렇게 정했으면, 행선지랑 날짜에 만전을 기해야겠지. 기대해 줘. 

 

 

 


제8화 War to the next 

< FRAME > 

아쿠노 히데오
신겐, 류, 수고했어. 후우… 어떻게든 미팅에 늦지 않았네. 
신겐 세이지
수고했어. 그러고 보니 오늘도 액션 레슨이었지. 늦게까지 힘들었겠네. 
아쿠노 히데오
뭐 그렇지. 하지만 그 이상으로 즐거워서 피곤한 건 잊게 돼. 
신겐 세이지
대규모 액션에 기개 있는 드라마, 틀림없이 연기하는 보람이 있겠지. 
키무라 류
히데오 씨, Cybernetics Wars의 현장은 어떤 느낌인가요? 
아쿠노 히데오
연기자도 스태프도 다들 의욕이 넘쳐서, 현장은 활기가 넘쳐. 
신겐 세이지
그거 다행이네. 하지만, 아무쪼록 부상에는 주의해 줘. 
아쿠노 히데오
알고 있어. 안전이 제일이다. 몸을 망치면 본전도 못 찾으니까. 
키무라 류
네! 분명 이번에도 멋진 작품이 될 거예요. 방송일,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쿠노 히데오
오오! 루이 일행과 힘을 합쳐서,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어 보이겠어!